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14일 제주 한라도서관 일대에서 어린이 동반 가족 생태 체험 관광콘텐츠인 ‘2023 숲으로 오라’ 행사를 진행한다.‘2023 숲으로 오라’는 ‘찾아라! 초록숲의 비밀’을 테마로 미래세대인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연(숲)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했다.2019년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생태환경을 체험하고 경험하는 자연친화적 체험 콘텐츠를 통해 친환경 가치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주요 프로그램은▵환경수호대 ▵플리마켓 ▵곤충박물관 ▵인형극 ▵놀이체험 등으로
제1회 안덕계곡예술제가 오는 14일 울림이 좋은 서귀포 안덕계곡 천연 공간에서 진행된다.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문화예술재단, 사단법인 문화예술공간몬딱, 비영리단체 제주공감이 주관하는 이번 예술제는 제주문화예술재단의 제주문화예술섬 ‘고치가치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이다.문화예술 소외지역인 제주 서남부 지역의 민간 문화예술공간 거점화를 도모하고, 지역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음악제는 안덕계곡의 아름다운 풍광과 물소리 만끽하며, 객석과 무대가 따로 없는 천연 바위 위에서 관객과 예술인이 어우러지는 자연 친화적인 특별한 무대로 꾸며질
한경도서관은 오는 29일 오후 2시 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열리는 '장일호 작가 북토크'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북토크는 ‘슬픔의 쓸모를 발명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장일호 작가는 '시사IN'에서 기사와 보도로 세상을 조명하는 현역 기자로 작년 말에 출판한 베스트셀러 에세이 '슬픔의 방문'을 통해 독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북토크 참여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제주 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www.jeju.go.kr/lib)에서 5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한편 9월 18일부터 11월 15일까지 1층 로비에서는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2023 제주독서대전을 널리 알리고 책과 함께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한 전국민 독서 사진 공모전 당선작을 9일 발표했다.이번 공모전에서는 '책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주제로 일상 속에서 책과 함께하는 행복한 순간을 담은 독서 사진 266점이 출품됐다.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5점, 장려상 15점, 책사랑상 30점을 선정했다.최우수작은 박효림(인천시)씨의 ‘풍경에 물들다’가 선정됐다.우수작은 김승훈(경주시)씨의 ‘밀양 향교 도서관에서’, 강미자(전주시)씨의 ‘꿈나무들의 독서’, 반선순
제주돌문화공원은 고태민 제주도의원으로부터 다양한 민속자료 92점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공원 측은 "기증자료들은 고 의원 가족들의 삶의 흔적이 깃들어 있고 손때가 묻은 민속품들로, 가치가 남다르다"고 밝혔다.기증받은 민속자료는 고 의원의 어머니가 사용하던 수경(왕눈), 빗창, 본조갱이(숨이 차서 수면 위로 올라올 때 바닷속 바닥에 발견한 해산물 위치를 표시해 놓는 전복껍질), 굴무기(느티나무)와 사오기(왕벚나무)로 제작된 4대를 이어온 궤 등이 있다.또 할아버지가 직접 얽은 정동모자, 전해 오는 수량이 많지 않은 양은화로, 잠대(제주
제주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에서는 도내 성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나도 애니 성우다’ 기술워크숍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나도 애니 성우다’ 기술워크숍은 제주 애니메이션 콘텐츠 기업 ㈜그리메와 협력, ‘썰리의 영상툰’이라는 제주 애니메이션 성우 녹음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녹음기간은 17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모집규모는 성우 4명이다.지원서는 12일까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www.ofjeju.kr)에서 지원서 서식 및 대본샘플을 다운받을 수 있으며 담당자
