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악성가축전염병 유입으로부터 안전하고 청정한 제주를 유지하기 위해 사업비 63억 원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먼저 상시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22억 원을 투입, 특별방역대책 연중 상황실 운영으로 유사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항만 및 거점소독(통제)시설 5곳을 상시 운영해 가축질병 유입 연결고리를 차단하고 있다.또 17억 원을 투입, 럼피스킨병 매개체인 흡혈곤충 방제와 가축전염병 예방주사를 적기에 실시해 사전예방 및 확산을 방지하고, 인수공통전염병인 소 결핵병·브루셀라병 검사 강화로 감염축을 조기 색출한다는 계획이다.차
제주시는 올해 ‘모두 함께 누리는 공원, 그린 힐링 공간 확충’을 목표로 도시공원 조성·관리사업에 총 166억원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먼저 도련동 소재 장기미집행 어린이공원 3곳을 포함한 도시공원 5곳(18만 7538㎡) 조성 공사에 39억 원을 투입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실효를 방지한다.세부실시설계 11곳(98만 7157㎡)에 28억 원, 경관녹지 기후대응도시숲 조성 및 공원조성계획 수립에 사업비 16억 원을 투입해 지역별 특색 있는 공원을 조성한다.또한 공원 198곳·녹지 51ha에 사업비 83억 원을 투입해 위험요인
제주시는 총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추진중인 서부매립장 최종복토공사를 오는 16일 준공한다고 밝혔다.제주시가 2002년부터 매립을 시작한 제주시 한림읍 월림리 일원에 위치한 서부매립장(2만여 ㎡ 면적)은 지난 2019년 4월을 기준으로 만적됨에 따라 매립이 종료됐다.매립이 종료된 후 지난해 3월부터 최종복토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당초 준공 기한인 2024년 1월 27일보다 11일 앞서 오는 16일에 준공될 예정이다.제주시는 매립시설을 사용종료하고자 '폐기물관리법' 규정에 따른 사용종료검사를 지난해 9월과 12월에 이행했으며 폐기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10일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를 방문해 체육시설을 둘러보고 생활체육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이번 방문은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분석해 내년 준공 예정인 삼양반다비체육관의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는 2021년 12월 개관해 제주도장애인체육회에서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는 시설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다.센터는 하루 평균 300여 명의 주민이 이용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올해 3월부터는 아쿠아로빅, 수영 교실 등 신규 생활체육
요금 체납과 사업주 간의 분쟁 발생 등 문제점을 불러일으켰던 후불제 소형음식점 음식물류 폐기물 수수료 납부 방식이 즉시 결제가 가능한 선불제로 변경된다.제주시는 올해 소형음식점 음식물류 폐기물 수수료 납부 방식을 기존 후불제 방식인 고지서 납부에서 즉시결제가 가능한 선불제 방식으로 변경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가정에서 배출하는 클린 하우스 내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RFID)는 배출 즉시 수수료를 납부하고 있으나 소형 음식점은 한 달 동안 수거된 양을 합산한 금액을 다음 달 고지서로 납부하는 후불제 방식으로 추진됐다.제주시에 의하
제주시는 지난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553곳을 점검한 결과, 이 중 관련법을 위반한 62곳을 적발해 행정 조치했다고 11일 밝혔다.주요 위반사항으로는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운영 13건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15건 ▴변경신고 미이행 7건 ▴운영일지 미작성 14건 ▴자가측정 미실시 6건 ▴환경기술인 교육 미이수 4건 ▴공공수역 환경오염행위 3건 등 62건이다.이들 위반업체에는 행정처분 55건(폐쇄·사용중지·조업정지명령 19건, 개선명령·개선권고 8건, 경고 28건)과 함께 과태료 2500만 원을 부과했으며 중대 위반행위 27건에
제주시는 2024년 상반기 청소인력 기간제 근로자 1423명을 채용했다.채용 근로자는 재활용도움센터 도우미, 청소인력 대체 등 생활환경 10개 분야에서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문화 조성을 위해 근무하게 된다.85억 원의 복권 기금과 92억 원의 자체 예산 등 총 사업비 177억 원의 인건비를 투입해 저소득층과 국가유공자, 4.3 희생자․유족을 우선으로 하는 청소 인력을 채용했다.복권기금을 활용해 재활용도움센터 도우미 341명,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 530명을 채용했으며, 그 외 자체 예산으로 가로환경 정비원 등을 채용했다.이
