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중엄리의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주민의 결속력을 다지고 마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중엄리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을 완료했다.중엄리 마을만들기 사업은 3년간 총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 주민주도형의 공모사업이다.2021년부터 주민 의견 수렴 및 전문가 등의 자문을 통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그에 따른 사업 설계 완료 및 시행계획을 승인하고 사업을 추진해 왔다.이 사업으로 마을복지회관 1층, 2층을 리모델링해 지역주민들의 회의 공간과 한지공예 등 다양한 교육과 전시를 할 수 있는 마을활력센터를 올해 12월 중순 조성 완료
제주시는 취업취약계층의 구직난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 1월 2일부터 ‘2024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청년 공공일자리사업’ 참여 희망자 94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공공근로사업 신청 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제주도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자에 해당한다.취업취약계층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도민이며, 청년 공공일자리사업은 만 19세 이상부터 만 39세 이하면 신청 가능하다.모집 인원은 435개 사업에 총 946명이며, ▴주요 도로변·공공시설 환경정비, ▴행정업무보조, ▴DB구축사업, ▴지역유휴공
제주시는 내년 아동복지 분야에 8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원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제주시는 육아부담 경감 및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594억 원을 지원한다.둘째아 이상 출생 또는 입양 시 해피아이 ‘육아지원금’을 매년 200만 원씩 5년간 지원하고 출생 순위 상관없이 200만 원 지급하던 ‘첫만남 이용권’을 내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둘째아 이상은 300만 원으로 인상해 지원하는 등 출생 및 다자녀가정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137억 원을 지원한다.또 만 8세 미만 아동에게 월
제주시는 내년 장애인 복지분야에 올해 153억 원 대비 12.9% 증액한 134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 일자리·돌봄 등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제주시는 장애인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소득보장·일자리 지원, 권익옹호, 안전·돌봄 강화, 장애인시설 확충, 편의시설 확대 등 꼼꼼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내년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장애인 일자리사업 인건비 생활임금(2024년 만 1423원) 적용 ▴장애인연금은 월 최대 41만 4000원(기초급여 3.3% 인상) 지원 ▴여성장애인 출산비용 태아 1인당 120만 원 지원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한 뒤 변칙 영업 행위를 이어온 라이브카페가 적발됐다.제주시는 일반음식점 중 라이브 카페로 운영하는 25곳 업소를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5곳 업소에 대해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일반음식점으로 영업 신고 후 라이브 카페를 운영하는 업소의 업종 위반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일반음식점에서 금지된 업종 위반 행위에 중점을 두고 지난 10월 16일부터 12월 14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실시됐다.시설 기준과 종사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 전반적인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했고
제주시는 불법 주·정차가 만연한 교통혼잡지역에 대해 2024년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카메라를 순차적으로 확충한다고 28일 밝혔다.지난 8월 읍․면․동 주민센터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도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대상지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어린이보호구역, 공영주차장 주변 등 총 40곳에 대해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대상지 수요를 접수했다.40곳의 설치 대상지에 대해 교통환경, 주차 공간 등을 고려해 최종 24곳의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예정지를 선정했다.예정지 선정 후, 지난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행정예고를 통해
제주시는 시민들의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 및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실시했던 2023년 생활안전교육과 민관합동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2023년 생활안전교육은 코로나 완화로 인해 교육기관의 수요가 증가했고,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총 879회의 교육을 실시해 작년대비 15.6%가 증가한 2만 4843명이 이수했다.교육에는 관내 51개 유치원, 56개 초등학교, 5개 중학교, 주민센터 1곳이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7점 만점에 평균 6.75점을 받아 생활안전교육에 대해 전반적인 만족 수준이 높은
제주시는 사망자의 상속재산을 한 번에 조회‧확인 할 수 있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015년 6월부터 시행한 원스톱 서비스 신청 건수가 2021년 1788건, 2022년 1930건, 올해는 현재 2323건으로 전년대비 10% 이상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는 상속인의 금융거래, 국세, 지방세, 토지소유 등 19종에 대해 금융기관 등 개별기관을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 서비스 신청을 통해 사망자의 재산 상황을 문자·온라인·우편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서비스
올해 지방세정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화북동, 삼양동, 우도면이 선정됐다.27일 제주시에 의하면 지역 26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지방세 징수 실적, 체납액 정리실적, 지방세 홍보·시책 참여도 등 4개 분야 10개 항목의 지방세 업무 전반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제주시는 정기분 부과 세입 규모 등을 감안해 3개 그룹으로 구분해 선정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상은 체납액 줄이기 및 납기내 징수독려 등 적극적 징수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화북동과 체납액 줄이기 실적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삼양동, 우도
