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기반 조성을 위한 2024년 양성평등운동 지원사업을 오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생활 속 양성평등 문화 확산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지역사회 양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 확대 등 분야별 공모로 진행된다.신청 대상은 제주도에 소재하고 활동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단체로, 지원 규모는 총 1억 1000만 원이다. 1개 단체(기관)별 최대 3000만 원까지 사업비의 90%를 지원한다.신청 방법은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제주도는 지방공공기관의 지속가능한 혁신 해법을 현장에서 찾고 효과적인 성과 창출을 독려하기 위해 '제주 지방공공기관 현장 간담회’를 시작했다.제주도 산하 17개 지방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신사업 현장 점검, 주요 업무 공유, 임직원 간담회 등을 진행한다.오영훈 지사는 지방공공기관 현장 방문 첫 일정으로 제주개발공사(JPDC)를 찾아 삼다수 생산공정을 살펴보고, 올해 주요 추진사업 및 현안을 보고받았다.제주개발공사는 도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2023년 기준 연매출 3545억 원, 순이익 70
제주도는 올해 총 730억 원을 투입해 기후대응도시숲, 도시바람길숲 등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을 중점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주요 사업으로 생활권 도시숲 조성 사업(334억 원),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기능 증진 및 임산업 소득증대 사업(190억 원), 산림생태계 보전 및 산림생태계 보호(66억 원), 산림복지서비스 증진(69억 원), 숲에서 살기 좋은 일자리 만들기 사업(71억 원) 등을 추진한다.제주도는 도시 열섬현상 저감과 도민 휴식공간 제공 등을 위해 전년대비(51억 원) 증액된 (334억 원)을 투입
제주도는 올해 지난해 112억 원보다 35% 증가한 152억 원을 투입해 지하수 수량과 수질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지난해 제주특별법 및 지하수관리조례 개정으로 물관리에 대한 최상위 법정계획인 통합물관리기본계획과 이행계획의 수립 근거를 마련했다.이에 따라 2024년을 제주 통합물관리 혁신 원년으로 삼아 통합물관리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다양한 물관리 정책에 대한 통합물관리기본계획과의 부합성을 심의해 일원화된 물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주요 사업으로 ▴통합물관리 체계 구축 및 지원(32억 원) ▴지하수연구센터 운영(3
제주도는 행정안전부 소관 '2024년 산불에 강한 마을가꾸기 사업'에 참여할 마을을 오는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역 공동체(마을)가 주인이 되어 자발적 산불예방계획과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산림인집지역에 대한 산불예방 기반시설 확충 등을 통해 산불로 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면서 지역주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사업 지원분야는 ▴산불 위험요인 진단‧분석 전문가 컨설팅 ▴산불감시 보호시설 ▴산불예방교육 및 자체 진화 훈련 ▴영농부산물 등 인화물질 제거장비 구입 등이다.마을단위인 리 단위에서
제주도는 도민 건강과 직결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올해 총 144억 원을 투입하고 미세먼지 저감사업 정책을 대폭 변경할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우선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건설기계의 매연을 줄이기 위해 △건설기계 전동화사업(4대) △전기굴착기 보급지원사업(9대) △가스열펌프 저감장치 지원사업(30대)을 신규로 추진한다.또한 기존 사업인 건설기계 노후 엔진교체사업(43대)과 노후 경유차 대상 △조기폐차 지원사업(4500여대)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360대)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사업(25대) 등은 지속
천혜의 자연환경과 세계자연유산을 보유한 제주도와 아오모리현 양 지역이 관광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오영훈 지사는 10일 오전 도청 본관 4층 한라홀에서 아오모리현 미야시타 소이치로(宮下 宗一郎) 지사와 마루이 유타카(丸井 裕) 현의회의장을 비롯한 제주 방문단을 만나 제주도와 아오모리현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일본 혼슈 최북부 지역에 위치한 아오모리현은 일본 내 사과와 마늘 최대 생산지이자 일본 3대 축제로 손꼽히는 ‘네부타 축제’가 매년 열리는 국제적인 관광지다.특히 아오모리현의 남서부에서
