제주시는 이달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신구간 기간 중 대형폐기물 수거반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제주시는 대형폐기물 수거 인원을 15명 증원하고 차량을 9대에서 14대로 5대 증차하는 등 수거반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제주시에 의하면 지난해 신구간 기간 중 대형폐기물 배출 건수는 평일 881건에 비해 올해는 약 24.4% 증가한 1096건으로 파악됐다. 올해 1월 일 평균 대형폐기물 배출 건수는 1153건으로 다가오는 신구간에는 일일 약 1300건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대형폐기물 배출 건수가 늘어나는 이유로는 소비패턴의
제주시는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탐방로 정비 및 공중화장실 리모델링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3월까지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공사에 착수해 6월 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탐방로 및 시설물 정비에 1억 3000만 원, 공중화장실 리모델링에 1억 원 등 총 2억 3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다.특히 공중화장실 내 유아용 소변기 등을 확충해 어린이들이 보다 편안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할 예정이다.또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자체 인력을 투입해 시설물을 보수함으로써 내
강병삼 제주시장은 19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새마을지도자 제주시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이번 정기총회는 읍·면·동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감사보고 및 사업추진실적 보고, 2024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 승인과 임원 주요 임원 선임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총회에선 고성영이 제18대 새마을지도자제주시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성영 회장은 취임사에서 “새마을지도자 제주시협의회 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이날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염원하기
제주시는 22일자로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19일 예고했다. 제주시 최초로 축산직렬에서 국장이 배출돼 농수축산국장에 홍상표 축산과장, 도시건설국장에는 김형도 주택과장이 각각 승진 임용됐다.이번 인사에서 5급 사무관 승진의결 9명을 포함, 4급 4명, 6급 이하 77명 등 모두 90명이 승진했고 인사교류 59명, 부서이동 251명, 신규임용 67명, 파견 7명 등 인사예고자는 474명이다1차 산업을 총괄할 농수축산국장에 홍상표 축산과장을 승진 임용했고 도시건설국장에 김형도 주택과장을 승진 임용하면서 전문직렬 승진을 우대했다.또
제주에서 파크골프 동호인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가 진행한 용역 결과 올해 파크골프장 확장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제주시는 파크골프장 타당성 및 운영 관리 방안 연구 용역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연구 용역은 작년 7월부터 시행해 중간보고회(9월) 및 최종보고회(12월)를 거쳐 관계기관(파크골프 협회 등) 의견을 수렴해 지난 12월 완료했다.용역 주요 내용을 보면 파크골프 동호인 수는 2017년에서 2023년도까지 6년간 연평균 33%씩 증가해서 6901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관련해 제주시는
제주시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국비 3억 1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5개 시장·6개 사업이 선정돼 지방비 1억 3500만 원을 포함한 총 4억 3600만 원을 투입한다.이번 사업으로 동문공설시장, 서문공설시장, 중앙지하상점가, 칠성로상점가, 중앙로상점가 등 5곳 시장에 청년몰 활성화와 시장경영패키지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우선 동문공설시장 청년몰 활성화를 위해 2억 6100만 원을 지원해 청년몰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을 추
제주시는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2024 주민주도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공모 신청 기간은 17일부터 내달 2일까지이며, 동일 지역 주민 5인 이상으로 구성된 공동체가 제안한 마을 활성화 프로그램을 선별해 각 사업별 300만 원 ~ 600만 원 이내로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주요 대상 사업은 주민소통·화합, 제주다운 마을만들기, 사회취약계층 지원 등이 있으며, 특히 지역 유휴시설물을 활용한 특색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역점을 두어 추진할 예정이다.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체는 제주시청 홈페이지 고시·
제주시는 지난해 완공된 ‘(가칭)제주시 동부지역 공공형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에 대한 수탁기관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은 장애인을 돌보기 위해 24시간 매달려야 하는 보호자의 부담을 덜고, 장애인에게 단기간 거주 공간과 사회문화 활동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이 시설은 서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부족한 동부지역에 장애인복지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조천읍에 조성됐으며, 오는 4월 개원할 계획이다.민간위탁사업자 공모기간은 오는 26일까지로, 제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장애인복지과(
제주시는 가족해체와 빈곤 등으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무연고 사망자들을 위해 공영장례 지원을 연중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지원은 사망자의 삶을 애도하고 죽음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기 위해 추진한다.장례 대행업체를 선정해 절차를 진행하고 화장 후 양지공원 봉안당에 5년간 안치하게 된다.공영장례 지원 대상은 사망자가 제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해 온 자로 ▴연고자가 없거나 알 수 없는 경우, ▴부양의무자가 미성년자, 장애인 등록자, 기초생활수급자로 사망자의 장례를 치를 수 없는 경우이다.장례식에 필요한 수
