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겨울철 어려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 1월 12일까지 주거취약가구를 집중 발굴한다고 11일 밝혔다.제주시는 주거취약가구 발굴을 격월로 연간 6회 진행하고 있다. 단전·단수·단가스, 사회보험료 체납 등 18개 기관 44종의 위기정보를 분석해 복지위기상황에 처할 가능성이 높은 대상을 선별한 뒤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서 방문 확인 등 조사를 진행한다. 올해 겨울철 발굴 대상은 1332명으로 겨울철에 특히 어려움이 큰 생활요금 체납가구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주거취약가구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발굴 결과 복지 사각지
제주시 소속 근로자들의 '직무스트레스 평가' 결과 50대 남성과 20대 여성에서 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시는 소속 근로자들의 건강장해 요인을 파악하고 직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실시한 ‘직무스트레스 평가’ 결과를 10일 공개했다.이번 조사엔 제주시 소속 공무직, 청원경찰 등 근로자 389명이 참여했다.조사는 한국인 직무스트레스 측정도구를 이용해 평가 문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이뤄졌다.조사 결과를 보면 △물리환경 △직무요구 △관계갈등 △직장문화 등 모두 8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물리환경
제주시는 2023년 공영버스 기간제근로자 운전원 계약기간이 오는 31일로 만료됨에 따라 2024년도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응시 자격은 '제주특별자치도 기간제근로자 취업규정'에 의거 채용결격 사유에 해당되지 않아야 하고, 공고일 현재 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55세 이상 65세 이하로 1종 대형면허와 버스 운전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면 된다.신청 기간은 8일부터 15지까지이며, 공영버스 사무실 (제주시 수목원서길 17)에 직접 방문해 채용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응시자에 대해 1차 서류검토 후 2차 면접시험의 과정을 거
베트남 남딘성에서 입국한 계절근로자 31명 가운데 8명이 5개월간의 농업 현장 근무를 마치고 오는 9일 본국으로 출국한다.8일 제주시에 의하면 이번에 출국하는 계절근로자는 지난 3월 29일 베트남 남딘성과의 계절근로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31명이 3차례에 걸쳐 제주에 입도했다.5개월간 농작업 인력을 필요로 하는 밭작물, 과수 등 11개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또한 제주시는 업무협약 체결 외에도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등을 통해 134농가에게 외국인 근로자 359명을 배정해 농촌인력 부족문제를 해소했다.제주시는 '내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
제주시는 지난 7일 '제주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보고회’를 열어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열린 보고회에선 강병삼 제주시장을 비롯해 주요 부서 국과장 등이 참석했다.시민들과의 소통 시 접수된 건의사항은 모두 1681건(완료 583건, 추진중 525건, 장기검토 291건, 수용불가 282건)으로 실국장 중심의 책임있는 건의사항 관리 및 철저한 민원인 피드백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보고회에선 각 국과장이 참석해 주요 사안에 대한 추진 상황 보고 등이 진행됐으며 시민들이 건의한 사항 및 처리 계획은 모두 자료로 정리해 서
제주시는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 기부제’ 현장 홍보를 강화한다.제주시는 지난달부터 ‘나도 제주도, 기부도 제주도’ 홍보 현수막을 들고 전국 9개 시군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과 세액공제, 제주의 답례품 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평소 교류가 많은 지역과 상호 고향사랑 기부를 추진한 결과 △제주시 자매교류도시(나주시, 진도군 등) △제주시청 낚시 동호회원 △전남 담양군 등이 상호 교차 기부했다.이외에도 귀성객이 많은 설·추석 연휴에는 △고향사랑 현수막 게첨 △주요 관광지에 안내 소책자 배부 △축제 시 고향사랑 홍보 부스 운영 등을 추진
'2024년 지방세 안내 탁상 달력'이 8일부터 제주시 세무과와 읍·면·동에서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제주시는 지방세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방세 안내 탁상 달력’ 2000부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밝혔다.지방세 달력은 월별로 △세목별 과세대상과 세율 △지방세 납부 시기 △알아두면 유익한 세무정보 등이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기재됐으며 이용이 편리한 탁상용 달력으로 만들어졌다.특히 달력 앞면에는 해당 월별 납부해야 할 지방세와 시민들이 자주 물어보는 궁금증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기재돼 있다. 뒷면에는 195