새해 예산안 심사가 이뤄지던 지난해 11월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가 부산에서 한 여성과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9일 논평을 통해 "예산안 심사 시기에 일탈 행위를 한 김희현 부지사는 자진사퇴가 아니라 경질돼야 한다"며 오영훈 제주도지사에게 김 부지사의 경질을 요구했다.제주주민자치연대는 이날 성명에서 김 부지사의 부산 개인 일정에 관한 방송보도 내용을 언급하며 "김 부지사는 예산 정국 비상 시기에 부적절한 행보를 보인 것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성실히 해명하라"고 촉구했다.이어
제주 해양수산연구원은 올해 어업인이 참여하는 현장 실증연구 강화와 도내외 해양수산 연구기관과 협업 연구를 통해 지역거점 최고의 해양수산종합연구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10일 밝혔다.이를 위해 제주도는 올해 50여억 원을 투입해 ▴해양환경 및 생태환경 변동 연구 ▴제주산 수산물의 대민 신뢰성 확보를 위한 수산물 안전망 강화 ▴미래형 수산물 플랫폼 구축을 통한 미래 수산업 모델 제시 ▴어업인의 새로운 소득기반 조성을 통한 미래의 먹거리 확보에 나선다.어선어업 분야는 어촌 고령화에 대응한 인력절감형 어선자동화기술을 개발해 인력난 해소로 어선
제주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인공지능(AI) 핵심 인재 양성 교육이 본격 추진된다.제주도와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은 11일 오후 제주대학교 산학협력관 1층 대강당에서 ‘AI 글로벌 인재양성 교육 발대식’을 연다고 밝혔다.이날 발대식은 지난해 10월 10일 제주도와 구글클라우드코리아 간 이뤄진 글로벌 인재양성 협약 후속조치의 일환이다.발대식을 시작으로 초등학생부터 중장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인공지능(AI) 전문교육으로 계층별 맞춤형 인재양성과 지역산업 협력체계 구축이 본격 진행된다.발대식에는 대학생과 재직자, 일반도민 등 교육 수강 예정
제주도는 가출 등 위기에 처한 청소년의 조기 발견 및 보호를 담당할 일시 청소년쉼터(고정형) 운영시설을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일시 청소년쉼터(고정형)는 위기청소년을 거리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면서, 청소년 가출 및 가출의 장기화를 예방하고 가정밖 청소년을 사회안전망과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모집 기간은 31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사무소를 제주도에 두고 있고 일시 청소년쉼터(고정형) 운영이 가능한 비영리법인(단체)으로 시설을 갖춰야 한다.신청을 희망하는 법인(단체)은 제주도청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는 9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재석의원 216명 가운데 찬성 211명, 기권 5명이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2022년 3월 오영훈 도지사가 국회의원 시절 발의한 제주특별법 개정안과 위성곤 국회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을 병합한 대안을 행정안전부 협의과정에서 수정된 법안이다.제주특별법은 지난해 5월 2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통과 후 11월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2소위에서 심사됐으나, 일부 조문 등에 대한 행안부와의 이견을 합치하라는 주문에
국내 최대 사찰인 구인사에서 제주의 가치를 알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충청북도 단양군 소백산 기슭에 자리잡은 구인사는 대한불교천태종의 본산이다.1911년 강원도 삼척군 노국면에서 태어난 상월원각대조사는 15세에 출가한 뒤 일제강점기에 중생구제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수행하던 중 41세에 소백산 연하지에서 깨달음을 얻고 천태종을 중창했다.제주도는 9일 오전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12주년 기념대법회가 열리고 있는 구인사에서 제주고향사랑기부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제주당근 홍보활동을 펼쳤다.제주도는 구인사 주
제주도는 올해 8세 이상 12세 이하 초등학생 중 중위소득 120% 이하 아동들에게 전국 최초로 월 5만 원의 아동건강체험활동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아동수당이 끊기는 8세 이상 12세 이하 초등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활동을 돕기 위해 매월 5만원씩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에 충전하는 방식으로 지급된다.신청 기간은 이달 10일~12월 13일이며, 아동 거주지 읍ㆍ면ㆍ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다만 중위소득 80% 이상~120% 이하인 가구는 지원대상 확인을 위해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와 건강보험 자격확인서를 함께
