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일본하관상의 청년부, 도서기증식 개최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회장 김우철)는 14일 오전, 일본하관상의 청년부(회장 야마사키 사오리)와 공동사업으로 제주지역 대표도서관인 한라도서관에서 도서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한라도서관 강의실에서 열린 도서 기증식은 제주상공회의소청년부회, 일본하관상의 청년부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역사, 한국 어린이도서 등 130여권을 기증했는데 이 도서들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도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도서 기증은 지난 2016년 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 일본하관상

탐라도서관(관장 김상영)은 부모를 위한 ‘철학의 시대: 내 아이와 함께 철학하기’ 주제의 교육철학강좌를 운영한다. ‘철학의 시대’는 ‘나’를 잃은 채로 요즘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철학 입문 강좌이자 ‘내 아이’를 어떻게 도와야할지 막연한 부모들이 동서양의 시대별 철학사상을 통해 스스로의 교육철학을 정립해보는 교육철학 강좌이다. 강좌는 오는 10월 21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운영되며, 철학에 관심 있는 시민과 학부모(자녀 동반 가능)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좌 접수는 오는 17일까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전국의 민속예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59회 한국민속예술축제’와 ‘제25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가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 성읍민속마을에서 열린다. 올해 ‘한국민속예술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와 제주자치도 공동 주최, 제59회 한국민속예술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세섭)와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손혜리) 주관으로 열린다. ‘한국민속예술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민속축제로서 지난 60여 년 동안, 전국 곳곳에서 전래되고 있는 민속예술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보존하고 전승하

제주자치도설문대여성문화센터(이하 센터)에서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단절을 겪는 여성 미술인들에게 창작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지원 신청을 받는다. 센터에서는 여성 미술인과 기초 예술단체를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지역예술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11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각예술(미술, 서예, 사진, 공예) 분야는 여성작가 발굴 지원은 제주자치도가 본적이거나 주소를 두고 전문 여성예술인 인정범위에 해당되면 되고, 예술단체 발굴 지원은 제주자치도에 소재 및 주소를 두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단체

제주자치도에서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제주도민을 위한 ‘2018 정신건강박람회’를 개최한다. ‘나눠you 보듬어you 함께해you’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8 정신건강박람회’는 제주도내 정신건강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도민의 정신 건강 인식도 향상으로 서로 돌보는 ‘평화의 섬 제주’를 구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2018 정신건강 박람회’에서는 기념식, 자살예방 뮤지컬 ‘메리골드’ 공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팟캐스트 뇌부자들)의 ‘젊은날의 우울’ 녹화방송, 정신건강 체험 홍보부스, 제1회 마음건강 어린이 그림그리기

제주자치도는 572돌 한글날을 맞이해 한글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널리 알리고 문화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일깨우는 뜻깊은 경축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10월 9일 오전10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한글관련 단체, 도민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572돌 한글날 경축행사’가 열린다. 경축식은 훈민정음 머리글 봉독, 한글발전 유공자 표창, 경축사, 경축공연, 한글날 노래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특히 경축공연에는 제주어의 보전과 계승을 위해 노력하는 (사)제주어보전회(이사장: 양전형) 합창단에서 경축합창이 제주어로 공연될 예정이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제주 항공우주박물관에서 개최될 ‘2018 제주드론필름페스티벌(JDFF)’의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박종원 감독, 윤종호 촬영감독, 마이크 비숍 감독이 위촉되었다. , 등을 연출한 90년대 대표적 한국 영화감독인 박종원 감독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같은 학교 영상원에서 영화연출 교수로 재직중이다. 윤종호 촬영감독은 양익준 연출의 촬영감독으로 데뷔하고, 이번 여름 흥행 공포영화 에서는 드론, 고프로, VR 등 다양한 촬영기법을 실