제주시 화북 공공주택지구와 화북2동, 도련1동, 영평동, 봉개동 등을 포함한 주변지역이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8일 제주시에 따르면 화북2동과 도련1동, 영평동, 봉개동 일대 14.25㎢ 1만6449필지가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지정 기간은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2028년 11월 19일까지 5년이다.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에 따라 도시지역 내 주거지역 60㎡, 상업지역 150㎡, 공업지역 150㎡, 녹지지역 100㎡를 초과하는 경우, 거래 당사자는 매매계약 체결 이전에 토지거래허가를 먼저 받아야 한다.허가구역에 있는
'새활용센터’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오는 21~22일 민간위탁 수탁기관을 공개모집한다.제주시 오등동에 준공된 '새활용센터'는 새활용 관련 산업을 지원하고 새활용 문화 확산과 자원선순환에 대한 시민 의식을 향상 시키기 위해 건립됐다. 민간위탁 공모 신청자격은 새활용 산업 지원과 새활용 문화 확산 및 의식 향상 등과 관련한 경험과 전문성이 있는 법인이나 단체로 모집 공고일 기준 도내에 주 사무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참여를 희망하는 법인이나 단체는 제주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신청서, 제안 요청서 등의 구비서류를
제주시는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제1별관 회의실에서 '올해 하반기 공직자 홍보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 교육은 제주시 주요 사업과 시책 등 시민들이 알아야 할 내용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홍보해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시정 공감대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본청 및 읍면동 직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청 홍보, 이것만 기억하자’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주요 내용으로는 △언론과의 관계 △평소 공직자들이 홍보자료 작성 시 자주 범하는 오류 바로 잡기 △효과적이고 영향력 있는 보도자료 작성법 등 실제 사례를 중심
제주시는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건설공사현장 안전점검을 수행할 기관을 오는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7일밝혔다.자격 요건은 '시설물의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안전진단 전문기관 중 제주도에 주소를 둔 업체로 종합 또는 건축 분야 중 하나 이상 등록된 업체에 해당한다.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 1년간 건축공사장 중 '건설기술진흥법'에 의한 안전관리계획을 추진하게 된다.점검 대상으로는 △1·2종 시설물의 건설공사 △10층 이상 건축물의 건설공사 △타워크레인, 천공기 등 건설기계 사용공사 △흙막이(2m), 비계(31m) 등
제주시 애월읍 구엄~신엄 내 개설되는 애월주거지역 경계(중로3-3-9) 도로개설사업이 본격 착수된다.제주시는 도로개설사업에 총 사업비 147억을 투입해 연장 1195m·폭 12m 규모로 이달 착수해 2026년 도로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제주시에 의하면 해당 노선은 1981년 4월 최초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이후 장기간 미집행된 도로로 주거지역 내 협소한 도로환경으로 주민들의 불편함이 많아 이를 해소하기 위한 도로 개설이 시급한 실정이었다.제주시는 2018년 우선사업대상으로 선정해 2019년부터 현재까지
강병삼 제주시장은 6일 시정시책공유 간부회의에서 "올해 시정 업무 마무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연말 각종행사에 대한 안전확보와 공직 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강병삼 시장은 "올해 사업에 대해 부서장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건의사항, 주요 현안 및 갈등사업, 시장 요청사항 등에 대한 진척도를 면밀히 파악해 보고해 줄 것"을 지시했다.내년 시정 업무계획에 대해선 "이제 곧 확정되는 예산을 반영해 세밀하고 현장감 있는 설계로 제주시정이 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책방향을 수립하라"고 당부했다.강 시장은 또 "지역 곳곳에 성탄트리가 점등되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죽항장 일대에서 오는 9~10일 '제1회 구좌읍 농·수·축 박람회'가 열린다.박람회는 제주 지역의 농·수·축산물을 한자리에서 홍보해 6차 산업 제품의 판로를 확대하고 제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도내 우수 중소기업 40여 개 기업과 농·수·축 각 협동조합이 참여해 지역의 청정 농·수·축산물을 활용한 흥미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을거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농수축산물 종합 홍보관, 농업 및 해양산업에 활용 가능한 드론 체험 부스가 상시 운영돼 디지털 농업기술도
