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은 21일부터 내달 17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올해 11번째 전시인 ‘물들이는 감, 나의 삶을 채우다’를 진행한다.제주전통문화감물염색보존회에서 기획한 이번 작품전에는 제주의 곶자왈, 오름, 돌담, 바다, 해녀, 생활도구, 바람 등을 감물천으로 만든 3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감물염색에 사용한 남도구리, 덩그렁마께, ᄇᆞ름구덕 등도 선보인다.전시전에는 초대작가 양순자 씨와 고서희 씨를 비롯해 강진숙, 강진순, 고서희, 고은경, 박지혜, 배지영, 부서연, 사정은, 양순자, 이은숙, 추말례, 현민정 씨 등 모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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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현 기자
2023.11.20 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