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행사 초청 공연 진행 및 대회 수상

 '혼듸 그룹사운드'. : 연구원
'혼듸 그룹사운드'. : 연구원

 

제주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는 읍면동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강사 지원 시스템'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강사 지원 시스템’ 사업은 읍면동 지역균형발전사업자들의 원활한 사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과 관련된 강사를 연계하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생산자 서비스, 생활 서비스 분야(유아보육, 교육, 노인복지, 사회복지, 문화·여가)에 대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 ‘강사지원시스템’ 사업을 통해 강사를 지원받아 운영하는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총 9곳이다. 이 중 4곳의 사업이 지역 내 행사에 초청돼 성공적으로 공연을 진행했고 관련 대회에 참가해 수상했다.

'표선윈드오케스트라'의 음악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로 구성된 '혼듸 그룹사운드'는 지난 5월 ‘제3회 제주표선뮤직페스티벌’에, 소길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의 난타 프로그램 수강생들은 지난달 ‘소길·장전·유수암 마을사랑 음악회의 식전공연에 초청돼 공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또한 '한원리 새마을회'의 난타 및 장구 프로그램 수강생들도 제주감귤농협 ‘고품질 감귤 생산결의 및 조합원 한마음 대회’의 식전공연에 초청돼 공연을 열었다.

'다품다 사회적협동조합'의 라인댄스 프로그램 수강생들은 거문오름 댄스동아리를 결성 후 ‘제1회 탐라제주 시니어 생활무용대제전’에 참가,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균형발전지원센터장은 "지역의 문화·예술 자립 기반을 조성해 지역 내 문화예술 향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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