한우산업의 최근 10년간 변화 추이를 분석한 결과 사육농가는 감소한 반면 전체 사육두수는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제주시에 의하면 현재 374농가에서 총 2만 1291두·평균 57두가 사육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한우 사육농가는 2013년 483농가에서 지난해 12월 기준 374농가로 109농가가 폐업했다.2012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된 직후 소 가격 하락 등의 여파와 환경규제 및 방역에 따른 지속적인 시설개선 요구에 따른 소규모 농가의 폐업으로 분석된다. 한우 사육두수는 한·미 FTA 발효 여파로 20
제주시는 오는 11일 경관보전 직불금 1억1000여 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제주시는 지난 4일 직불금 이행점검을 통해 지역 1만7210 농가에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했다.일부 자격변동이나 경영체 승계 등 확인 절차가 필요한 650여 농가에 대해선 이달 중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특히 올해부터는 2017~2019년 중 1회 이상 직불금을 받은 실적이 없는 농지도 신청할 수 있어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액과 대상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보다 3518농가·1215ha의 면적이 늘어나고 지원금은 24억 원이 증가할
제주시는 수산공익직불제를 신청한 3276어가·32억1900만원에 대해 직불금 이행점검을 마무리하고, 이달 중 지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수산공익직불제는 어업 생산성이 낮고 정주 여건이 불리한 어촌지역의 경제 활성화 및 어업인의 소득 보전을 위한 국비 사업이다.대상은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어업인 중, 어업경영을 통한 수산물의 연간 판매액이 120만 원 이상 또는 1년 중 60일 이상 어업에 종사한 어가다.특히 올해부터는 '수산공익직불제법」개정(2023년 4월1일시행)에 따른 수산공익직불제 신설로 지원 범위와 보상금이 확대돼 어업인
제주시는 올해 생활소음 및 비산먼지 발생 공사 현장을 지도 점검한 결과 모두 34곳에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5일 밝혔다.점검 결과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 부적합 업체 2곳에 개선명령 처분과 변경신고 미이행 2곳에는 경고 처분을 하는 등 관련법을 위반한 34곳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 모두 51건(중지명령 5건, 조치명령 10건, 개선명령 2건, 경고 2건, 과태료 32건)의 행정처분을 내렸다.특히 생활소음 규제기준을 초과한 15곳의 공사장에 대해선 소음저감 조치명령 또는 특정장비 사용중지 명령 처분을 하고 소음 저감대책 위반 사업장 15
제주시 아라1동 산림청 부지에 건축면적 약 200㎡내외의 산불대응센터가 내년 신축된다.제주시는 산불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하고 내년에 산불대응센터를 신축한다고 5일 밝혔다.산불대응센터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안전한 진화를 목적으로 기존의 분산돼 있던 시설, 시스템, 진화 인력·장비를 한곳으로 모아 동반 상승효과를 높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신축된다.신축 예정 부지는 제주시 아라1동 1963번지(산림청 국유지) 2649㎡이며 건축면적 약 200㎡내외의 산불대응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센터의 주요 시설
제주시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기여한 올해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대상 차량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 자동차의 휘발유·경유·LPG차량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감축한 경우 실적에 따라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이번 인센티브는 연초 참여자 모집 기간에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을 신청한 1699대 중 주행거리 감축을 실천해 인센티브 지급 기준을 충족한 차량 1059대의 운전자에게 7658만 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