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건축자산을 널리 알리고, 건축과 공간에 대한 도민 인식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건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20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19회 제주건축문화제가 10월 25일 개막식을 앞두고, 지난 15일 사전행사인 제주건축문화제 건축답사를 시작으로 어린이와 학생을 포함한 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사전행사인 '제주건축문화제 건축답사'가 15일 성인과 고등학생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제주의 문화예술 관련 건축물인 △제주문학관 △제주현대미술관 △유동룡(이타미준)미술관 △문화예술공공수장고 △제주도
월정리 해변에서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한모살 해변축제가 열린다.이번 축제는 월정리마을회 주최로 ‘달과 바다가 공존하는 월정해변에서 행복찾기’를 주제로 진행된다.오는 22일 식전 행사에는 프린지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관객의 참여를 높이고 오후 7시 개회식에는 김지훈의 마술 포퍼먼스와 와이킥 태권도 공연 등이 펼쳐진다.특히 미스트롯2 출신인 강해연이 명품 트롯 공연을 선보이며 흥을 한층 더 북돋을 예정이다.또한 누구나 참여 가능한 비치 요가, 리틀 하와이, 서핑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바릇잡이, 물총 싸움 등이 무료로 진행되며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다음달 5일 이성권 작가의 ‘나무의 인문학’을 주제로 북콘서트를 예고했다.숲해설가이자 자연환경해설사 이성권 작가를 초청해 작가의 저서인 '이야기로 만나는 제주의 나무’를 중심으로 나무의 생태뿐만 아니라 나무의 쓰임새, 역사, 문화적 이야기를 함께 풀어나갈 예정이다. '이야기로 만나는 제주의 나무'는 제주도에서 자라는 320여 종의 나무 중 156종의 주요 생태적 특징과 이름의 유래는 물론이고 나무와 관련된 갖가지 이야기를 함께 담고 있다.참여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책 섬, 제주'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30명까지
'세계자연유산 제주가 있기까지' 특별전이 14일부터 오는 10월 9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전시에선 제주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제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부종휴와 꼬마탐험대 등 세계유산 선각자들을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특히 147만 5000명의 세계자연유산 등재 기원 서명부를 전시해 국민이 한 뜻으로 이뤄낸 감동을 다시 느껴볼 수 있다.또한 지난해 KBS 제주방송총국에서 방영한 제주어 드라마 ‘부종휴와 꼬마탐험대’(23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제주도한국콘텐츠 진흥원 지원을 받아 제주콘텐츠코리아랩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JEMI CS센터' 스토리원정대 선정작 '비행기똥' 출판 계약식이 지난 12일 진행됐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식은 '비행기똥'의 김소희 작가와 도서출판 산수야의 권윤삼 대표를 비롯해 스토리원정대의 멘토를 맡았던 권오단 작가, 그림작가인 남정훈 작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콘텐츠코리아랩 머들코지에서 진행됐다. 출판계약을 진행한 '비행기똥'은 제주가 고향인 김소희 작가가 제주도의 '비행기똥 쌋져, 날 우청 비오
이중섭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서귀포공립미술관 공동기획전 '시始·시視·시時 : 이중섭미술관-始點' 초대작가 전시작품 설명회가 열렸다.13일 서귀포시에 의하면 이번 설명회는 전시개막일인 지난 11일과 12일 오후 2시 이틀간 진행돼 방문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첫날 설명회는 양민희 작가 이번 전시 출품작품을 중심으로 작품의 주제와 내용, 작업을 시작한 동기와 새로운 회화방식을 시도하고 오브제를 도입한 과정 등을 설명했다.둘째 날에는 이미선 작가가 최근에 시작한 모자이크 방식의 제작기법을 설명하고 '치유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오랫동안 작업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제주웹툰캠퍼스 운영 프로그램으로 제주 지역 내 만화 산업 인력 육성을 위한 ‘만화 강사 양성’ 과정을 런칭한다고 12일 밝혔다.제주웹툰캠퍼스는 최근 지역 내 웹툰 관심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학교 및 각종 기관에서 웹툰 창작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로 지역에서 역량있는 강사 자체 수급‧배출을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이번 과정은 수강료와 재료비 전액 무료로 웹툰 창작자 또는 만화 강사로의 활동을 희망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오는 28일까지 모두 15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며 본격적인 교
제주 한라도서관은 지난 4월부터 인문학 북 콘서트(Book Concert)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북콘서트는 역사, 문화, 문학 등 다양한 인문학 강연을 통해 인문학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진행된다.오는 19일 오후 2시 한라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리는 인문학 북 콘서트에서는 대통령 연설비서관 출신인 강원국 작가를 초청해 ‘말 잘하고 글 잘쓰는 법’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된다.장지미 한라도서관장은 “올 여름 더위를 잊고 책과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도록 이번 인문학 강연을 준비했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인문학
제주시 우당도서관과 조천읍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4-6학년 대상 ‘2023 여름독서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우당도서관은 25일부터 28일까지 우당도서관 강당에서 '알쏭달쏭 경제생활', '나를 위한 계획 세우기! 만다라트 계획표' 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알쏭달쏭 경제생활'은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경제 기본개념을 그림책과 재미있는 놀이활동으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나를 위한 계획 세우기! 만다라트 계획표'는 어린이들의 꿈을 만다라트 계획표를 통해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제주시 탐라문화광장 일대에서 ‘2023 컬러풀산지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컬러풀산지 페스티벌은 2021년부터 탐라문화광장 일대에서 진행된 대표적인 제주 원도심 야간축제다.올해엔 제주 역사·문화를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 지역 러닝 단체와 함께하는 원도심 나이트런, 국내 유명 뮤지션과 함께하는 야간공연, 지역주민이 만들어가는 산지마켓과 버스킹이 예정돼 있다.오는 29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중고의류, 먹거리, 공예품 등 지역주민 중심의 산지마켓(오후 5시 ~ 9