제주도는 장애인의 자립 기반 조성과 육성을 위한 ‘통합복지기금 장애인복지계정’ 지원사업을 9~23일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올해 총 지원 규모는 5억 4000만 원으로 △장애인복지증진 지원사업에 4억 7000만 원 △고령장애인 지원사업에 7000만 원을 투입한다.기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비영리법인·단체·시설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갖춰 1월 23일까지 제주도청 장애인복지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 누리집(www.jeju.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신청 자격은 도내에 소재지를
제주도는 설 연휴기간인 2월 9~12일 양지공원 특별 관리대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제주도 양지공원은 올해 설 연휴기간에 2만 명 이상의 추모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편안한 추모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대책을 마련했다.주요 특별 관리대책은 △봉안시설 내 제례실 폐쇄 △실내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설 당일 화장로 가동 중지 △5·16도로 등 양지공원 진입구간 교통통제 및 주차안내 △고인 위치 안내 △환경정비 인력 추가 투입 등이다.특별 관리대책 기간에는 근무 인원을 증원 배치해 봉안당 내 음식물 반입 통제, 봉안위치 안
제주도는 8일자로 제주시 부시장 직무대리에 변영근 비서실장(52), 서귀포시 부시장 직무대리에 현창훈 자치행정과장(57)을 발령했다.이번 인사는 퇴직 준비교육 파견 등이 예정된 행정시 부시장 직무에 공백이 없도록 해 조직 안정을 도모하고 시정 현안을 차질없이 수행해 나가기 위해 22일(사전예고 19일) 정기인사에 앞서 단행됐다.제주도는 변 부시장 임명에 대해 "20여년 간 제주시 근무 경험을 토대로 시정 발전과 혁신을 견인해 나갈 역량을 갖춘 적임자"라고 평가했다.현 부시장에 대해선 "교통과 농업 분야 등 다양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새해 공직사회와 조직문화의 혁신을 강조하며, 특히 공공기관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일벌백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오영훈 지사는 오전 도청 본관 4층 한라홀에서 2024년 첫 도정현안 및 정책 공유회의를 주재하면서 전 실·국과 직속기관·사업소의 2024년 정책 목표와 혁신 프로세스, 핵심 정책 과제들을 보고받고 이같이 밝혔다.회의에서 오 지사는 “최근 도내 학교 화장실 등에서 발생한 불법 촬영 사건이 국민의 공분을 일으켰다”며 “화장실 불법 촬영으로 피해를 입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감수해야
제주자치도는 특별자치의 맏형으로 특별자치시도와의 연대와 협력을 이끌어 특별자치 위상을 제고하고 대한민국의 선도적 분권모델 및 지역발전 모델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또한 지금까지 단계적․개별적으로 추진해온 제주특별법 제도개선 방식을 네거티브 방식의 포괄적․일괄적 권한이양 방식으로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지방시대위원회 및 분권운동단체 운영 활성화를 통해 분권형 균형발전 정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대한민국의 지방시대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 본격 운영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 초대 대표회장을
제주도는 정보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지능정보사회 적응 및 정보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집합정보화교육 교육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장애인 집합정보화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제주도가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는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교육 여건 △교육 계획 △기관의 전문성 등을 평가해 장애인 집합정보화교육 교육기관 5곳을 선정할 예정이다.장애인 정보화교육은 장애인 및 직계가족(부모, 형제, 자매, 배우자)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무료로 운영한다.기초컴퓨터활용부터 엑셀, 오피스 등 개인용 컴퓨터(PC)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