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7곳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복지관 특화프로그램 운영’보조사업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의 특성과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부응하는 특화프로그램을 선정·지원해 주민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된다.사례관리 기능, 서비스 제공 기능, 지역조직화 기능과 관련된 사업을 대상으로 개소당 2000만 원 이내 범위에서 총 1억 25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이달 26일까지 접수된 공모사업에 대해서는 별도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을 선정하고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태풍 북상 시 다수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해 왔던 제주시 용담동 한천 복개구간이 철거 과정을 거쳐 재가설 공사에 들어간다. 16일 제주시에 따르면 한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과 용연교 확장 사업에 총 39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2026년 12월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주요 내용으로는 ▴용연교 확장 재가설 ▴복개구조물 철거 ▴캔틸레버구조물 설치 ▴한천교·제2한천교 재가설 ▴보도교 설치 등 사업을 진행한다.제주시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제2한천교 인근에 가설교량 설치를 시작으로 용연교 철거 및 확장 재가설
제주시는 주택가의 편리한 주차 환경 조성을 위한 ‘2024년 자기차고지 갖기사업’ 접수를 지난 2일 시작했다. 제주시는 올해 차고지 조성 개소를 195곳으로 설정해 '자기차고지 갖기사업’을 예산 소진 시까지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민 스스로 주차난 경감을 도모하는 ‘자기차고지 갖기사업’은 주차장 관련 법령에 의거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차고지 외에 추가로 차고지를 조성하는 경우 공사 비용의 9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내용은 ▴대문, 담장, 창고 등 철거비 및 바닥포장비 ▴차고지 조성 후 안내표지판 설치로 전과 같으며 의무사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15일 오전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제주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회의를 진행했다.이날 회의는 협의회 당연직 회장인 부시장을 비롯해 대형 유통기업 대표 3인, 중소유통기업 대표 3인, 소비자단체 대표 1인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주요 안건으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대형마트에서 요청한 의무휴업일 변경 건에 대해 논의했고 그 결과 휴업일을 임시 변경하기로 의결했다.제주시 지역 대형마트(롯데마트, 이마트 제주·신제주점)의 한시적 의무휴업일은 종전 2월 9일에서 같은달 10일로 변경됐다. 유통업상생
제주시는 올해 다양한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 편의 시책 등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먼저 읍·면 지역 ‘찾아가는 현장민원상담실’을 운영해 각종 고충민원 해결을 돕고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차타고 척척 민원센터’ 운영으로 신속한 민원서류 발급서비스를 제공한다.또 외국인 주민을 위한 ‘민원안내 통역서비스’도 실시, 시민 누구나 민원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강화한다. 올해도 공직자들의 민원역량 강화를 위해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 민원담당 공무원 워크숍 실시 등 시민의 체감만족도를 조사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민원서비
제주시는 지난해 11~12월 '잠자고 있는 지방세 환급 찾아주기' 특별정리 기간을 운영한 결과 1531건·8200만 원을 환급했다고 15일 밝혔다.지방세 환급의 주요 사유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에 의한 환급 ▴자동차세 선납 후 소유권 이전 및 폐차 ▴국세 경정 ▴납세자 착오 납부 등이다.제주시에 의하면 이번에 돌려준 환급금은 지방소득세(4500만 원)와 자동차세(2700만 원)가 전체의 88%에 이른다.시민들에게 미환급금을 적극적으로 돌려주기 위해 환급안내문을 일제 발송하고 지방세·세외수입 체납 건의 추심이나 자동이체 신청 계좌로
제주시는 올해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7만 3226건에 대해 16억 8700만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5일 밝혔다. 등록면허세(면허분)는 과세기준일 1월 1일 현재 각종 인허가 받은 면허 소유자(음식점, 휴게업소, 주택임대업, 화물자동차운송업, 통신판매업, 관광숙박업 등)에게 면허의 종류별로 제1~5종으로 구분해 세액을 적용하고 부과한다.등록면허세 납부 기한은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다.납부 방법은(ARS 1899-0341) 안내에 따라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으며 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 및 지로(www.
