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저소득층·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친환경 보일러 설치 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제주시는 올해 총 50세대에 보급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시가스(LNG)를 공급받는 저소득층·취약계층 가정에서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교체)하는 경우 1대당 60만 원을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기본 중위소득 70% 이하인 다자녀(2자녀 이상)가구 등이며 올해부터는 기존에 대상이었던 일반 가정은 제외된다.신청은 세대주 또는 세대원이 지원 대상인 경우를 원칙으로 하며 주택
제주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불법 주·정차 단속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불법 주·정차 고정식 CCTV 단속유예 대상은 일반구역은 9~12일, 동문시장, 제주민속오일장 등 전통시장은 8일부터 12일까지 단속이 유예된다.다만 혼잡이 예상되는 ▴제주국제공항 ▴제주시청일원 ▴제주시버스터미널 ▴중앙로 버스전용차로(광양사거리 ~ 아라초) ▴성판악 ▴신제주이마트 등 6곳은 단속이 유지된다.교통혼잡지역 ▴신제주(삼무로, 신광로, 노연로, 신대로) ▴구제주(고마로) ▴어리목 등 6개 도로에 대해서도 고정식 CCTV 단속을 계속 유지할
강병삼 제주시장은 7일 간부회의를 열어 "설 연휴 기간 음주운전 상시 근절과 공직자 선거 중립 의무를 반드시 지켜달라"고 지시했다.강 시장은 지난달 벌어진 공직자 음주운전 사건을 언급하며 "음주운전은 상시 하지 말아야 할 사항"이라고 강조했다.4월 10일 치러지는 총선과 관련해선 "공직자는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어 사적이든 공적인 자리에서 선거 관련 의견 표명 등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이어 강 시장은 "총선 전 60일이 되는 설날 당일부터 체육대회, 문화예술행사 등 일부 행사를 개최하는 것이 제한된다"며 "관련
제주시는 설 연휴 기간 중 제주종합경기장 등 공공 체육시설을 휴장한다고 7일 밝혔다.제주종합경기장 내 주경기장, 애향운동장, 한라체육관, 실내수영장, 야구장 등은 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휴장하고, 제주·애월 국민센터 내 공공 체육시설은 2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휴장한다.다만 시민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 2층과 애향운동장 야외 트랙은 개방한다.특히 제주종합경기장 부설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설 연휴 기간 고향에 방문하는 도민과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공공체육시설 휴장 근거는 제주특별자
제주시 원도심 속 올레길인 ‘성안올레’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4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에 선정되며 향후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잠재적 관광지를 선정해 체계적인 자문과 집중적인 홍보마케팅 등을 통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육성하는 사업이다.제주시는 향후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사로부터 관광지 진단·컨설팅, 한국관광공사 홍보 채널 및 해외지사 활용 홍보 등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성안올레는 옛 제주성(城) 내 사라봉, 두맹이골목, 용
제주시는 안전한 가스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한 ‘가스시설 개선 및 안전기기 보급 사업’을 오는 29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사업 내용은 가스 배관 등 가스시설 개선에 250가구, 타이머콕 보급 460가구, 일산화탄소 경보기 보급 88가구 등 총 798가구에 9000만 원을 지원한다.‘가스시설 개선’은 LPG용기 고무호스 사용 가구에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해 주는 사업으로 가구당 약 5만 원의 자부담이 발생한다.설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레인지 중간밸브를 잠가 가스가 차단되는 ‘가스 타이머콕’ 보급 사업과 일산화탄소 누출
제주시는 국내 개최 국제전시회에 참가하는 도내 중소기업에 업체별 최대 2인까지 국내선 왕복 항공요금 실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전시회 참가 일주일 전에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사업자등록증과 증빙자료 등을 제출하고, 전시회 참가 후 10일 이내 결과보고서와 참가확인서 및 왕복 항공료 영수증 등을 제출하면 된다. (문의: 제주시청 경제소상공인과(064-728-2803))이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상품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추진되며, 올해는 200만 원 규모로 10개 업체에 지원하게
강병삼 제주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시장 경기를 점검하기 위해 5일 동문시장 민생현장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설 명절을 맞아 주요 성수 품목에 대한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소비심리 위축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등 민생현장을 직접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강병삼 시장은 “소비심리 침체로 전반적인 경제가 위축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애쓰고 있는 상인들을 찾아뵙기 위해 방문했다”면서 “전통시장이 활기를 찾고 지역과 서민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
제주시는 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 동계 전지훈련이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6일부터 일반시민을 위해 수영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제주시는 시민을 위한 수영장 개장을 준비하면서 수영장 풀 전면 교체작업을 했으며 노후로 인한 여자 사우나실 온열기계를 보수해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실내수영장은 매주 월요일 휴무일이며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된다.입장료 등 자세한 이용안내는 실내수영장 매표소(728-3290~2)에서 받고 있다.한편 제주시는 전지훈련 누
제주시는 올해부터 중증장애인이 있는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고 5일 밝혔다.이는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단계적으로 완화해 의료급여 대상자를 확대하는 보건복지부의 ‘제3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 발표에 따른 것이다. 의료급여는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인 저소득 가구의 의료비용을 국가가 지원하는 공공부조제도로 생활이 어려운 시민의 의료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중증장애인이 있는 수급가구의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정책과 함께 부양의무자 기본재산액 공제금액을 1억 3600만 원에서 1억 9
