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 이호테우해변 입구에 이르는 구간의 도로확장 공사를 12월 중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모두 253억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2.3km 구간 도로를 27m에서 35m 너비로 확장하게 된다.잔여 구간인 이호천~이호테우해변 입구 900m 구간의 도로 확장 공사는 2025년 중 착공할 예정이다.앞서 신광로터리~제주오일시장(1.5km) 구간은 134억 원을 투입해 지난 5월 사업을 완료했다.오창민 제주시 도시정비팀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노형오거리 교통량 분산 효과뿐만 아니라 보행권 확보 등 주민
제주시는 18일부터 29일까지 2024년 불법현수막 수거처리원 10명을 공개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신청 자격은 주민등록상 제주시에 주소를 둔 20세 이상 만 60세 미만으로 신체 건강하고 전산 작업이 가능한 자여야 한다.단, 환경미화 및 쓰레기 수거 등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인건비 사업에 고용되어 인부임을 받고 있는 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1인당 수거보상금 월 지급한도는 30만 원이며, 현수막 1매당 지급단가는 일자형 3000원, 족자형 2000원이다.신청은 제주시청 도시재생과로 직접 방문(주말·공휴일 제외) 또는 우편, FAX
제주시는 올해 '깨끗한 축산농장' 186곳을 지정해 올해 목표인 182곳을 초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깨끗한 축산농장’은 쾌적한 축산환경과 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친환경 축산업 조성을 위해 2017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고 있다.제주시는 올해 지정목표를 170곳에서 182곳으로 상향 수정하고 당초 2025년까지 200곳 지정을 1년 앞당긴 내년까지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 제주도의 건의로 지정대상에 처음으로 ‘말’ 축종이 포함돼 제주시에는 9곳의 말 농장이 지정됐다.'깨끗한 축산농장'보다
제주시는 내년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 신청기간을 내년 1월 1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친환경농업인에게 녹비작물 종자, 유기농업 자재 등 구입비와 토양검정 컨설팅 비용을 지원해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지력증진과 농약·화학비료 사용절감을 유도하기 위한 국비 지원사업이다.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유기・무농약 인증농지와 일반농산물 재배농지로 유기농업 자재는 ㏊당 유기인증농지 200만 원, 무농약인증농지 150만 원, 일반농지 100만 원을 지원한다.지원 항목은 녹비작물 종자 및 '친환경농어업법'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공
제주시는 올해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 지원사업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제주시는 제주해녀의 소득증대 및 복지 증진, 조업환경 개선을 위해 14개 사업에 70억 82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했다.소득증대 및 복지증진 7개 사업에 57억 7500만 원을 투입, △고령해녀 현업수당 지원 △고령해녀 은퇴수당 지원 △해녀 어업인 안전보험 가입 △신규 해녀 어촌계 가입비 △신규해녀 초기 정착금 △해녀문화 공연 운영비 지원 △해녀 질병 진료비 등을 지원했다.또 조업환경 개선 7개 사업에 13억 700만 원을 투입해 △해녀탈의장
제주시는 음식물자원화시설로 반입된 음식물류 폐기물을 친환경 퇴비로 만들어 지역 농가와 주민들에게 공급하고 있다.14일 제주시에 따르면 음식물자원화시설은 하루 평균 약 133톤의 음식물류 폐기물을 건조화 공법으로 처리해 철저한 선별과 발효, 부숙 과정을 거쳐 친환경 퇴비를 생산하고 있다.또 정기적으로 성분검사를 받아 부산물비료(퇴비) 공정규격으로 생산하고 있다.음식물 부산물비료(퇴비)는 우선 봉개지역 78곳 농가에 3071톤을 무상 공급했으며, 타 지역 퇴비 희망농가에 대해서는 유상(1000원/포)으로 판매하고 있다.퇴비 공급을 희망
제주시는 겨울철 영농폐기물, 쓰레기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산불 드론감시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산불 드론감시단’은 무인멀티콥터 자격증을 소유한 제주시 공원녹지과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드론 2대를 활용해 제주시 읍․면․동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드론을 활용하면 넓은 면적을 예찰할 수 있어 산림 내 불법행위와 산불감시가 동시에 가능하며, 산림 순찰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어 불법산림훼손 단속에도 효율적으로 활용되고 있다.또한 ‘산불 드론감시단’은 산불발
