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5월 16일자로 국제교육교류협력 기관인 프랑스 낭트생나제르미술대학(École des Beaux-arts de Nantes Saint-Nazaire(EBANSN)에서 애월고등학교 미술과 올해 졸업생인 고세린씨가 2023년 입학 콩쿠르(concours)에서 예비과정(en classe préparatoire internationale)에 최종 합격했음을 통보해 왔다고 18일 밝혔다.교육청에 따르면 고세린씨(사진)는 포트폴리오 작품을 비롯한 창작·예술적 역량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을 뿐 아니라 두 차례에 걸친 구
제주 자치경찰단은 비상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한 특별단속 결과, 10곳을 적발해 수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자치경찰은 이달 1일부터 2주간 미세먼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과 대기배출시설 22곳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였다.현행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르면 비산먼지가 발생하는 사업장은 비산먼지발생 사업신고를 해야 하고, 비산먼지 발생에 따른 비산먼지 저감시설인 방직벽(막), 세륜·세차시설 등을 설치해 발생 억제조치를 해야 한다.이번 특별단속에서는 시멘트 제조업장, 건축 공사장 현장 등을 중점 확인했다. 제주시 애월읍 소재
제주시는 취업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2023년 2차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 275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기존 상․하반기 연 2회로 추진하던 방식에서 개선돼 상반기 내 추가 공모함에 따라 취업취약계층의 생활안정 지원과 일자리 수요 충족을 위한 것이다.신청 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제주도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취약계층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도민이다.모집 인원은 120개 사업에 총 275명이며, △주요 도로변·공공시설 환경정비, △행정업무보조, △DB구축사업,
제주교육청은 오는 17일부터 도내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제1회 영어듣기능력평가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영어듣기능력평가는 4월 4일 중학교 1학년을 시작으로 4월 13일 고등학교 3학년까지 실시한다.학생들의 영어듣기능력 신장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이 평가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문제 출제를 위탁해 EBS교육방송을 통해 녹음․송출되며, 매해 2회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고 있다.중학교 △1학년 4월 4일 △2학년 6일 △3학년 7일에 실시하며, 고등학교는 △1학년 4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2대 국회의원 선거 위성곤·김한규·문대림 당선인을 만나 축하 인사를 전하며 도내 주요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12일 오전 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제주 지역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3명과 포옹을 나누고 두 팔 벌려 환영했다.이번 간담회는 위성곤, 김한규, 문대림 당선인에게 축하를 전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서 도정과 국회의원 당선인들은 변화와 혁신을 통한 제주 발전과 도민 행복을 목표로, 서로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서귀포시는 도시공원 내 수목전정을 시행해 민원 해소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서귀포시에 따르면 도시공원 내에 수목이 자라면서 통행에 방해가 되거나 공원 등을 가리면서 야간 안전사고 발생 우려 등 민원이 야기됐다.특히 삼매봉공원은 도로와 연접해 수목으로 인한 대형버스 운행 시 안전사고 우려로 지난 23일 가지치기를 완료했다.또 동홍공원을 포함한 5곳 도시공원에도 주택 주변 채광 및 통풍, 시야를 가려 통행에 방해가 되거나 공원등을 가려 우범지역 우려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목전정을 시행해 시민들의 편안한 안식처로서의 공원
거주하던 시설을 떠나 자립하는 탈시설 장애인에게 1000만원이 지원된다.제주시가 장애인 거주시설 퇴소 후 자립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자립정착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신청 대상은 신청일 당시 만 18세이상 장애인복지법상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다.장애인복지법상 신고·설치된 도내 장애인거주시설 입소 후 1년 이상 경과하고 취업, 결혼, 학업, 자립주택 입주 등의 사유로 퇴소·자립해 도내에 거주하는 자에 해당한다. 지원 금액은 1인 1000만 원으로 개인별 생애 최초 1회에 한해 지원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신청일, 거주시설 입소