제주시는 2024년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지원사업을 오는 22일까지 신청받고 있다.본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원하는 사업으로 노루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올해 피해 예방시설 지원사업비는 총 4억 6700만 원으로 노루망, 방조망, 조수류 퇴치기 등 소요비용의 80%, 농가당 최대 300만 원 이내로 지원된다.사업 대상은 해당 농경지 지목이 전 또는 과수원 등에서 적법하게 경작하는 제주시 소재 농
제주시는 지역 경제 활력을 위해 478억 원을 투입해 소상공인 지원,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등 민생경제와 밀접한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사항은 ▴취업준비 청년 자격증 등 응시료 지원(1인당 5만 원 범위(안)) ▴취약계층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 인상 ▴전기자동차 충전방해 행위 과태료 즉시 부과 전면 시행(2024년 7월 1일) ▴제주시 홈페이지 시민 의견수렴 메뉴 신설 등이다.제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골목상권 소상공인 활성화 지원사업, 소상공인 한마음 박람회 개최, 착한가격
제주시는 취약계층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한 ‘난방용 등유·LPG 구입비 지원사업’을 오는 1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서 신청 받고 있다.신청 자격은 등유 또는 LPG 보일러를 주 난방수단으로 사용하는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계층 세대이다. 단, 기존 등유바우처, 연탄쿠폰 등을 지원받는 세대는 지원 제외된다.또한 에너지바우처 지원을 받는 세대는 세대원 수에 따라 지원금이 34만 3,800원에서 13만 6100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에너지바우처 지원을 받지 않는 세대에는 59만 2000원이 하나카드 또는 신한 선불카드로 지원된다.지원금
제주에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에게 '입학준비금'이 지급된다.제주시는 2024년 여성·가족·보육·청소년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지난해 대비 31억 원이 증액된 총 2346억 원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올해 새롭게 도입된 제도는 ▴신종여성폭력범죄 대응을 위한 여성폭력피해 신규 통합상담소 운영 ▴아이돌봄지원사업의 지원 비율 확대 ▴다문화가족 자녀 기초학습 지원 연령 확대 및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 활동비 지원 ▴부모급여 지원단가 인상 ▴어린이집 입학 준비금 지원 신설 ▴가정 밖 청소년
올해 생계급여가 4인 가구 기준 최대 21만 3000원 상향된다. 지난해 4인 가구 기준 162만 원에서 13.16% 인상된 금액이다.제주시는 올해 1월부터 4인 가구 기준 최대 21만 3000 원이 오른 183만 4000원을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로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보건복지부가 기준 중위소득 인상 및 생계급여 기준선을 기준 중위소득 30%에서 32%로 확대 발표함에 따른 것이다.주거급여 선정기준도 기준 중위소득의 47%에서 48%로 상향됐다. 임차가구에 대한 기준 임대료는 4인가구 기준 25만 6000원에서 27만 8000원
제주시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문화활동 지원을 위한 아동건강체험활동비를 오는10일부터 신청 접수 받고 있다.지원 대상은 올해 8세(96개월)이상 12세 이하의 중위소득 120%이하 가구 아동이며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아동은 제외된다.신청 방법은 아동의 보호자나 법정대리인이 아동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신청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건강보험자격 확인서다.지원 금액은 월 5만원으로 지역화폐 탐나는전 카드로 매월 15일에 충전되며, 오는 2월 15일부터 체육관, 스포츠센터, 운동관련 학원,
