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국비 3억 원 확보

제주 동문시장. : 제주인뉴스
제주 동문시장. : 제주인뉴스

 

제주시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국비 3억 1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5개 시장·6개 사업이 선정돼 지방비 1억 3500만 원을 포함한 총 4억 3600만 원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으로 동문공설시장, 서문공설시장, 중앙지하상점가, 칠성로상점가, 중앙로상점가 등 5곳 시장에 청년몰 활성화와 시장경영패키지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동문공설시장 청년몰 활성화를 위해 2억 6100만 원을 지원해 청년몰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에는 동문공설시장 등 5개 시장에 ▴상인교육 ▴공동마케팅 ▴경영자문 ▴시장매니저 사업이 진행된다.

특히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은 시장별 특성을 고려해 시장에서 필요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는 사항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자생력 강화 및 경쟁력 확보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철안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전통시장의 활성화는 곧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같은 의미이기 때문에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해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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