제주교육청은 교원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교원 대상 생존수영 자격증 과정 직무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직무연수는 40명의 초·중등 및 전문직 교원을 대상으로 2기수로 나누어 기수별 각 20명씩 이론교육 및 실기교육을 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실시한다.1기 교육은 25~26일 실시했고, 2기 교육은 8월3~4일 실시되며 교육의 전문성을 위해 제주YMCA의 강사들이 교육을 하게 된다.주요 교육내용은 심폐소생술교육 및 물에 적응하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생존수영법 등을 배우며, 구명복 착용법 및 구명도구 사용
제주 해녀들의 바닷속 여정을 담아낸 사진전이 열린다. 전시는 26일부터 내년 2월까지 서귀포 캔싱턴리조트에서 진행된다. 사진가 양종훈의 이번 기획전 타이틀은 ‘제주해녀&심방(오용부) 사진전’이다. 양종훈 작가(상명대 교수)는 그간 해녀의 무사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굿 의례와 심방에도 깊은 관심을 가져 왔다.이번 개인전엔 지난 20년간 카메라에 담아 온 그의 해녀사진 작업에, 제주특유의 해녀신앙인 심방을 연결했다.양종훈 작가는 “목숨을 위협하는 거칠고 험난한 제주바다에서 맨몸으로 생존을 지켜내야만 했던 해녀를 위해 신령을 부르고 행운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포구에서 SUV차량이 갯바위로 추락했다.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8시 28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포구 인근에서 SUV 차량이 갯바위에 추락해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차량에 탑승했던 60대 부부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사고당시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이들은 쓰레기를 버리기 위해 인근 클린하우스를 찾았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시는 건축직 공무원들의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이번달부터 각 공정 진행 단계별로 제주시민회관 생활SOC복합화시설 건립 공사 현장 체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제주시민회관 생활SOC복합화시설은 지하2층, 지상6층, 연면적 만 1042㎡ 규모에 총사업비 38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단일 건축공사다. 사업 기간은 2026년 2월까지다. 현장 체험 과정에서 도급업체 현장소장으로부터 건축물 해체, 토 및 지정공사, 철근콘크리트 공사, 철골공사 등 각 공정별 중간단계에서 이뤄지는 과정 등 실무를 직접 안내받게 된다.또한 건축공사 시 인접
1차 산업 비중이 10.8%인 제주는 각종 농사짓는 땅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농사를 짓기 위해서는 필요한 장비를 보관하고 더운 여름날 간단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한데 이런 쉼터가 없는 곳도, 기반시설 미비 등 여러 가지 사유로 건물을 지을 수 없는 곳도 많다.이런 애로사항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복잡한 건축허가(신고) 대신 간단한 신고 절차만으로 설치 할 수 있는 용도가 존재한다.바로 가설건축물 중 ‘농막’이라는 것이다.가설건축물이란 제한된 기간 안에 임시로 건축하여 사용하는 건축물을 말하는데, 각종 설계도면과 행정서
제주과학고등학교는 17일~19일 전교생 101명과 교직원 24명이 우도면 일대에서 자연탐사활동을 실시하고, 탐사 결과에 대한 발표대회를 교내에서 열었다.제주과학고는 자연탐사활동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코로나19로 금지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계속된 체험활동으로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지질공원인 제주 자연의 다채로운 지질구조와 풍경에서 새로운 사실들을 발견하는 제주과학고등학교 특화프로그램이다.체험활동은 사전에 학교에서 4~5명을 한 팀으로 총 21개 팀을 구성하고, 팀별 지도교사와 함께 탐사주제를 선정한 후 필요한 장비와 재료를 준비했다.체
제주도가 진행한 도민 인식조사에서 기초자치단체 도입 등의 제주형 행정체제개편에 찬성한 도민은 61.4%로 파악됐다.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등을 위한 공론화 추진 연구용역 1차 중간보고회가 26일 오전 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진행됐다.행정체제 개편은 도민 자기결정권 강화 등 고도의 자치권과 주민자치의 조화를 위해 추진되는 만큼, 1차 중간보고회에서는 행정체제 개편 경과와 성과를 되짚고 도입 필요성을 제시했다.특별자치도 성과분석은 투입 요소와 산출 요소로 구분하고 제주와 전국 평균의 변화 추이를 각각 살펴 평가모형을 설계했다.투입 요