제주시는 177억 원의 인건비를 투입해 2024년 상반기 청소인력 기간제근로자를 공개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공개 채용은 85억 원의 복권기금과 92억 원의 자체예산 등 총 사업비 177억 원의 인건비를 투입해 10개 분야에 총 1423명의 근로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신청 기간은 15일까지이며, 각 분야별 모집기관인 제주시 생활환경과 또는 해당 읍면동을 방문해 응시원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 지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채용 내용은 제주시청 홈페이지(http://www.jejusi.go.kr) 고시‧공
제주시는 보존자원 매매업체의 법규 준수여부에 대한 점검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제주특별자치도 보존자원 관리에 관한 조례' 규정에 따라 화산분출물, 퇴적암, 응회암, 자연석, 패사, 검은모래 등 보존자원 매매업체에서 허가받은 범위 안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된다.제주시 지역내 보존자원 매매업 허가를 받은 업체는 화산송이 6곳, 석부작 4곳 등 10곳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불법채취 보존자원 소장 여부, △소장한 보존자원 현황 및 관리 실태, △보존자원 매매상황부 기록 및 유지 여부, △변경
제주시는 폐기물 관련 사업장을 대상으로 내년 2월까지 화재 예방 사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점검 대상은 화재 발생에 취약한 고물상 20곳과 폐기물처리업체 40곳 등 관내 인‧허가를 받은 폐기물 관련 사업장 60곳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폐기물 보관량의 적정성,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운영 여부, 소방시설이나 장비의 유지 관리 상태 등이며, 작업자의 화재 안전 교육에 대해서도 계도하게 된다.제주시에 의하면 폐기물처리업인 경우, 화재 예방을 위해 폐기물 보관시설 내부에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1대 이상, 외부에 2대 이상 설치해야 한
제주시는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 기간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돼 사업 기간을 1년 10개월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14일 제주시에 따르면 ▴오수처리계획 변경에 따른 오수펌프시설 부지 미확정, ▴일부 차로에 대한 차로폭·수 변경(안) 검토, ▴원활한 우수처리 및 상업지역 접근성 향상을 위한 지구 외 화북~삼양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추가 반영 등으로 사업이 다소 지연되고 있다.오수펌프시설은 지구 내 설치하는 것으로 계획했으나, 환지예정지 및 체비지 소유자의 민원이 발생해 오수처리계획 변경에 따른 부지 확정이 지연되고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주간간부회의에서 "폭우와 폭설에 대비한 종합 점검과 독감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대책을 수립해달라"고 했다. 13일 열린 회의에서 강 시장은 "예상치 못한 폭우나 폭설 등 온도 차로 발생할 수 있는 도로와 시설물의 균열 점검을 선제적으로 진행해 교통 안전을 확보하고 농작물의 생육 점검도 병행해 농가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겨울철 이상기후에 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또 최근 독감 확산과 관련 "지역 청소년 수련시설, 아동 복지시설 등에 대한 방역과 어르신 예방 접종, 독감 예방수칙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제주시는 올해 4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여행업체 350곳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지도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선 △여행업체 영업보증보험 가입 여부 △무단 휴·폐업 및 소재지 변경 △사무실 확보 여부 등 여행업 등록기준 적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지역 여행 업체 350곳 점검 결과 281곳 업체가 정상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증보험 미가입 또는 사무실 미확보로 인한 등록기준 부적합 등 69곳이 지적 업체로 파악됐다.지적 사항으로는 △무단휴폐업 1곳 △변경등록 위반 5곳 △보험 미가입 40곳 △사
제주시는 12월(2기분) 자동차세 14만 5165건에 191억 원을 부과하고 납부 홍보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2기분 자동차세 납부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다.부과 대상은 과세기준일인 12월 1일 기준으로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보유기간에 대한 세금이다.제주시는 이달 26일까지 조기 납부자, 연세액 납부자, 자동이체 납부자 중 200명을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해 2만 원의 상품권을 지급한다.자동차세는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승용차, 전기차, 승합차, 화물차 등은 6월