제주시는 건축허가를 받은 지 2년 넘게 공사를 시작하지 않은 미착공 건축허가 26건에 대해 지난 3일 직권 취소했다고 14일 밝혔다.건축허가 직권취소 대상은 '건축법' 제11조 제7항 규정에 따라 건축허가를 받은 날부터 2년 이내에 공사에 착수하지 않은 경우에 해당된다.이번 직권취소 대상은 주거용 11건, 비주거용 15건 포함 모두 26건이다.2021년 3월 31일 이전 건축허가를 받았으나 2년 이내에 공사를 착수하지 않은 2023년 상반기 유예대상 13건과 2021년 8월 31일 이전 건축허가를 받았으나 2년 이내에 공사를 착수하
제주시는 안심(安心) 수돗물 공급과 청정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174억 7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상하수 관리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먼저 상수도 분야에 120억 1100만 원을 투입, 맑은 물의 안정적 공급과 유수율 제고 사업을 위해 노후계량기 교체, 누수율 제고 사업, 노후관 교체, GIS DB 구축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공공 하수도 분야에도 54억 6700만 원을 투입, 하수도의 체계적 관리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 사업을 위해 하수관로 준설, 집수구 정비, 탑동로 배수암거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개인
제주시는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시특법) 관리 대상 도로시설물(교량, 옹벽)에 대해 올해 4월까지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설물의 노후, 성능저하 상태 등을 파악해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으로, 2종 시설물로 지정된 총 8곳(교량 2, 옹벽 6) 시설물을 대상으로 한다.점검 내용은 시특법 제12조에 따른 ▴구성재료의 강도측정, ▴철근배근 및 상태조사, ▴성능저하 현상조사, ▴종합상태 평가 등이다.점검 결과에 따라 도로시설물의 노후화 및 성능저하를 예방하고 안전관리 철저를 위해 즉각
제주시 화북항이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해수부 어촌뉴딜300사업의 후속사업인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은 지난해부터 5년간 300곳에 총 3조 원을 투자해 어촌이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유형1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유형2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유형3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등 3개 유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제주시 화북항은 지난해 9월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 유형2에 공모 신청해 해수부 주관 서면평가, 현장평가 및 최종선정위원회
제주시는 하우목동권역 어촌뉴딜300사업 추진을 위해 하우목동항과 전흘동항 공사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생동감 넘치는 명품 섬, 우도’를 테마로 하는 '하우목동권역 어촌뉴딜300사업'은 2019년 12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20년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돼 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 위탁 추진하고 있다.지난 2021년 1월 기본계획 고시 이후 약 2년 이상의 실시설계 및 인·허가,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지난해 11월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12월 하우목동항과 전흘동항 조성 공사를 시작했다.하우목동권항 조성을 위해 ▴방파제
제주시는 농업용 배수관로 및 배수로 등 농업생산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밭 기반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밭 기반 정비사업은 199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453개 지구(수혜면적 2만 1302ha)에 3999억 원을 투입해 농업생산기반시설을 확충해왔다.제주시는 올해 사업비 75억 원을 투입해 7개 지구(수원, 고성, 세화, 신촌, 판포, 우도, 해안)의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본 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지난해 12월에 완료했으며 올해 3월까지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4
