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9일까지 신청·접수

건입동 경로당. :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건입동 경로당. :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제주시는 마을복지회관 유지보수, 주민공동시설 기능보강 등 2개 지원사업 대상자를 내년 1월 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2개 사업에 총 7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지원한다.

도비 6억 원이 투입되는 마을복지회관 유지보수 사업은 건립년수 최소 5년 이상으로 하자보수 기간이 경과한 마을회관에 방수·전기공사 등 시급한 시설보수 및 회관 운영에 필요한 장비구입을 대상으로 우선순위를 선정해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주민공동시설 기능보강사업은 총사업비 1억 5000만 원으로 법령·조례에 지원근거가 있는 단체의 경우 신청이 가능하고 마을소유 주민공동시설 개보수 및 단체에서 사용하는 장비구입을 대상으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두 사업 모두 시설70%, 장비50% 등 지원목적별 기준보조율을 적용하며 사업자 선정은 서류검토 및 현장확인 후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사업신청과 관련한 사항은 제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고 접수는 사업계획서 등을 첨부한 지방보조금 신청서를 해당 읍·면·동에 제출하면 된다. 

서연지 자치행정과장은 “유지보수 사업을 통해 마을시설을 이용하는 지역주민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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