제주시는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7곳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복지관 특화프로그램 운영’보조사업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의 특성과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부응하는 특화프로그램을 선정·지원해 주민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된다.사례관리 기능, 서비스 제공 기능, 지역조직화 기능과 관련된 사업을 대상으로 개소당 2000만 원 이내 범위에서 총 1억 25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이달 26일까지 접수된 공모사업에 대해서는 별도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을 선정하고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태풍 북상 시 다수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해 왔던 제주시 용담동 한천 복개구간이 철거 과정을 거쳐 재가설 공사에 들어간다. 16일 제주시에 따르면 한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과 용연교 확장 사업에 총 39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2026년 12월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주요 내용으로는 ▴용연교 확장 재가설 ▴복개구조물 철거 ▴캔틸레버구조물 설치 ▴한천교·제2한천교 재가설 ▴보도교 설치 등 사업을 진행한다.제주시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제2한천교 인근에 가설교량 설치를 시작으로 용연교 철거 및 확장 재가설
제주시는 주택가의 편리한 주차 환경 조성을 위한 ‘2024년 자기차고지 갖기사업’ 접수를 지난 2일 시작했다. 제주시는 올해 차고지 조성 개소를 195곳으로 설정해 '자기차고지 갖기사업’을 예산 소진 시까지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민 스스로 주차난 경감을 도모하는 ‘자기차고지 갖기사업’은 주차장 관련 법령에 의거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차고지 외에 추가로 차고지를 조성하는 경우 공사 비용의 9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내용은 ▴대문, 담장, 창고 등 철거비 및 바닥포장비 ▴차고지 조성 후 안내표지판 설치로 전과 같으며 의무사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15일 오전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제주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회의를 진행했다.이날 회의는 협의회 당연직 회장인 부시장을 비롯해 대형 유통기업 대표 3인, 중소유통기업 대표 3인, 소비자단체 대표 1인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주요 안건으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대형마트에서 요청한 의무휴업일 변경 건에 대해 논의했고 그 결과 휴업일을 임시 변경하기로 의결했다.제주시 지역 대형마트(롯데마트, 이마트 제주·신제주점)의 한시적 의무휴업일은 종전 2월 9일에서 같은달 10일로 변경됐다. 유통업상생
제주시는 올해 다양한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 편의 시책 등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먼저 읍·면 지역 ‘찾아가는 현장민원상담실’을 운영해 각종 고충민원 해결을 돕고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차타고 척척 민원센터’ 운영으로 신속한 민원서류 발급서비스를 제공한다.또 외국인 주민을 위한 ‘민원안내 통역서비스’도 실시, 시민 누구나 민원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강화한다. 올해도 공직자들의 민원역량 강화를 위해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 민원담당 공무원 워크숍 실시 등 시민의 체감만족도를 조사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민원서비
제주시는 지난해 11~12월 '잠자고 있는 지방세 환급 찾아주기' 특별정리 기간을 운영한 결과 1531건·8200만 원을 환급했다고 15일 밝혔다.지방세 환급의 주요 사유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에 의한 환급 ▴자동차세 선납 후 소유권 이전 및 폐차 ▴국세 경정 ▴납세자 착오 납부 등이다.제주시에 의하면 이번에 돌려준 환급금은 지방소득세(4500만 원)와 자동차세(2700만 원)가 전체의 88%에 이른다.시민들에게 미환급금을 적극적으로 돌려주기 위해 환급안내문을 일제 발송하고 지방세·세외수입 체납 건의 추심이나 자동이체 신청 계좌로
제주시는 올해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7만 3226건에 대해 16억 8700만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5일 밝혔다. 등록면허세(면허분)는 과세기준일 1월 1일 현재 각종 인허가 받은 면허 소유자(음식점, 휴게업소, 주택임대업, 화물자동차운송업, 통신판매업, 관광숙박업 등)에게 면허의 종류별로 제1~5종으로 구분해 세액을 적용하고 부과한다.등록면허세 납부 기한은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다.납부 방법은(ARS 1899-0341) 안내에 따라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으며 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 및 지로(www.
제주시는 건축허가를 받은 지 2년 넘게 공사를 시작하지 않은 미착공 건축허가 26건에 대해 지난 3일 직권 취소했다고 14일 밝혔다.건축허가 직권취소 대상은 '건축법' 제11조 제7항 규정에 따라 건축허가를 받은 날부터 2년 이내에 공사에 착수하지 않은 경우에 해당된다.이번 직권취소 대상은 주거용 11건, 비주거용 15건 포함 모두 26건이다.2021년 3월 31일 이전 건축허가를 받았으나 2년 이내에 공사를 착수하지 않은 2023년 상반기 유예대상 13건과 2021년 8월 31일 이전 건축허가를 받았으나 2년 이내에 공사를 착수하
제주시는 안심(安心) 수돗물 공급과 청정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174억 7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상하수 관리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먼저 상수도 분야에 120억 1100만 원을 투입, 맑은 물의 안정적 공급과 유수율 제고 사업을 위해 노후계량기 교체, 누수율 제고 사업, 노후관 교체, GIS DB 구축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공공 하수도 분야에도 54억 6700만 원을 투입, 하수도의 체계적 관리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 사업을 위해 하수관로 준설, 집수구 정비, 탑동로 배수암거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개인
제주시는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시특법) 관리 대상 도로시설물(교량, 옹벽)에 대해 올해 4월까지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설물의 노후, 성능저하 상태 등을 파악해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으로, 2종 시설물로 지정된 총 8곳(교량 2, 옹벽 6) 시설물을 대상으로 한다.점검 내용은 시특법 제12조에 따른 ▴구성재료의 강도측정, ▴철근배근 및 상태조사, ▴성능저하 현상조사, ▴종합상태 평가 등이다.점검 결과에 따라 도로시설물의 노후화 및 성능저하를 예방하고 안전관리 철저를 위해 즉각
제주시 화북항이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해수부 어촌뉴딜300사업의 후속사업인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은 지난해부터 5년간 300곳에 총 3조 원을 투자해 어촌이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유형1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유형2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유형3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등 3개 유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제주시 화북항은 지난해 9월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 유형2에 공모 신청해 해수부 주관 서면평가, 현장평가 및 최종선정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