제주도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도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별휴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특별휴가는 2022년 12월 도와 공무원 단체 간 협약사항에 따른 조치로 모두 6238명이 대상이다.도민체전 등 각종 축제·행사 개최와 일선 민원 업무 등 도정 각 분야에서 현안 업무 수행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현행 ‘제주도 공무원 복무조례’(제19조 제10항)에 근거해 도지사는 소속 공무원이 도정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공로가 인정될 때 5일 이내의 포상휴가를 줄 수 있다.제주도는 가급적 5월 1일 특별휴가를 실시
제주시는 600만 그루 나무심기 시민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10일부터 14일까지 '한가정 한그루 나무심기 시범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한가정 한그루 나무심기 시범사업'은 나무심기를 희망하는 가정에 묘목 1그루를 무상 분양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이용해 비대면으로 신청받는다.신청을 원하는 가정에서는 10일 제주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해 공고문에 나온 지정 전화번호로 이름, 주소, 원하는 수종을 기재해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면 된다.제주시는 이번 시범사업으로 이팝나무, 산수유, 매실,
제주도는 정부 복지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위기가정 등을 지원하기 위해 자체 재원 8억 3200만 원을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제주도는 국민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지원 등 기존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도민을 위해 자체 예산으로 적기에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저소득 위기가정 지원 325가구, 특별생계비 지원 259가구를 대상으로 생계비, 의료비 등 8억 50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저소득 위기가정 지원사업은 위기상황에도 현행 법·제도의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가정을 대상으로 생계비, 의료비, 장제비 등을 지
제주대학교가 세계적 수준의 지방대학을 목표로 5년 간 30개 대학에 각각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인 글로컬(Global+Local)대학 예비지정에서 또 다시 탈락했다.글로컬대학30은 2026년까지 30곳을 선정해 5년간 국고 1000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교육부의 단일 대학 재정 지원액으로는 최대 규모이며, 타 부처와 광역시·도의 추가 투자도 받게 된다.제주대는 자유전공학부 신설, 학생 모집단위의 광역화, 학과(부) 트랙제 교육과정 도입, 자율전공 신설 계획 등 맞춤형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춰 신청했지만 탈락한 것으
서귀포시는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수급자 1410세대에 대해 수도 요금 647만 원을 감면 시행했다.20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수급자 수도 요금 감면은 수도 급수 조례 개정에 따라 올해 1월 첫 신청 접수해 2월부터 감면 혜택을 적용하고 있다.수급자 감면제도 시행 초 신청이 저조함에 따라 홍보 노력을 이어온 결과 이번달까지 누적 감면 혜택 적용 세대는 시행 첫 달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했다.수급자 신규, 변경 시 수도 요금감면 안내문이 배포될 수 있도록 복지 담당 부서와 협업 체계를 구축했고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한 안내문 배포, 거
제주교육청이 진행한 도민 여론조사에서 교육청이 더욱 관심을 갖고 추진해야할 정책 분야를 묻는 질문에 도민 55%가 '학교폭력 예방과 도박·마약·인터넷 중독 예방'이라고 답했다.교육청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5~18일 만 19세 이상 제주도민 1000명 대상으로 '2024 제주교육 정책 수립을 위한 도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1일 공개했다.교육청이 더욱 관심을 갖고 추진해야 할 정책 분야에 대한 질문에 '학교폭력 예방과 도박·마약·인터넷 중독 예방'에 이어 공교육 강화를 위한 사교육비 경감(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