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삼 제주시장은 19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새마을지도자 제주시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읍·면·동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감사보고 및 사업추진실적 보고, 2024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 승인과 임원 주요 임원 선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선 고성영이 제18대 새마을지도자제주시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고성영 회장은 취임사에서 “새마을지도자 제주시협의회 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염원하기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새마을지도자 제주시협의회는 매년 나무 심기, 소공원 살리기 운동, 버스정류장·오름·올레길 환경정화 등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강 시장은 “지난 한 해에도 지역의 리더로서 청정 제주를 만들어가는 일에 앞장서주신 협의회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새로 선출되신 임원분들을 축하드리고 올해에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의 실천으로 더욱 빛나는 제주시를 만드는데 노력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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