제주시는 마을복지회관 유지보수, 주민공동시설 기능보강 등 2개 지원사업 대상자를 내년 1월 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2개 사업에 총 7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지원한다.도비 6억 원이 투입되는 마을복지회관 유지보수 사업은 건립년수 최소 5년 이상으로 하자보수 기간이 경과한 마을회관에 방수·전기공사 등 시급한 시설보수 및 회관 운영에 필요한 장비구입을 대상으로 우선순위를 선정해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주민공동시설 기능보강사업은 총사업비 1억 5000만 원으로 법령·조례에 지원근거가 있는 단체의 경우
제주시는 내년 '리·통사무소 행정장비 교체 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내년 1월 9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제주시는 총 사업비 7500만 원을 투입해 리·통사무소 112곳에 컴퓨터, 프린터, 복사기, 팩스, 세단기, 냉난방기, 앰프 등 7종의 행정 장비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 기준은 ▴1개 리·통사무소 당 장비 1대 지원 ▴장비별 지원 한도액 범위 내 지원 등이다.우선 순위를 정해야 할 경우 리사무소는 내구 연한이 경과한 장비 신청 대상 중 최근 3년간 미지원한 리사무소를 우선한다.또한 통사무소는 ▴기본 행정 장비(컴퓨터·프린터·복
제주시는 근로자와 시민의 생명 보호에 초점을 두고 실행했던 2023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부실시공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해빙기, 우기 등 취약시기 안전점검 103곳, ▴추락사고 예방점검 118곳, ▴자체 전문인력을 활용한 소규모 공사장 점검 28곳 등 모두 8회·249곳에 대해 실시했다.주요 지적 사항은 ▴비계 상의 안전조치 미흡(안전난간, 추락방호망 미설치 등), ▴시공·품질관리 미흡(보강근 구부림 치수, 콘코리트 단면 결손 등), ▴건설기계·장비 등의 안전 및 방호 미흡
제주시는 2024년 공동주택 부대·복리시설 정비 지원사업 공모신청을 이달 21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접수받는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노후된 공동주택의 쾌적하고 안전한 관리를 위해 개보수 사업비를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소재한 공동주택 중 사용승인일로부터 1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으로 세대수, 사용승인일, 지원횟수 등 배점기준에 따라 선정해 지원하게 된다.세대수에 따라 사업비의 50~80% 범위에서 최고 3000~40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지원내용은 ▴단지 내 부대·복리시설의 보수, ▴15년 이
제주시는 2024년 가축방역업무 담당 공수의사 17명을 위촉하고, 유기·유실동물의 긴급구조를 도울 지정동물병원 1곳을 최종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각 읍면에 배치된 공수의사는 축종별 전문수의사로 시와 민관 협업 체계를 구축해 축산농가 현장을 예찰하고, 방역지도를 통한 악성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 등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또 긴급구조 지정병원 1곳은 휴일과 야간에 사고로 다친 유기동물의 신속한 치료와 구조를 돕게 된다.그리고 길고양이 개체수 감소 및 짝짓기로 인한 소음 감소를 위해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TNR : 길고양이 포획(T
제주시는 '2024년 농산물 직거래 물류비 지원사업'을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에서 27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신청받는다.이 사업은 최근 온라인 소비시장 활성화로 농산물 직거래 판매가 급증해, 제주지역 특성상 택배비 등 물류비 부담이 늘어난 제주 농산물의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사업이다.지원 대상은 도내에서 본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도외 소비자에게 직거래로 판매하는 농업인이며, 신청일 기준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농업인으로 지방세 체납이 없어야 한다.지원 금액은 농산물 택배 박스 1건당 2500원이며
제주한라체육관에서 지난 23일 28회 오라동민 한마당 체육대회가 열렸다.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날 체육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체육대회는 오라동 각 자생단체, 마을회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윷놀이, 합동줄넘기, 승부차기(여자), 2인 3각 달리기 등 다양한 경기가 펼쳐졌다. 강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이웃끼리 친목을 도모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더욱 확대돼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체육대회 등 지역주민의 단합의 장이 될 수 있는 지역 행사들이 성공적으로 마
제주시는 올해 37억 원을 투입해 재활용도움센터 11곳 준공을 완료하고 남은 4곳에 대해 연말까지 조성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설치되는 재활용도움센터 내에는 품목별 수거함, 음식물쓰레기 배출장비,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또한 운영시간 동안에는 도우미 인력이 청결히 관리하고 있어 쓰레기 배출시설의 긍정적 이미지 개선 효과로 현재까지 246만 8774명이 재활용도움센터를 이용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제주시는 재활용가능자원 회수보상제, 소형폐가전 무상배출, 가정용 폐식용유 무상배출 등 다양한 시책추진
제주시는 올해 매연 과다발생 차량 및 가축분뇨 무단 배출 등 환경오염행위 신고자에게 포상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제주시는 가축분뇨 무단배출 등 환경오염 위반 사실이 확인된 16건에 대해 25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포상금 지급 내역은 ▴자동차 배출가스 기준 초과 9건·18만 원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기준 부적합 2건·10만 원 ▴폐수 무단 방류 1건·20만 원 ▴가축분뇨 무단 배출 2건·180만 원 ▴폐기물처리신고 미이행 등 2건·22만 원이다.올해 포상금 중 최고 금액은 미부숙 가축분뇨 무단살포 신고로, 고발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은 겨울철 탐방객을 안전하게 맞이하기 위해 진입로와 주차장 등에 제설작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계단과 경사가 심한 데크시설에는 미끄럼방지를 위한 논슬립 고무 설치를 완료해 겨울철에도 탐방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올해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제설기 정비와 염화칼슘 점검은 물론 숙박시설 보완 및 급수배관 점검 등을 완료해 동파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절물자연휴양림은 장생의 숲길(11.1km), 너나들이길(3km), 절물오름 등 다양한 숲길이 조성돼 많은 방문객이 눈이 쌓인 설경을 감상하기 위
제주시 청정환경국은 올해 1428억 원을 투입, 자연과 조화로운 녹색성장 도시·시민참여 자원순환 친환경 도시와 도시숲 조성을 추진했다고 24일 밝혔다.제주시에 따르면 자연자산 가치 보전을 높이는 이용으로 건강한 생태관광 활성화 및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해 65억 3000만 원을 투입해 녹색 성장 도시를 조성했다.먼저 환경가치를 보전하고 탐방객 안전 도모를 위해 오름·습지·용천수 정비 14억 원,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등 12억 원을 지원해 생태계 균형 유지에 힘썼다.또한 친환경적 자연자산을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