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90명·신규임용 67명···474명 인사 단행
농수축산국장 홍상표, 도시건설국장 김형도

홍상표 신임 농수축산국장(왼쪽) 김형도 도시건설국장. : 제주시
홍상표 신임 농수축산국장(왼쪽) 김형도 도시건설국장. : 제주시

 

제주시는 22일자로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19일 예고했다. 

제주시 최초로 축산직렬에서 국장이 배출돼 농수축산국장에 홍상표 축산과장, 도시건설국장에는 김형도 주택과장이 각각 승진 임용됐다.

이번 인사에서 5급 사무관 승진의결 9명을 포함, 4급 4명, 6급 이하 77명 등 모두 90명이 승진했고 인사교류 59명, 부서이동 251명, 신규임용 67명, 파견 7명 등 인사예고자는 474명이다

1차 산업을 총괄할 농수축산국장에 홍상표 축산과장을 승진 임용했고 도시건설국장에 김형도 주택과장을 승진 임용하면서 전문직렬 승진을 우대했다.

또 문화관광체육국장에 강선보, 총무과장에 장옥영, 주민복지과장에 한명미 등 여성공직자를 본청 주요 부서에 배치했다.

삼도2동장에 문부자, 화북동장에 이미경, 오라동장에 김현아를 임용하는 등 일선 현장에도 여성공직자들이 각자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제주시는 이번 인사에 대해 “인사교류 확대를 통해 도-행정시간 협업을 강화하는 기틀을 마련했고 직무능력과 개인특성을 고려해 현안업무를 효과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할 역량있는 인재를 발굴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또한 "개인의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소하려고 노력하고 여성 및 소수직렬이 차별받지 않도록 균형인사 추진에도 힘썼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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