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귀농귀촌 기본교육생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기본교육은 제주도 농업기술원 미래농업육성관 대강당에서 내달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20시간 이수과정으로 운영된다.교육은 귀농귀촌 정책, 건강한 서귀포 시책, 제주사회 이해분야, 선배 귀농귀촌인의 정착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해 기초 귀농귀촌 생활정보와 제주의 문화, 지역적 특성 이해를 통해 초기 정착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다룰 계획이다.신청을 희망하는 귀농·귀촌인은 서귀포시청 마을활력과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된 교육신청서를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 을)이 8일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연이어 만나 "제주가 교육발전특구에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제주도와 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청, 제주대학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지난 2일 제주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가졌다.협약기관들은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지역 정주 여건 개선 등을 골자로 한 기본 구상 마무리에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한규 의원은 교육발전특구 협약기관장들을 만난 자리에서 "일자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영리병원 대신 서귀포 의료안심도시를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위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서귀포의료원 응급의료 체계 혁신을 포함, 필수 진료와 인프라 확충 등 지원으로 지역 완결형 필수 의료 체제 구축하는 의료공백 없는 시스템을 마련할 것"이라며 "아프면 서귀포시가 아닌 제주시로, 육지로 가야 하는 서귀포 공공의료 현실을 타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지역 공공의료 체계 혁신을 위해서는 필수 의료, 지역의료 인력 양성이 핵심적인 문제"라면서 "제주대 의대 정원에 대한
서귀포시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야간 단속반을 편성해 불법영업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소주방·호프·라이브카페 등 일반음식점과 단란주점, 유흥주점 850곳을 대상으로 단속이 이뤄진다.서귀포시는 매달 '불법영업 근절의 날'로 지정해 월 2회 이상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청소년 주류제공 등 관련 법 위반 ▴손님에게 노래 또는 춤 허용 행위 ▴건강진단 이행 여부 등을 단속할 계획이다.단란주점을 대상으로는 ▴도우미 고용 유흥접객행위(유흥주점업 제외) ▴건강진단 이행 여부 등
제주도는 도민 불안 해소와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생산 및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지난 1월 1일~2월 8일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5건(올해 누적 5건)이며, 검사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같은 기간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17건(올해 누적 17건)으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제주도는 수산물 소비가 늘어나는 설 명절 기간 동안 도내 3개 전통시장(제주동문시장,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합동단속을 벌였다.단속을 통해 외국산 수입 수
서귀포시는 이달부터 홀로사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드림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올해 홀로사는 노인 2450명에게 냉·난방비를 지원하기 위해 2억 45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홀로 사는 노인 에너지드림지원 사업’은 경제적 부담 등으로 에너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전기, 가스, 등유, 연탄 구입 등에 필요한 에너지 이용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65세이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이면서 차상위계층 및 기초연금수급자인 홀로 사는 노인이다.다만 에너지바우처, 긴
제주도는 올해 제주 숲 만들기 120만그루 나무심기를 목표로 도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232억 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올해 600만그루 나무심기 3차년으로 도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도심과 생활권 주변에 집중 식재하고 도민과 함께 제주 숲을 만드는 것을 기본 방향으로 잡았다.제주도는 단절된 녹지축을 연결하고 풍성한 녹지공간을 조성하도록 공항로 연결녹지와 회천~신촌간 도로, 강창학공원 등에 ‘기후대응도시숲’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도시외곽으로부터 불어오는 바람을 도심지로 유인하는 도시바람길숲 조성도 확대한다. 특히 서귀포시 혁
청렴은 공직자로서의 필수 자세로 여겨지고 있다.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청렴은 공직자 스스로 실천하는 행동을 보여야 함을 깨달았다.작년 서귀포시에서는 '봄맞이 클린환경 DAY' 라는 캠페인을 시행하였는데, 중산간 도로에서 ‘공무원부터 앞장서서 깨끗한 서귀포시 환경을 보전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시행된 이 캠페인은 일상에서 흔히 발생하는 쓰레기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경 보호와 청결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다. 많은 직장 동료 선후배와 함께 불법투기 쓰레기와 도로변 숨은 쓰레기를 찾으면서 정말 많은 쓰레기가
2024년 3월 새학기를 맞이하여 영유아 보육서비스 신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학부모들의 편의를 위해 사전 신청을 개시한다.신청 대상은 3월 1일 기준으로 영유아 보육서비스를 신규로 이용하거나 자격변경이 필요한 아동이며 신청은 2월 29일 18:00까지 가까운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2월 29일 16:00까지 복지로 홈페이지(https://www.bokjiro.go.kr), 모바일(복지로 앱)으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영유아 보육 서비스 지원 종류는 ▲가정에서 양육하는 24~86개월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양육수당’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홍역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해외 여행시 감염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전 세계적으로 28만명(‘24. 1월 기준)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였고, 국내에서도 해외 유입으로 인한 환자가‘23년 8명,‘24년 5명발생 하였다.최근 영국, 미국 등 홍역 퇴치 인증을 받은 국가에서도 산발적으로 유행하고 있음에 따라 홍역에 대한 면역이 없는 사람은 해외여행 중 홍역에 감염될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홍역은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홍역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 및 발진성