제주시는 12일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본부와 연탄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날 집무실에서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본부로부터 연탄 5000장과 백미를 전달받았다.이날 사랑의 연탄 전달식엔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본부 사무총장 원기준 목사, 제주의소리 김봉현 이사, 롯데면세점 이성철 점장 등이 참석했다.전달받은 물품은 연탄을 사용하고 있는 제주시 저소득 11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오는 16일엔 삼도2동 주민센터에서 제주의소리 임직원과 롯데면세점 제주봉사단 등이 참석해 발대식을 갖
제주시는 이달 말까지 사회적기업 합동점검에 나선다.이번 점검은 제주도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합동으로 진행되며 사회적기업 인증 또는 지정 요건을 준수하고 보조금 집행실태 점검을 통해 부정수급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다.점검 대상은 제주시 지역 사회적기업 127곳(예비 58, 인증 69) 중 18곳을 선정했으며 선정 기준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점검 대상 추천 기업 또는 재정지원을 받은 이력이 있는 기업 등 점검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는 기업을 우선 선정했다.주요 점검 사항은 △사회적기업 육성법 등에 따른 인증・지정 요건 준수 여부
제주시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업무혁신 프로그램인 ‘업무처리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이 자동으로 처리해 업무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이고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공직 업무의 효율과 집중도를 향상하는 기술이다.올해 적용된 업무처리 자동화는 기간제 근로자 출근부 작성, 데이터 분석 및 처리다.제주시는 도로(법정도로) 보상업무 편입토지조서 작성, 멀티 복사 붙여넣기, 초과근무 수당 작성 업무 등도 적용할 예정이다.또한 이달에는 외부 강사를 초빙해 C
제주시는 2024년 ‘도서지역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 지원사업’과 ‘연탄반입 운송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보조사업자를 오는 2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도서지역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 지원사업’은 3억 3952만원을 투입, 보편적인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도서지역에 반입되는 유류, 가스에 대한 해상운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신청 자격조건은 도서지역에 유류와 가스를 안정적으로 운송할 수 있는 내항화물운송사업자, 도선사업자 또는 생활필수품 판매사업자다.‘연탄반입 운송비 지원사업’은 육지부에서 반입되는 연탄 해상운송비 1억 80
제주시는 지역 노인복지시설에 대해 내년 1월 19일까지 동절기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사회복지사업법' 관련 규정에 따라 매 반기별로 실시하는 것으로 점검 대상은 양로원, 요양시설, 주간보호시설 등 모두 107곳이다.주요 점검 내용은 △동절기 폭설 및 혹한기 재난대응 대책 △안전교육훈련 △책임보험 △소방·전기·시설물 안전관리 및 감염병관리대책 등이다.제주시는 내년 1월 19일까지 각 시설장의 감독하에 안전점검표에 따른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설에 대해선 지자체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
제주시는 15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장애인관련 시설 및 기관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간담회엔 거주시설 10곳, 단기거주시설 6곳, 피해장애인쉼터 1곳 등 모두 17곳 시설장과 종사자 50여 명이 참여한다.간담회는 시설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체계구축 시범사업과 관련해 △사업개요 설명 △올해 시범사업 추진 경과 및 사례 공유 △내년 지역사회 자립지원 체계구축 대안 및 개선방안 마련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시설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체계구축 시범사업’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돼 2022년 6월부터 2024년 12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