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C JEJU서 18~20일 3일간

제주 한라도서관은 국내외 도서관 관련 정책 및 신기술 등을 다양하게 교류하는 만남의 장인 제60회 전국도서관대회·전시회가 이달 제주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관대회는 ‘발전의 60년, 함께하는 도서관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매해 열리는 전국도서관대회는 1962년 처음 개최한 이래 지금까지 꾸준히 성장을 거듭하는 행사로 올해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전국 도서관과 도서관인, 도서관 관계기관, 단체, 업계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도서관 관련 국내 최대 축제로, 지식, 정보, 교육, 문화의 중심기관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보다 발전된 도서관 문화 및 사서의 직무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세미나, 워크숍, 포럼 등 60여 개의 도서관 현장실무에 적용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의 장과 국내외 도서관 관련 정책 및 신기술 등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는 도서관문화전시회도 동시에 개최한다.

한라도서관은 이번 전시에서 제주도와 제주공공도서관 홍보 부스를 별도로 마련해 제주를 찾은 전국 도서관인들에게 제주관광·문화·역사, 독서문화를 알리고 별도 도서관 문화 탐방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장지미 한라도서관장은 ”행사를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는 도서관의 역할과 운영 환경의 개선, 현장 역량강화 및 직무능력 향상, 지역적 특성에 맞는 세부적인 도서관 정책 수립 등 새로운 서비스 및 콘텐츠를 도입, 검증해 도서관 가치를 새롭게 정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제 60회 전국도서관대회 포스터. : 도서관
                제 60회 전국도서관대회 포스터. :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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