제주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나용해)는 조선의 마지막 임금 순종 승하 시 망곡(望哭)하던 장소인 애월읍 소길리에 위치한 ‘곡반제단’을 10월 4일. 향토유형유산 제25호로 지정 공고했다. 애월읍 소길리 멍덕동산 내(애월읍 소길리 772-11번지)에 위치한 ‘곡반제단’은 1926년경 순종 승하 시 마을 단위 곡반(哭班, 國喪때에 궁중에서 곡하는 관리의 반열) 설립을 알 수 있는 유적이다. 이곳에는 북쪽을 향한 ‘哭班祭坍(곡반제단)’이라 쓰여진 표석 1기가 온전히 자리해 순종 임금의 국상(國喪) 당시 소길리를 중심으로 한 양반층이 이

지난 9월 20일, 동북아경쟁부문 SOA(State of the Art) 섹션 본선 진출작 28편(영상 18편, 사진 10편)을 발표한 제1회 제주드론필름페스티벌은 프로그램의 또 다른 한 축인 국제초청부문 POI(Point of Interest) 섹션에 선정된 작품들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티져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국제초청부문인 POI 섹션은 매년 특정 주제를 정해 집중 조명하는 섹션으로, 첫 회를 맞아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2014년 이후 세계의 드론 영화’라는 주제 하에 그동안 주요 국제 드론 영화제에서 소개된 작품 중

제주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나용해)는 오는 10월 4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제주법정사 항일운동 재조명과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제주 법정사 항일운동은 1919년 3.1운동보다 5개월 먼저 일어난 제주도내 최초 최대의 항일운동이자 1910년대 종교계가 일으킨 전국 최대 규모의 무장 항일운동이다. 특히 1918년 10월 7일, 서귀포시 도순동 산1번지에 있는 법정사에서 평소 일본제국의 통치를 반대하던 승려들이 중심이 되어 법정사 신도 및 민간인 등 700여명이 집단으로 무장해 조직적으로 일본에 항

서귀포예술의전당(관장 이순열)에서는 10월 기획으로 디토 10주년 갈라콘서트 '디토 파라디소'를 무료로 상영한다. '디토 파라디소' 공연 영상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진행된 음악회로 이날 공연은 ‘디토’를 거쳐간 역대 멤버들이 출연해 향후 디토의 10년을 내다보며 마련한 무대다. 디토는 지난 2007년 크레디아와 리처드 용재 오닐이 시작한 ‘앙상블 디토’에서 2009년 ‘디토 페스티벌’로 발전한 클래식 콘서트이다. 실내악 그룹 앙상블 디토를 주축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과 클래식 음악을 누리고 공감하기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8월 2일부터 매주 목요일 제주 본사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주문화로 배우는 제주어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제주어교육은 강영봉 제주대 교수의 ‘제주어의 이해’를 시작으로 김순자 제주학 연구위원의 ‘해산물로 배우는 제주어’까지 총 9회차 교육을 진행해 지역주민과 연금생활자,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 등 총 700여명이 참여했다. 청중들은 매주 새로운 주제의 전통문화와 연계해 제주방언을 쉽게 풀어 알려줬다는 점에서 강연의 내용과 구성이 알찼다고 평가했다. 또한 교육에 앞서 서귀포 관악단&#