제주시는 여성장애인의 임신·출산 시 소요되는 비용을 전년도 대비 20만 원 상향한 120만 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소득 관계없이 제주시에 등록된 여성장애인으로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자 또는 임신기간 4개월 이상의 태아를 유산·사산한 자에게 태아 1인 기준 120만 원이 지원된다.특히 전년도에 출산했으나 출산 비용을 지원받지 못한 경우에도 예산의 한도 내에서 전년도 지원 기준으로 1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신청 방법은 본인 신분증, 신청서, 출생증명서, 가족관계등록부, 본인 명의 통장 사본을 지참해 주민
제주시는 사회보장급여 수급자의 수급 자격과 복지급여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올해 '사회보장급여 연간조사 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사회보장급여 연간조사는 사회보장급여법 및 각 개별사업 법령에 근거해 이뤄진다.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및 한부모가족 등 13개 복지사업 전체 수급자 7만 4601가구를 월별, 상·하반기 등 시기적으로 분산해 변동이 확인되는 수급자에 대한 조사다.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소득·재산·인적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연계된 25개 기관·210종의 갱신자료 및 수급자의 변동 신고 사항을 신속하게 반영해
제주시는 올해부터 위기가구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 포상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제주시는 지난해 8월 '제주도 위기가구 신고 포상에 관한 조례'가 지정됨에 따라 올해 2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신고 대상은 실직, 질병들의 사유로 도움이 필요한 비수급가구다. 신고는 읍·면·동에 방문하거나 전화·우편으로 하면 되고 온라인(www.bokjiro.go.kr)에서도 가능하다.지급 대상은 신고된 가구가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된 경우, 1건당 5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동일 신고자에게는 연 30
제주시는 설 연휴기간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한울누리공원과 용강별숲공원 내 제례실을 일시 폐쇄한다고 밝혔다.제주시는 설을 맞아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추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주차장 혼잡 및 진입도로 이용 등에 따른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자연장지 특별관리대책을 시행한다.주요 특별관리대책은 ▴제례실 일시 폐쇄 ▴실내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자연장지 내 진입구간 교통정리 및 주차안내 ▴환경정비 인력 추가 투입 등이다.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연장지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용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시 홈페이지,
제주시는 지난 2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6급 이상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올해 1월 9일 국회에서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의결되면서 행정체제 개편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고 제주형 행정체제 모형·구역안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공직자들의 이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에는 도 행정체제개편추진단의 김병진 행정체제개편지원팀장이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추진상황’과 ‘로드맵 공유 및 향후 추진계획’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됐다.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공직자들
제주시는 설 연휴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연휴기간 동안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현재 운영 중인 88곳 중 ▴83곳 무료 개방 ▴1곳 부분 개방 ▴연휴기간 이용객 급증이 예상되는 4곳은 원할한 주차장 순환을 위해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설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무료로 개방하는 공영주차장은 ▴동문재래 ▴노형오거리 ▴법원 북측 주차장 등이며 관덕로 제일주차빌딩은 9일에 한해 무료로 운영된다. 반면 이용객 급증이 예상되는 공항 입구, 칠성 상가 1·2, 동문수산시장 4곳 공영주
제주시는 올해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조도개선사에 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제주시는 주민 불편 및 교통사고 다발 구역(횡단보도, 교차로) 등 총 11곳에 ▴조도 미확보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신설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조도 상향 개선 ▴등주 높이 조정을 통한 조명범위를 확대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운전자의 가시거리가 대폭 늘어나 도로의 선형파악과 차량 및 보행자 인식률이 개선돼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제주시는 지난해 3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사고다발구역 횡단보
제주시는 마을 공동체 단위의 재난 대비 및 민방위 역량 강화를 위한 민방위 시범마을 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민방위 시범마을은 비상 상황 발생 시 주민 행동요령, 화재 대피․진압 등 지역 여건을 고려한 특성화 훈련을 실제처럼 실시해 주민과 민방위 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선정된다.올해 공모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제주시 누리집(https://www.jejusi.go.kr/information/intro) 고시․공고를 참고해 제주시청 안전총괄과(064-728-3783)로 필요한
제주창조경제센터에서 지난 1일 'MZ 공무원이 생각하는 혁신'이라는 주제로 '혁신을 신고 뛰어보자 폴짝' 토론회가 열렸다.이번 토론회는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이 주재했으며 제주시가 올해 주력하고 있는 ‘혁신’의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해 젊은 공직자들의 의견을 주고받는 브레인스토밍 형식으로 이뤄졌다.이날 토론회에는 7급이하 공직자들로 구성된 ‘이루미 시책개발팀’과 함께 MZ세대 공무원들이 참석했다.또한 시청이라는 공간이 주는 수직적 위화감을 없애기 위해 제주창조경제 혁신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됐다.토론회에서 MZ세대 공무원들은 변 부시장에게
제주시는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도로명주소 사용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내구연한(10년)이 경과된 노후 건물번호판을 일제 정비한다고 2일 밝혔다. 제주시는 올해 예산 4억 원을 투입해 제주시 일원 노후 건물번호판 4만 2000여 곳을 대상으로 노후 비율이 높은 지역부터 선정해 3회차로 나눠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제주시에 의하면 장기간 햇빛 노출 등으로 탈(변)색되거나 훼손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활용성이 떨어져 불편함을 초래해왔다.새로운 건물번호판에는 QR코드를 도입해 도로명주소 음성안내, 지도상 현재 위치표시, 긴급상황 발생 시 112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