제주시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맞춤형 생활안전 교육'을 진행한다.'찾아가는 맞춤형 생활안전 교육'은 생애주기에 기초한 6대 안전 분야 ▴생활 ▴교통 ▴자연재난 ▴사회기반체계 ▴범죄 ▴보건안전에 대해 교육이 이뤄진다. 전문 강사가 신청기관을 직접 방문해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이론 학습과 함께 체험·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기존엔 안전 취약계층(어린이,청소년,노인,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했지만 올해는 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은 일반 성인도 포함하는 등 교육 대상이 확대됐다. 어린이·청소년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제주도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과 업소에 대한 통합지도·점검에 나선다.점검 대상은 도내 대기·폐수배출 사업장으로 소각, 도축, 가공시설 등 845곳이다.전년도 미 점검업소 및 위반사업장과 취약시기별 환경오염원을 중심으로 무허가(미신고) 시설 가동,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가동, 운영일지 작성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498개 사업장을 점검해 총 8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이를 통해 행정처분(59건), 고발(31건), 과태료(3
제주시는 화물·여객 등 사업용 자동차의 차고지 외 밤샘주차에 대해 연중 단속한다고 13일 밝혔다.제주시에 의하면 화물차, 버스, 택시, 렌터카 등 사업용자동차의 차고지 외 밤샘주차는 도로의 교통흐름을 방해하고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등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제11조 및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제85조 규정에 따라 사업용자동차가 새벽 0시부터 4시까지 해당 차량 차고지 외의 지역에 1시간 이상 계속 주차할 경우 단속된다.위반 시 과징금은 전세버스와 일반화물차는 20만 원, 택시나 개인 화물차는 10
도내 중고등학교 원거리 통학 학생을 대상으로 교통비가 지원된다.제주교육청은 2024학년도 새학기부터 도내 중·고등학교 원거리 통학 학생을 대상으로 교통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실제 거주지부터 학교까지 통학 거리가 1.5km 이상인 중·고등학생이다.교육청은 지난 1월 학생통학지원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원기준을 대중교통 20분 이상 또는 실제 거주지와 학교간 통학거리 1.5km 이상인 학생에서 실제 거주지와 통학거리가 1.5km 이상인 학생에게 지원으로 변경하여 지원기준을 단순화했다.시내·외 왕복교통비 등교한 일수만큼 학
제주도는 제주 핵심 환경자산인 곶자왈의 체계적 보전과 관리를 위해 올해 20억 원을 투입해 사유지 13만㎡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곶자왈 실태조사 및 보전관리방안 수립용역'(2015년 8월~2022년 3월) 결과 곶자왈 면적은 총 95.1㎢이다. 이 중 보호지역은 33.7㎢(35.4%)이며, 보호지역 내 사유지는 22.1㎢로 65.4%를 차지한다.이번 곶자왈 매입은 매도신청서 접수를 받은 후 서류검토와 현지조사 및 심의위원회에서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행정절차와 감정평가 등을 실시해 매매계약을 체결하는 절차로 이뤄진다.곶자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가 "제주가치를 기반으로 도민성장시대’를 실현할 5대 입법 과제를 공약으로 내걸었다.문 예비후보는 5대 입법 과제로 ▴‘해양자치권’ 권한 이양 입법 ▴‘관광기본권’ 입법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법’ 입법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개정 ▴‘사회복지서비스법’ 등을 제시했다.문 예비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해양자치권 권한 이양' 입법 추진을 통해 제주를 동아시아 최고 수준의 어업 요충지로 만들겠다"면서 "이를 위해, 1단계로 제주 주변 해양에 관한 자치권 근거 마련을 위해 제주
제주시 을 선거구에 나서는 국민의힘 김승욱 예비후보가 14년 만에 제주 인구 순유출을 언급하며 '청년인구 유출 방지책'을 공약으로 제시했다.김 예비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통계청이 지난해에 발표한 ‘2023 국내 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에 전입한 인구보다 전출한 인구가 더 많아지면서, 총 1687명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10대 인구에서 700명가량의 인구 유출이 발생했고, 20대 인구에선 2000여 명이 제주를 빠져나갔다"고 말했다.이어 "'2022년 제주도민 일자리 인식실태조사’에 따르면, 최근 제주 청년층의 주
드리스 판 아흐트 전 네덜란드 총리 부부가 자택에서 동반 안락사로 생을 마감했다.영국 가디언은 10일(현지시간) 판 아흐트(Dries van Agt) 전 총리와 부인 외제니(Eugenie) 여사가 지난 5일 93살을 일기로 별세했다고 밝혔다.판 아흐트 전 총리가 설립한 권리포럼 연구소는 “반 아흐트 전 총리가 70년 넘게 함께하며 항상 ‘내 여인’이라고 불렀던 부인 외제니 여사와 함께 손을 맞잡고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장례식은 비공개로 치렀다.1977년부터 1982년까지 네덜란드 총리를 역임한 판 아흐트 전 총리는 네덜란드 정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이경용 예비후보가 설 명절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 관련 "제가 발표한 정책이 민심에 적중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이 예비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저 이경용이 민심을 가장 잘 알고, 위성곤 의원의 무능·무책임 정치를 타파할 적임자라는 것이 밝혀졌다”면서 “지금까지 발표한 정책이 시민 여러분께서 느끼시는 문제들을 제대로 해결해드릴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이어 "저는 도의원 시절부터 제2공항 추진을 적극 주장해왔다"며 "그 외에도 시민 여러분들이 해결되길 원하는 의료인프라 구축, 감귤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새로운 인물 등장에 대한 서귀포시민의 욕구와 기대감이 정당 지지와 제2공항 찬성으로 표출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고 예비후보는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설 명절을 앞두고 발표된 도내 언론사 여론조사 결과를 언급했다.지난 6일 발표된 한라일보 등 언론 4사가 리얼미터에 의뢰한 여론조사에서 서귀포시 정당지지도가 국민의힘 36%, 민주당 32%로 나타났다.또 지난 7일 발표된 제민일보 등 언론 4사가 리얼미터에 의뢰한 조사에선 서귀포시 정당지지도에서 국민의힘이 38.6%, 민주당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