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를 입력하면 웹툰을 만들어주는 생성형 AI가 공개됐다.로이터는 지난 5일(현지시간) 작가가 자신의 이야기를 이미지, 오디오, 애니메이션으로 변환할 수 있게 해주는 인공지능 스타트업 로어머신(Lore Machine)이 자금 조달을 위해 협의 중이며 시각적 스토리텔링 플랫폼을 대중에게 공개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테크 분야 전문 매체 엠아이티 테크놀러지 리뷰(MIT Technology Review)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로어머신이 한 작가의 단편 소설을 시각화하는 과정을 소개했다.이 작가는 "13년 전 언론학 수업 과제로 고급
제주시는 지난해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오는 31일까지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신고·납부를 위해 5월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 기간 중 홈택스와 위택스를 연계해 간편 전자신고 환경을 제공하고 전담 상담원도 배치해 콜센터(1661-6800)를 운영하고 있다.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 중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에 한해 합동도움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합동도움창구는 국세와 지방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고 지역에 상관없이 운영된다.올해는 수출기업 및 산불피해 납세자 등을 지원하기 위해 종합
성산~종달~하도~세화를 잇는 표선세화 해안도로(해맞이해안로)를 지나다보면 구좌읍 하도리와 종달리 경계에 바다와 저수지를 갈라놓은 제방을 만나게 된다.이곳에 도착하면 그리 크지 않은 규모에 한적함을 간직하고 있는 하도 해변이 기다리고 있다.하도리는 3성 9진 중 하나이자 제주도기념물 24호인 별방진성이 위치하고 있다. 또 문주란이 자생하는 토끼섬이 있기도 하고 해변 반대편엔 철새 도래지가 자리잡고 있다.하도해변과 하도리 철새도래지를 지나는 성산세화 해변도로는 올레길 21코스에 해당하는 길이기도 하다.하도 해변의 묘미는 가로로 길게 늘
내년 최저임금이 9680원으로 결정됐다. 주 40시간 기준, 월 209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월 급여 206만740원이다.최저임금위원회는 19일 열린 제15차 전원회의에서 내년 최저임금안을 시급 기준 올해 9620원보다 240원, 2.5% 오른 9860원으로 의결했다.이날 최저임금위는 노사가 제시한 최종안인 1만원과 9860원을 놓고 투표에 부쳤다. 투표 결과 경영계를 대표하는 사용자위원들이 제시한 9860원이 17표, 노동계를 대표하는 근로자위원들이 제시한 1만원이 8표, 기권이 1표 나왔다. 5년간 최저임금 인상률은 2019년
도내 노동 관련 시민사회 단체가 "국정원과 경찰의 국민들을 옥죄는 여론몰이용 공안탄압으로 무고한 피해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공안탄압 즉각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제주지부와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제주지부는 16일 오전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공안탄압 중단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압수수색을 당한 비정규직노조 제주지부장에 대해 "차별 없는 학교를 만들고 급식노동자 폐암 문제 해결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한 간부"라고 말했다.압수수색에 대해선 “국정원과 경찰은 국가보안법 위반이라고 한다. 민심이 얼어붙으면 사
25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등록된 경유 차량을 폐차하면서 액화석유가스(이하 LPG) 1톤 화물차를 구입할 경우 대당 100만 원을 지원하는 ‘LPG 1톤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사업’이 올해 말로 일몰될 예정이다.현재 지원 가능한 차량은 총 41대로 선착순으로 지원하고, 예산 소진 시 종료된다.지원신청은 인터넷(https://www.mecar.or.kr)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신청자에게는 접수일로부터 10일 이내 선정결과를 개별 우편 통지할 예정이다.대상자로 선정되면 선정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신차 구매 계약