제주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는 읍면동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강사 지원 시스템'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강사 지원 시스템’ 사업은 읍면동 지역균형발전사업자들의 원활한 사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과 관련된 강사를 연계하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생산자 서비스, 생활 서비스 분야(유아보육, 교육, 노인복지, 사회복지, 문화·여가)에 대해 지원하고 있다.올해 ‘강사지원시스템’ 사업을 통해 강사를 지원받아 운영하는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총 9곳이다. 이 중 4곳의 사업이 지역 내 행사에 초청돼 성공적으로 공연을 진행했고 관
제주 세계유산본부는 10월 경로의 달을 기념해 ‘제주양로’ 재현 행사를 예고했다.1432년(세종 14)에 시작된 제주양로는 각 지방 수령들이 왕을 대행해 노인을 대접하던 연회다.1702년 11월 19일에 제주목사 이형상이 망경루 앞에서 제주목에 거주하던 노인(80세 이상 183명, 90세 이상 23명, 100세 이상 3명)들을 모시고 양로연을 시행한 모습이 탐라순력도에 묘사돼 있다.이번 행사는 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제주목 관아 망경루 앞마당에서 진행되며 도내 어르신 120분을 모셔 아름다운 궁중음악과 춤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제주 한라도서관은 국내외 도서관 관련 정책 및 신기술 등을 다양하게 교류하는 만남의 장인 제60회 전국도서관대회·전시회가 이달 제주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도서관대회는 ‘발전의 60년, 함께하는 도서관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매해 열리는 전국도서관대회는 1962년 처음 개최한 이래 지금까지 꾸준히 성장을 거듭하는 행사로 올해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전국 도서관과 도서관인, 도서관 관계기관, 단체, 업계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도서관 관련 국내 최대 축제로, 지식, 정보, 교육, 문화의
한경도서관에서 다음달 11일까지 인문학 프로그램 '한경도서관 독서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한경도서관 독서아카데미는 ‘제주 작가와 함께하는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제주에 거주하는 작가와 함께 인문학에 대해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올해 3번째 강의인 '문학으로 보는 한국사회'는 평소 명확한 시각으로 문학과 사회를 바라보는 한영인 문학평론가와 함께 한국 문학이 한국 사회를 어떻게 반영하는지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강의를 진행할 한영인 문학평론가는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연세대학원 국어국문과를 졸업하고 현재 ‘창작과 비평’ 편집위원으로 일
제주시 우당도서관에서 모다들엉 책방 이야기 ‘제주에서도_愛書島’ 10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사유의 계절 가을을 맞아 ‘제주’를 소재로 마을 주민들과 소통하고 기록하는 인문학 강연과 전시 등을 진행한다. 안덕면 그림책카페노란우산에선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이진 작가의 '엄마의 섬' 패치워크 원화 전시를 소개한다.표선면 북살롱이마고에선 다음달 8일 홍죽희 작가와 함께 '인문학살롱' 마지막 주제인 ‘제주인들의 희망이고 삶이고 신앙이었던 미륵돌 이야기’를 통해 돌로 시작해 돌로 생을 마무리했던 제주 사람들의 신
한경도서관은 일상에 지친 지역주민을 위한 도서관 문화학교 '일상 속 힐링 공방' 참여자를 모집한다.'일상 속 힐링 공방'은 평소 바쁜 일상에 지친 농어촌 지역주민들을 위해 바쁜 삶 속에서도 다양한 문화체험을 경험하고 건전한 취미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1, 2회차는 마크라메 체험을 통해 일상 속 디자인 소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마크라메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3, 4회차는 조향과 천연 비누 만들기 활동으로 구성했다.운영 기간은 10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모두 4차례 운영될 예정으로,
제주 문화예술진흥원은 2024년 상반기 문예회관 공연장(대극장, 소극장) 정기대관 사전 예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접수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2일까지(토·일요일, 공휴일 제외)로, 대관가능일 및 제출서식은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에 있는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공연장 정기대관 사전예약 신청 대상시설은 도 문예회관 대극장(827석), 소극장(100여석)이며, 사용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신청가능 대상은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고, 공공질서유지 및 미풍양속을 저해하지 않으며 도민의 정서함양과 건전한
