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북동·삼양동·우도면 선정

제주시청. : 제주인뉴스
제주시청. : 제주인뉴스

 

올해 지방세정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화북동, 삼양동, 우도면이 선정됐다.

27일 제주시에 의하면 지역 26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지방세 징수 실적, 체납액 정리실적, 지방세 홍보·시책 참여도 등 4개 분야 10개 항목의 지방세 업무 전반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제주시는 정기분 부과 세입 규모 등을 감안해 3개 그룹으로 구분해 선정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상은 체납액 줄이기 및 납기내 징수독려 등 적극적 징수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화북동과 체납액 줄이기 실적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삼양동, 우도면이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노형동, 한경면, 이호동이 선정됐고 애월읍, 아라동, 외도동, 일도2동, 봉개동, 삼도2동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제주시는 지방세정 운영 전반에 대한 읍․면․동 평가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지방세입 증대와 신뢰세정 구현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우수 읍면동에는 시상금(▴최우수 90~150만 원 ▴우수 60~120만 원 ▴장려 30~90만 원)을 제공하고 있다.

김희정 세무과장은 “이번 수상은 어려운 징수 여건 속에서도 읍면동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과 적극적인 협조로 이뤄낸 결과물"이라며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읍면동과 더욱 연계해 이월 체납액을 최소화 하고 시민들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무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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