지난 달은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따듯한 11월로 기록됐다.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19세기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후 올해가 세계에서 가장 따듯한 해가 될 확률이 99.5% 이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11월은 6개월 연속으로 기록적인 따듯한 온도를 기록했다. 또 올해 들어 현재까지 따듯함을 유지하고 있다. 전 세계 해수면 온도는 8개월 연속으로 기록적으로 뜨거웠다.인간이 초래한 기후 변화와 열대 태평양에서 발생한 엘니뇨 현상의 결과인 이 기록은 지구가 얼마나 빠르고 광범위하게 뜨거워지고 있는지를 보여준다.기후 변화는
4․3 미술제 미디어아트 전시 '기억의 파수'가 다음달 1일부터 문화예술공공수장고에서 공개된다.제주현대미술관 본관 전시 '기억의 파수'를 통해 지난 30년간 이어진 4․3 미술의 역사를 한눈에 살필 수 있다면, 같은 명칭의 이번 미디어아트 전시는 4․3 음악과 제주만의 자연의 소리가 더해져 특별한 현장감과 웅장함으로 4․3이라는 역사의 무게를 실감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영상은 강동균, 강문석, 강요배, 강태봉, 고경화, 고길천, 고승욱, 고혁진, 김수범, 김영화, 김영훈, 박경훈, 박소연, 박영균, 박진희, 서성봉, 송맹석,
최근 무분별하게 버려지거나 해류로 인해 유입된 해양쓰레기들로 도내 연안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청정 제주 바다’를 지키기 위한 대대적인 환경 캠페인이 민관 공동으로 추진된다.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0일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대평포구 및 박수기정에서 ‘청정 제주 바다’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해양생물 서식지 및 개체수 보호에 동참하기 위한 '민관 합동 해양 정화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공사를 비롯해 호텔신라, 제주도수중·핀수영협회, 사회복지법인 이웃사랑실천회, CSR impact, 서귀포해양경찰서 등
제주 해안에선 어떤 쓰레기가 주로 발견되고 있을까.도내 환경 단체가 해양쓰레기를 수거한 결과 제주 해안에서 가장 많이 발견된 쓰레기는 플라스틱과 스티로폼 파편인 것으로 확인됐다.제주환경운동연합은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27일까지 진행한 '2023 상반기 제주줍깅 캠페인 조사 결과'를 22일 공개했다.3회에 걸쳐 진행한 제주줍깅 캠페인 과정에는 시민 86명이 참여해 2701개·197㎏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이에 대한 성상을 조사했다.성상조사를 수행한 구역은 구좌읍 하도리 해안사구(4월29일), 내노동 알작지(5월13일), 한경면
세르비아 법무부가 13세 소년이 벌인 교내 총기 난사 사건을 계기로 촉법소년 연령 상한을 낮추기로 결정했다.4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베체르네 노보스티에 따르면 세르비아 법무부는 형사 처벌할 수 있는 소년의 연령 상한을 기존의 14세에서 12세로 낮추기 위해 형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지 하루만의 발표다. 지난 3일 수도 베오그라드 중심부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로 학생 8명과 경비원 1명이 숨졌다. 피의자는 이 학교에 재학 중인 13세 소년 코스타 케츠마노비츠였다. 케츠마노비츠는
"이 모든 것은 예측과 반복적인 경고와 완전히 일치한다. 놀라운 점은 이 변화의 속도다. 기후 변화는 여기에 있으며 무서운 현실이다.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지구 온난화 시대는 끝났고 지구 열대화 시대가 도래했다"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27일(현지시간) "지구 온난화 시대가 끝나고 지구가 들끓는 시대(Era of global boiling)가 시작됐다"고 말했다.구테흐스 총장은 "아직도 지구 온도 상승을 1.5도(산업화 시대 이전 수준 대비)로 제한하고 기후 변화의 최악을 피하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급격하고 즉각적인
도내 곳곳에 무분별하게 설치되는 정당 현수막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조례 개정이 추진된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오는 17일 '현수막 관리체계 개선 및 조례 개정 등을 위한 관계전문가 자문회의'를 연다고 14일 밝혔다.환도위는 무분별하게 설치되고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현수막의 관리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제주도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공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옥외광고물 조례 일부개정안은 △현수막 지정게시대 설치 및 개량 사업 활성화 △현수막 표시방법 개선 △정당현수막 등 비영리 목적 광고물등도 허가