“반려동물은 우리 가족입니다. 함께 뛰어 놀며 지켜줍시다.” 최근 반려동물 인구가 천만시대에 이르고 있음에도 동물학대, 유기동물 등이 계속해서 사회적인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산업과 달리 아직 국내에 반려동물 문화정착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와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이 함께 우리 아이들에게 동물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반려동물 축제를 개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는 오는 10월 6일(토) 렛츠런파크 잔디광장에서 제주대학교 수의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에서는 오는 10월 13일,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에서 ‘제주화산섬이 어떵 멩글아 져신고예?’ 박물관 대학 지질 강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제주 화산섬 및 지질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다. 3월부터 11월까지의 박물관 대학 ‘전체 과정’에 대한 신청(선착순 60명)은 프로그램 신청 초기에 조기 마감되었으나, ‘개별 교육 과정’에 참여하고 싶은 경우에 각 과정별로 추가 100명까지 인터넷 신청으로 가능하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도청 및 돌문화공원 홈페이지에서 확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나용해) 한라수목원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자신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직접 손 글씨로 엽서를 작성해 우체통에 넣으면 1년 뒤 자신에게 배달 해주는 ‘느린 우체통’을 운영해 왔는데, 드디어 그 첫 번째 엽서 발송이 이달 말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느린 우체통'은 도심 속의 힐링 공간인 한라수목원에서 '빨리빨리'가 일상이 돼버린 각박한 디지털시대에 '기다림'과 '설렘'의 의미를 다시 일깨워주기 위해 시작했다. 지난해부터 '느린 우체통'에 사연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에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2018년 추석 민속한마당’을 마련한다. 이번 추석 민속한마당은 ‘전래놀이마당’, ‘어린이 체험마당’, ‘경연대회’ 등으로 구성되며, 추석 당일인 9월 24일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5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틀에 걸쳐 민속자연사박물관 광장에서 진행된다. 전래놀이마당은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인 투호놀이, 딱지치기, 고무줄놀이, 윷놀이, 제기차기, 제주동차타기 등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또한 어린이들의 흥미와 호

제주시는 9월 21일 오후 7시, 제주벤처마루 10층 컨퍼런스홀에서 고미숙 작가를 초청해 시민을 대상으로 ‘동의보감으로 보는 삶의 지혜와 비전’을 주제로 시민 행복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고전 의학서에 머물러 온 허준의 ‘동의보감’을 인문학적으로 재해석해 의학과 인문학의 합일 즉 몸과 삶의 생각이 일치하는 삶이 이끌어내는 치유본능에 대해 이야기한다. 현대사회에서 주로 나타나는 문제인 우울증과 공허함의 심리상태를 ‘동의보감’ 다시읽기를 통해 ‘삶의 방식’에까지 연결시켜 현대인의 삶과 같이하는 양생의 지식으로 동의보감

제주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나용해) 한라산국립공원에서는 지난 9월 15일, 산악인의 날을 기념해 관음사 등산로 옆에 위치한 한라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에서 김영도, 현임종, 홍석표 원로 산악인을 초청해 초청 특강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국립공원관리공단 등산학교 박용환 교장을 비롯해 제주도의회 전 의장이었던 제주도산악연맹 박희수 회장, 이종량 전 제주도산악연맹 회장, 양하선 고길홍 장덕상씨 등 전 적십자산악안전대 대장, 한라산국립공원청정자문단 오문필, 고상돈기념사업회 양봉훈 이사장, 오희준기념사업회 김대준 이사장 등 100여명의 많은

제주자치도는 주 브라질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오는 9월 15일부터 상파울루에서 제주해녀를 소재로 한 ‘제주해녀 사진전’을 개최한다. 제주자치도와 주 브라질한국문화원은 제주해녀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현지에서 제주의 아름다움과 해녀문화를 소개하기 위한 자리로 전시회를 마련한다. 전시는 제주해녀들의 물질 과정을 담은 사진 30여점과 브라질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를 상영하며 브라질 한류엑스포 전시 후 주 브라질한국문화원으로 옮겨 10월 2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주 태국한국문화원에서 개

김만덕기념관(관장 김상훈)에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나눔을 주제로 한 ‘제3회 만덕문화대상 나눔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글, 사진, 영상, 퍼포먼스 등 형식과 분량 제한없이 다양한 작품을 모집 중이다. 공모기간은 8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온라인 접수(guswn2300@nate.com)와 방문 및 우편접수(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산지로 7 김만덕기념관/마감일 소인분에 한함) 모두 가능하다. 시상은 오는 10월에 예정되어 있는 김만덕 나눔큰잔치에서 시행하며, 도지사상 등 학생부 9 작품(시상금 총 11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