제주시는 악성가축전염병 유입으로부터 안전하고 청정한 제주를 유지하기 위해 사업비 63억 원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먼저 상시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22억 원을 투입, 특별방역대책 연중 상황실 운영으로 유사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항만 및 거점소독(통제)시설 5곳을 상시 운영해 가축질병 유입 연결고리를 차단하고 있다.또 17억 원을 투입, 럼피스킨병 매개체인 흡혈곤충 방제와 가축전염병 예방주사를 적기에 실시해 사전예방 및 확산을 방지하고, 인수공통전염병인 소 결핵병·브루셀라병 검사 강화로 감염축을 조기 색출한다는 계획이다.차
제주시는 올해 ‘모두 함께 누리는 공원, 그린 힐링 공간 확충’을 목표로 도시공원 조성·관리사업에 총 166억원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먼저 도련동 소재 장기미집행 어린이공원 3곳을 포함한 도시공원 5곳(18만 7538㎡) 조성 공사에 39억 원을 투입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실효를 방지한다.세부실시설계 11곳(98만 7157㎡)에 28억 원, 경관녹지 기후대응도시숲 조성 및 공원조성계획 수립에 사업비 16억 원을 투입해 지역별 특색 있는 공원을 조성한다.또한 공원 198곳·녹지 51ha에 사업비 83억 원을 투입해 위험요인
제주시는 총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추진중인 서부매립장 최종복토공사를 오는 16일 준공한다고 밝혔다.제주시가 2002년부터 매립을 시작한 제주시 한림읍 월림리 일원에 위치한 서부매립장(2만여 ㎡ 면적)은 지난 2019년 4월을 기준으로 만적됨에 따라 매립이 종료됐다.매립이 종료된 후 지난해 3월부터 최종복토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당초 준공 기한인 2024년 1월 27일보다 11일 앞서 오는 16일에 준공될 예정이다.제주시는 매립시설을 사용종료하고자 '폐기물관리법' 규정에 따른 사용종료검사를 지난해 9월과 12월에 이행했으며 폐기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10일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를 방문해 체육시설을 둘러보고 생활체육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이번 방문은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분석해 내년 준공 예정인 삼양반다비체육관의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는 2021년 12월 개관해 제주도장애인체육회에서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는 시설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다.센터는 하루 평균 300여 명의 주민이 이용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올해 3월부터는 아쿠아로빅, 수영 교실 등 신규 생활체육
요금 체납과 사업주 간의 분쟁 발생 등 문제점을 불러일으켰던 후불제 소형음식점 음식물류 폐기물 수수료 납부 방식이 즉시 결제가 가능한 선불제로 변경된다.제주시는 올해 소형음식점 음식물류 폐기물 수수료 납부 방식을 기존 후불제 방식인 고지서 납부에서 즉시결제가 가능한 선불제 방식으로 변경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가정에서 배출하는 클린 하우스 내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RFID)는 배출 즉시 수수료를 납부하고 있으나 소형 음식점은 한 달 동안 수거된 양을 합산한 금액을 다음 달 고지서로 납부하는 후불제 방식으로 추진됐다.제주시에 의하
제주시는 지난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553곳을 점검한 결과, 이 중 관련법을 위반한 62곳을 적발해 행정 조치했다고 11일 밝혔다.주요 위반사항으로는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운영 13건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15건 ▴변경신고 미이행 7건 ▴운영일지 미작성 14건 ▴자가측정 미실시 6건 ▴환경기술인 교육 미이수 4건 ▴공공수역 환경오염행위 3건 등 62건이다.이들 위반업체에는 행정처분 55건(폐쇄·사용중지·조업정지명령 19건, 개선명령·개선권고 8건, 경고 28건)과 함께 과태료 2500만 원을 부과했으며 중대 위반행위 27건에
제주시는 2024년 상반기 청소인력 기간제 근로자 1423명을 채용했다.채용 근로자는 재활용도움센터 도우미, 청소인력 대체 등 생활환경 10개 분야에서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문화 조성을 위해 근무하게 된다.85억 원의 복권 기금과 92억 원의 자체 예산 등 총 사업비 177억 원의 인건비를 투입해 저소득층과 국가유공자, 4.3 희생자․유족을 우선으로 하는 청소 인력을 채용했다.복권기금을 활용해 재활용도움센터 도우미 341명,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 530명을 채용했으며, 그 외 자체 예산으로 가로환경 정비원 등을 채용했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