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한 조직 문화·창의성 발현 기회 우선 돼야"

지난 1일 열린 '혁신을 신고 뛰어보자 폴짝' 토론회. : 제주시
지난 1일 열린 '혁신을 신고 뛰어보자 폴짝' 토론회. : 제주시

 

제주창조경제센터에서 지난 1일 'MZ 공무원이 생각하는 혁신'이라는 주제로 '혁신을 신고 뛰어보자 폴짝' 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이 주재했으며 제주시가 올해 주력하고 있는 ‘혁신’의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해 젊은 공직자들의 의견을 주고받는 브레인스토밍 형식으로 이뤄졌다.

이날 토론회에는 7급이하 공직자들로 구성된 ‘이루미 시책개발팀’과 함께 MZ세대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또한 시청이라는 공간이 주는 수직적 위화감을 없애기 위해 제주창조경제 혁신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토론회에서 MZ세대 공무원들은 변 부시장에게 ‘혁신을 위해서는 유연한 조직 문화와 창의성 발현의 기회가 우선 돼야 함’을 주요 의견으로 제시했다. 

변영근 부시장은 “MZ 공무원을 중심으로 창의성 발현의 기회를 더욱 확대해 지역의 자원과 트렌드의 변화를 ‘혁신적 시책’으로 빚어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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