추석 연휴 기간 서귀포시 칠십리야외공연장에서 '월색예술제'가 열린다.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서귀포지회는 추석 연휴 기간 중인 내달 2일과 3일에 걸쳐 칠십리야외공연장에서 사계예술제의 하나인 월색예술제를 연다고 밝혔다.월색(月色)예술제는 '문화-예술-공감'이란 부제를 내걸고 서귀포무용대전, 서귀포연예예술제와 더불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예술 단체의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또 추석 연휴 기간 중 관광객, 가족 단위 관람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서귀포모커리카페, 해녀체험, 작가들의 책 나눔 및 사인회, 전문 모
제주도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보호자 동반 유아를 대상으로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한라생태숲 유아숲체험원 특별프로그램을 다음달 14일 진행한다.이번 특별프로그램은 유아숲교육 전문기관인 ㈜숲연구소꿈지락(대표 김난희)에 의뢰했으며, 한라생태숲 내 유아숲체험원에서 10월 14일 2회에 걸쳐서 진행될 예정이다.프로그램에서는 권윤덕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책읽기(꼬리따기 노래 배우고 부르기, 민화 감상 등), 유아숲지도사들과 함께하는 숲놀이(꼬리따기 놀이 등) 등을 운영한다.참여대상은 제주에 거주하는 보호자 동반 5~7세(2017~19년
제주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가 주관하는 2023년 외국인주민과 함께하는 한가위 한마당 축제가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귀포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열린다.도내 외국인주민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대금 공연을 시작으로 문화공연, 개최식, 운동회 및 기타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명랑운동회에서는 단체줄넘기, 꼬리밟기, 풍선탑 쌓기, 2인 3각 달리기 등의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부대행사로는 한국한센복지협회 제주도지부, 아시아기후변화센터 등에서 참여하는 △건강·피부진료 △대체에너지 체험 △한복체험 및 포토존 등의
시인을 초청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직장교육이 진행됐다.20일 오후 도청 탐라홀(대회의실)에서 열린 강연에는 도청 소속 공직자 150여명이 참석했다.강원석 시인은 시를 낭송하고 작품의 배경과 의미를 설명하며 정서와 경험을 공직자들과 공유했다.이번 교육은 다양한 사회계층 및 연령층의 의견과 감정을 공유하는 공직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공감능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특히 이날 강원석 시인이 한라산을 등반하며 지은 시인 ‘한라산’을 도청 직원을 대표해 총무과 한혜정 주무관이 낭독했고, 강원석 시인도 시를 낭송하며 의미를 더했다.
우당도서관에서 다음달 7일 오후 2시 '올해의 책' 작가 릴레이 북콘서트가 열린다.릴레이 북콘서트는 제주 시민들이 만나고 싶어 하는 작가를 초청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으로 다음달 7일에는 ‘제주 신화의 숲’의 강순희 작가가 올해 마지막 강연자로 나선다.강순희 작가는 문화 조각을 이르는 문화소를 통해 신의 서사 안에 숨어 있는 인간의 문화를 찾는 ‘제주 신화 해석의 새로운 길’을 주제로 참여자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오는 21일부터 '책 섬, 제주' 홈페이지(http://woodang.jejusi.go
제주도는 다음달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거문오름용암동굴계와 성산일출봉 등 일대에서 ‘2023 세계유산축전-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을 진행한다.세계유산축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은 도민 및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세계자연유산 제주의 가치를 확산하고,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부터 개최하고 있다.행사 시작을 알리는 2023 세계유산축전 개막식은 10월 3일 오후 6시 30분 성산일출봉 잔디광장에서 열린다.총 4막으로 구성되는 개막식에서는 ‘상생과 공생’이라는 주제로 제주의 탄생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제주인의 과거와 현재
KBS제주방송총국은 개국 73주년을 맞아 '15분 도시'를 심층 조명하는 보도특집 다큐멘터리 '도시의 거리'를 제작 방송한다.이번 다큐멘터리는 국내를 비롯해 세계적인 반향을 얻고 있는 '15분 도시'를 통해 지난 한 세기 동안 이어져온 자동차 중심 도시계획의 대안을 모색하고자 한다.이를 위해 자동차 중심 도시계획이 불러온 제주의 지역 불균형 문제 등의 부작용을 짚어보고, '15분 도시' 정책을 도입한 프랑스 파리의 변화상을 소개한다.특히 ‘15분 도시’ 개념의 창시자인 프랑스 소르본대 카를로스 모레노 교수를 직접 만나 ‘15분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