사실과 허구를 구분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미지를 조작하고 점점 더 설득력 있는 딥페이크(deepfake)를 만드는 것이 쉬워지고 있다.실제가 덜 명확해지면서 진정성은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이 생각하고 쓰고 열망하고 판단하는 것"이 됐다.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사전 출판사인 메리엄-웹스터(Merriam-Webster)는 27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단어로 ‘'진정한’·'믿을 만한' 등을 의미하는 단어 어센틱(authentic)을 선정했다.“학생이 이 논문을 썼다고 믿을 수 있나? 정치인이 이런 말을 했는지 믿을 수
월정리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와 관련한 갈등 상황이 제주도정과 마을회간 극적 합의로 사실상 일단락되는 것처럼 보였지만 여전히 논란의 여지가 남아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제주녹색당은 4일 성명을 통해 "오영훈 지사는 지난 7월 22일 월정리 한모살여름축제에 참여해 ‘월정리가 화합의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며 "그러나 월정리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과 관련한 도정과 경찰의 대응은 화합이 아닌 탄압에 가깝다"고 주장했다.시공사 측이 월정리 해녀들과 활동가들을 형사 고소한 사건이 검찰에 넘겨진 것에 대해선 "동부하수처리장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전 고위직 직원이 내부 정보를 이용해 신화역사공원과 영어교육도시에 인접한 대도로변 인근에 토지를 매입한 뒤 수십억 원의 시세 차익을 얻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제주경실련)은 6일 기자회견을 갖고 JDC 전직 간부가 내부 정보를 이용해 땅 투기를 했다는 제보 내용을 공개했다.경실련은 "JDC는 2013년 8월 '란딩국제발전유한회사'와 '신화역사공원 ARH 지구조성' 관련 MOA를 체결하면서 해외투자자인 란딩그룹은 본격적인 개발을 진행해 2017년 4월부터 복합리조트를 단계별로 진
더불어민주당 원외인사들이 중심이 된 ‘더민주제주혁신회의’가 출범했다. 더민주제주혁신회의는 6일 오후 도의회 도민카페에 모여 출범식을 진행했다.이날 출범식엔 문대림 전 청와대 제도개혁 비서관과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 이창헌 촛불백년이사람 공동대표와 정치 개혁을 원하는 당원들이 함께 했다.혁신회의는 개혁을 강조하며 혁신안을 제시했다.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조직혁신 의제다.이들은 당원 중심의 직접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과감한 혁신을 선언하고 향후 적극적인 행보를 펼쳐나갈 것임을 예고했다.문대림 전 비서관은 출범 선언 회견에서 "민주당
서귀포 지역의 한 포구에서 물놀이 하던 10대가 물에 빠져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7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쯤 보목포구에서 A군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해경과 119는 A군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이송 당시 A군은 맥박과 호흡이 없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제주 지역 최연소 도의원으로 당선됐지만 음주운전 적발에 이어 성매매 의혹이 제기된 강경흠 도의원에 대한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다.민주당 제주도당 윤리심판원은 지난 13일 성매매 의혹을 받는 강 의원의 제명을 결정 했고 같은날 오후 민주당은 입장문을 통해 공식 사과했다.민주당 도당은 전날 입장문에서 "도민과 당원 등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 이번 사태를 뼈를 깎는 자성과 반성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향후 선출직 공직자를 비롯해 모든 구성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강화하고 비위행위는 엄중 문책하겠
제주여행 필수코스 '빛의 벙커' 성산일출봉 앞에서 프랑스를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