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가 현실화되고 있다.제주도와 제주4.3평화재단은 제주 4.3기록물이 지난 9일 열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의 등재 신청 심의에서 조건부 가결로 통과됐다고 10일 밝혔다.제주 4·3기록물은 4·3사건 당시 생산된 기록물(미군정, 수형인명부, 재판기록), 사건의 진실기록(희생자 및 유족의 증언)과 민간과 정부의 진상규명 기록 등을 담은 기록물이다.문서, 편지, 오디오(비디오)테이프, 영상, 도서 등의 자료 1만 7000여건으로 구성됐고, 국가기록원, 미 국립문서기록관리청, 제주4·3
제주4.3
박해송 기자
2023.08.10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