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시설 개선 전(왼쪽)과 후. : 제주시
가스시설 개선 전(왼쪽)과 후. : 제주시

 

제주시는 안전한 가스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한 ‘가스시설 개선 및 안전기기 보급 사업’을 오는 29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사업 내용은 가스 배관 등 가스시설 개선에 250가구, 타이머콕 보급 460가구, 일산화탄소 경보기 보급 88가구 등 총 798가구에 9000만 원을 지원한다.

‘가스시설 개선’은 LPG용기 고무호스 사용 가구에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해 주는 사업으로 가구당 약 5만 원의 자부담이 발생한다.

설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레인지 중간밸브를 잠가 가스가 차단되는 ‘가스 타이머콕’ 보급 사업과 일산화탄소 누출 시 경고음이 울리는 ‘일산화탄소 경보기’ 보급 사업은 사회복지시설, 노인세대, 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시설비 전액이 지원된다.

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가스시설의 현황 사진을 지참해 오는 2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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