습지는 육지와 물이 접하는 지역을 말한다. 일 년 중 일정 기간 얕은 물에 잠겨 있거나 젖어있는 지역이다.육지 쪽에 형성되어 있는 습지를 내륙습지, 해안에 형성된 습지, 즉 만조 시와 간조 시, 수위선과 지면이 접하는 경계선에 해당하는 지역을 연안습지라고 한다.습지의 보전과 관리가 중요한 이유는 습지가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탄소 흡수원으로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습지는 생태계 보호에 중요한 공간이다. 생물에 다양한 서식처를 제공해 생물다양성을 높이고 생태계를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습지는 수질과 공기 정화의 역할도 한다. 습지
서귀포시는 기당미술관에서 명예관장 변시지 타계 10주기를 맞이해 작가의 예술혼을 기리고 알리는 교육강좌를 오는 14일 오후 2시에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강의는 변시지 교육강좌 두 번째 시간으로 '우성 변시지 회화세계'란 주제로 안진희, 제주대 미술학과 강사를 초청해 진행한다.안진희 강사는 화가 겸 미술사학자로 '변시지의 회화세계 연구'로 명지대학원 박사학위를 취득했다.안 강사는 논문에서 “변시지 회화는 서양의 기법에서 시작해 오랜 실험과 탐색을 거친 후, 동양의 정신과 기법을 수용한 결과물들로 단순한 풍경화가 아닌 동양의
제주시 한경도서관에서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7일 도서관에 따르면 방학 기간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음달 중순까지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여름아, 읽자! 여름 독서교실'은 스스로에 대해 이해하고 서로 다름을 존중하는 법을 배우는 그림책 독서프로그램이다.오는 3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상상력이 자라는 샌드아트'는 모래를 이용해 다양한 예술 활동 기법
탐라도서관은 오는 10일부터 초등학생 1~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여름 독서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매년 방학마다 운영하는 독서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그림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에 대한 즐거움을 발견하고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이번 여름 독서교실은 제주에서 활동하는 장보영 동화작가와 함께 ‘좋은 친구가 되는 법’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할 예정이다. 독서교실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된다. 참가
숲과 교감하며 자연과 함께 하는 생태학교가 열린다. 6일 제주참여환경연대에 따르면 한라생태학교가 오는 29일부터 1박 2일간 선흘 동백동산 일원과 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된다.이 학교는 사단법인 제주참여환경연대 자연해설가 모임인 '한라생태길라잡이'에서 초등학교 3-5학년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자연캠프다.참가 접수는 오는 14일까지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20명으로 참가 신청은 문자(010-5354-9697)로 제출하면 된다.올해는 ‘낭(나무) 이야기’를 주제로 △먼물깍 숲놀이(생태빙고, 나뭇잎 가면, 탄소먹는 낭 등) △
제주도는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 20주년을 기념해 올 9월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리는 헤리티지 데이(Heritage days)에서 ‘살아있는 유산’을 주제로 제주 해녀문화와 제주를 대표하는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제주도와 유네스코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특별 전시에는 유네스코 관계자 및 유네스코 회원국 193개국이 참가할 예정이다.제주해녀문화(사진, 물질 도구, 홍보영상 상영)와 함께 4·3기록물 사진 등을 전시해 세계기록유산 등재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부대행사로는 현직 해녀들의 삶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해녀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제주음악창작소 ‘제뮤’에서 도내 뮤지션 및 예비 뮤지션을 대상으로한 '제뮤아카데미 송라이팅&작사' 교육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송라이팅을 위한 작곡, 작사의 기본구성부터 트렌드 분석, 메이킹 테크닉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도내 활동 뮤지션 및 예비 뮤지션을 대상으로 진행한다.현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오는 18일부터 모두 10강에 걸쳐 진행하게 된다.모집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신청서를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담당자 메일로 제출
‘2023 세계자연유산 제주’ 만화 공모전이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이번 공모전은 제주환경교육센터가 주관하고 문화재청,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제주도 교육청, 제주도가 후원한다.공모전은 유네스코 3관왕 제주(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생물권보전지역)를 주제로 전국의 초중고 및 20세 미만의 청소년들의 만화작품을 접수 받는다.공모 방법은 4절지에 자유롭게 1~8컷 분량의 만화를 그려 우편 혹은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세계자연유산 제주 만화 공모전 공식 누리집(http://edujeju.org) 공모전 게시판에서 확
제주 고소리술 장인에게 전통누룩 제조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찾아 온다.제주도 무형문화재 고소리술 기능보유자 김희숙 씨는 제주에서 ‘전통누룩 제조비법 전승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22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교육 과정에서 ・우리 누룩의 정통성과 우수성 ・누룩이란 무엇인가? ・누룩의 역사, 효능, 특징 등 이론 교육과 함께 제조 실습도 하게 된다.교육은 모두 6차례에 걸쳐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한다. 교육은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민속마을 인근 ‘고소리 술익는 집’에서 열린다.
제주시는 올해 두 번째 제주시 목요인문학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3일 제주시에 따르면 2기 모집 기간은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이며 강좌당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신청 방법은 제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로만 가능하고 수강료는 무료다.이번 2기 강좌는 모두 7회 운영되며 다음달 3일부터 9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 40분까지 1시간 40분 간 문학·경제·인권·음악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선보인다.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평생학습관(728-8683~6)으로 문의하면 된다.서연지 자치행정과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