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가는 10월, '2023 4·3영화제'에선 여전히 남아있는 4‧3의 아픔, 그리고 뜨거운 혁명의 노래를 들려준다.제주4·3평화재단은 27일과 28일 CGV제주 6관에서 '4·3영화제' 10월 작품을 상영한다.상영작은 '산, 들, 바다의 노래', '땅의 기억', '레 미제라블', '작은 연못'까지 모두 4편이다. 두 편은 제주 언론사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두 편은 극 영화라는 공통점이 있다.다큐멘터리 '산, 들, 바다의 노래'(제주MBC, 2014, 연출 권혁태)는 4·3 당시 제주에서 불렸던 옛 노래를 국내 실력파 인디
Culture
박지현 기자
2023.10.26 1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