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5시 김정문화회관

김정문화회관에서 오는 25일 오후 5시 오퍼커션앙상블의 '타악, 제주를 만나다' 공연이 열린다.

'타악, 제주를 노래하다' 공연에선 ‘제주’를 주제로 하는 창작곡과 편곡 작품들을 제주를 대표하는 캘리그라피스트 김효은의 샌드아트, 드로잉 라이브 영상과 함께 타악기로 연주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타악기로 표현되는 음악의 매력을 만끽하는 동시에 시각적인 영상 예술의 진수를 경험하게 된다.

제주를 주제 작곡된 작곡가 이승후의 '천년폭낭'이 초연되고 세계적인 음악가 린 친 챙이 작곡한 '제주판타지', 개작 초연되는 안현순의 '이야홍타령', 서정민의 '개화타령', 홍정호의 '월정'이 연주된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무료 공연으로 운영되며 입장권은 오는 21일 화요일부터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해 선착순 330명까지 예매할 수 있다. 

한편 김정문화회관은 내달 2일 대학로 유명 뮤지컬 '루나틱'을 마지막으로 올해 기획공연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타악, 제주를 노래하다' 공연 웹 포스터. : 서귀포시
                           '타악, 제주를 노래하다' 공연 웹 포스터. :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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