제주시는 올해 2788억 원의 복지 예산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전년 대비(2467억 원) 321억 원(13%)이 증가한 예산으로,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우선 노인일자리 확대를 위해 올해에는 425억원의 예산을 투입, 86개 사업 9042명에 대한 노인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는 전년대비 2167명(31.5%)이 증가한 수치다.또한 노인 취업기회 확대를 위한 노인고용촉진장려금 13억 원이 지원된다.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어르신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94억 원을 투입, 6515명에
제주시는 1인 가구 증가, 신복지 사각지대 출현 등 인구와 사회구조의 변화에 따른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 협력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현으로 시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먼저 제주가치 통합돌봄으로 위기상황의 돌봄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해 복지·돌봄 사각지대 발굴 자원연계 및 돌봄영역의 공공성을 강화할 예정이다.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안부확인, ▴환경개선, ▴관계망형성, ▴사후관리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보건복지부 위기정보 입수 대상자에 대한 복지사각
제주시는 안전·교통 분야에 총 1332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분야별로 보면 ▴안전 분야 753억 원 ▴교통행정 분야 294억 원 ▴차량관리 분야 285억 원이 각각 투입될 예정이다. 제주시는 안전 분야에 ‘시민의 곁에서 안정감을 주는 안전도시 실현’을 중점과제로 선정했다.긴 장마, 국지성 호우 등 이상기후로 인한 변화를 일상생활에서도 체감할 수 있었듯이 재난을 대비해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 등 자연 재난 피해가 발생했거나 예상되는
제주시는 올해 전국사업체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모집 분야 및 인원은 총관리자 1명, 조사관리자 15명, 입력내검원 17명, 조사지원담당자 1명, 현장조사 도급조사원 123명 등 모두 157명이다. 신청 자격은 19세 이상으로 제주시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통계조사 유경험자는 관리자 선발 시 우대한다.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제주시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고해 거주지 읍·면·동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총무과 기록물통계팀 또는 읍·면·동으로 문의하면 된다.사업체
제주시는 지방세 고지서를 종이 대신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받을 수 있는 '지방세 고지서 전자 송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방세 고지서 전자 송달 서비스는 종이 고지서 없이 전자우편, 모바일앱 등을 통해 고지서를 수령하고 납부할 수 있는 제도다.서비스 가입 신청은 ▴위택스 홈페이지(www.wetax.go.kr),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코), ▴카드사 앱(삼성카드, 신한카드), ▴금융사 앱(13개)을 통하거나 제주시 제산세과 또는 읍․면․동에 방문하면 된다.서비스에 가입한 다음 달부터 스마트폰으로 고지서를
제주시는 지역측지계(동경측지계)로 관리되고 있는 지적기준점(지적삼각보조점, 지적기준점) 886점을 국제표준인 세계측지계로 재관측을 완료하고 고시했다.지적기준점은 지적측량을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국가기준점을 기준으로 제주도지사나 지적소관청(행정시)이 따로 정하는 측량기준점이다.위치측정의 기준이 되는 측지계 변환(지역→세계)에 따라 세계측지계로 재관측함으로써 지적측량뿐만 아니라 각종 개발사업 등에서 지적기준점을 활용해 측량 시간 단축 및 측량 오차를 최소화할 수 있다.현재까지 제주시 내에 지적기준점은 총 9630점으로 지적
제주시는 올해 도시건설분야에 총 40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분야별로는 ▴도시계획 분야 669억 원 ▴도시재생분야 2670억 원 ▴건설 분야 308억 원 ▴주택·건축 분야 268억 원 ▴상하수도 분야에 175억 원을 투입한다.제주시는 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총 576억 원을 투입, 도시계획시설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 사업에서 도로 28개 노선, 공원 1곳에 대한 예산 485억 원을 확보해 토지 매입 및 공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도시계획도로 사업에는 아연로 도로확장공사 등 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