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탄소중립 이라는 단어를 쉽게 접하게 된다.탄소중립이란? 일상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를 흡수 또는 제거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이 “ ”으로 만든다는 의미이다.탄소 배출이 많아지면 대기 중의 온실가스 농도가 증가되어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게 되고, 이는 잘 작동해 오던 기후 시스템에 변화를 가져와서 유래 없는 폭설, 폭염, 가뭄 등을 불러온다. 최근 폭설, 폭염 등 이상 기후 현상이 심심치 않게 나타나고 있다.이에 따라 탄소중립이라는 대전환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2
제주아트센터는 새해를 맞아 다양한 장르의 기획공연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국내·외 기획 및 초청공연, 도내․외 기관․단체와의 공동기획, 제주 지역 예술인․청년 예술인 중심의 공연 등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공연문화를 선사할 예정이다.우선 2월에는 바이올리니스트이자 TV 프로그램 진행자인 ‘대니 구’를 중심으로 피아니스트 조윤성,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 퍼커셔니스트 파코 등이 출연하는 러블리 콘서트 대니 구의 '로맨틱 바이올린' 공연이 진행된다.3월에는 3·1절 기념 공연으로 일제강점기의 시대적 배경에도 불구하고
제주 해양수산연구원은 올해 어업인이 참여하는 현장 실증연구 강화와 도내외 해양수산 연구기관과 협업 연구를 통해 지역거점 최고의 해양수산종합연구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10일 밝혔다.이를 위해 제주도는 올해 50여억 원을 투입해 ▴해양환경 및 생태환경 변동 연구 ▴제주산 수산물의 대민 신뢰성 확보를 위한 수산물 안전망 강화 ▴미래형 수산물 플랫폼 구축을 통한 미래 수산업 모델 제시 ▴어업인의 새로운 소득기반 조성을 통한 미래의 먹거리 확보에 나선다.어선어업 분야는 어촌 고령화에 대응한 인력절감형 어선자동화기술을 개발해 인력난 해소로 어선
제주의 한 중고차 매매상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 1명이 진화 작업 중 부상을 입었다.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6시 42분쯤 제주시 화북동 한 중고 자동차 매매상사 외부 휴게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화재 신고는 업체 직원에 의해 이뤄졌다. 그는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던 중 ‘펑’하는 소리를 듣고 119로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화재로 휴게실 18㎡가 소실되고 차량 4대 등에 불이 옮겨붙는 등 1625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화재는 18분 만인 오후 7시쯤 진화됐다. 진화 과정에서 불을
제주 소방안전본부가 응급환자의 중증도에 맞는 병원을 정확히 선정하고 신속히 이송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한국형 병원 전 응급환자 분류체계(Pre-KTAS)를 본격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한국형 병원 전 응급환자 분류체계(Pre-KTAS)란 현장에서 환자를 접한 119구급대가 판단하는 중증도 분류체계를 의료기관과 일치시키는 기준이다.이 기준이 적용되면 현장 구급대원과 의료기관이 환자 상태를 동일하게 판단할 수 있게 돼 수용 가능한 응급실을 찾고 이송 시간을 단축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소방안전본부는 본격 도입에 앞서 도내 전 구급대원
한국건강관리협회(건협)는 2024년 창립 60주년을 맞아 기념 슬로건(Slogan)과 엠블럼(Emblem)을 공표했다.슬로건 ‘매일 체크 내일 행복’은 ‘건강을 통한 행복한 미래’를 추구하는 협회의 핵심가치와 더불어 ‘매일 일상 속에 친구처럼 건강체크를 가까이하면 내일의 행복을 지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엠블럼은 건협 BI ‘메디체크’와 숫자 ‘6’을 조합하여 건협 60주년을 형상화하고, 메디체크를 통해 무한대의 지속 가능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실현하고자 하는 건협의 의지를 표현했다.건협은 1964년 한국기생충박멸협회로 창립돼
도립 제주교향악단은 2024 신년음악회를 예고했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25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다.갑진년 새해 첫 연주회인 이번 음악회에서는 올 한해 활기차고 즐거운 일들이 가득하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흥겹고 설레는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무대에서는 Waltz 풍의 곡들을 중심으로 오페라, 발레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성악곡, 관현악곡을 선보이며, 소프라노 송난영과 바리톤 석상근의 협연이 진행된다.요한 슈트라우스 2세‘박쥐 서곡’, '오페레타 박쥐 중 친애하는 후작님’, 헨델 ‘왕궁의 불꽃놀이 중 환
제주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인공지능(AI) 핵심 인재 양성 교육이 본격 추진된다.제주도와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은 11일 오후 제주대학교 산학협력관 1층 대강당에서 ‘AI 글로벌 인재양성 교육 발대식’을 연다고 밝혔다.이날 발대식은 지난해 10월 10일 제주도와 구글클라우드코리아 간 이뤄진 글로벌 인재양성 협약 후속조치의 일환이다.발대식을 시작으로 초등학생부터 중장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인공지능(AI) 전문교육으로 계층별 맞춤형 인재양성과 지역산업 협력체계 구축이 본격 진행된다.발대식에는 대학생과 재직자, 일반도민 등 교육 수강 예정
스타트업인 배러댄서프(Batter than Surf)가 와이앤아처로부터 투자유치를 했다. 투자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투자에 나선 와이앤아처 관계자는 “배러댄서프가 소비자 수요와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해 레저 라이프스타일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정하고 있다”면서 “자체 콘텐츠 공급과 명확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국내 웰니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배러댄서프는 일상과 레저의 워라벨 라이프와 웰니스를 찾는 가치소비 세대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이다. 현재 서핑보드부터 기능성의류, 악세서리 굿
우당도서관은 제주 향토자료 발굴 사업의 일환으로 '1930년 전라남도사정지 제주도 편'을 번역 발간했다.제주향토자료 발굴사업은 1993년부터 현재까지 제주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향토자료들을 매년 발굴, 번역·발간해 제주도민들에게 향토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1930년 전라남도사정지 제주도 편은 일제강점기 전남 목포에서 인쇄업에 종사했던 일본인 소메카와 가쿠타로가 편찬한 '전라남도사정지'에 수록된 제주도편을 발췌했다.1915년 도제(島制) 실시 이후, 1930년 전라남도 산하 제주도 13면 행정 체제의 제주사회 현황을
제주도는 가출 등 위기에 처한 청소년의 조기 발견 및 보호를 담당할 일시 청소년쉼터(고정형) 운영시설을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일시 청소년쉼터(고정형)는 위기청소년을 거리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면서, 청소년 가출 및 가출의 장기화를 예방하고 가정밖 청소년을 사회안전망과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모집 기간은 31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사무소를 제주도에 두고 있고 일시 청소년쉼터(고정형) 운영이 가능한 비영리법인(단체)으로 시설을 갖춰야 한다.신청을 희망하는 법인(단체)은 제주도청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는 9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재석의원 216명 가운데 찬성 211명, 기권 5명이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2022년 3월 오영훈 도지사가 국회의원 시절 발의한 제주특별법 개정안과 위성곤 국회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을 병합한 대안을 행정안전부 협의과정에서 수정된 법안이다.제주특별법은 지난해 5월 2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통과 후 11월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2소위에서 심사됐으나, 일부 조문 등에 대한 행안부와의 이견을 합치하라는 주문에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최근 해양수산부에서 지원하는 2023년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성과 평가 및 2024년 사업계획 발표에서 전국 2위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이 사업은 수산 분야 창업을 촉진하고 투자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성장까지 지원하는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이다.제주는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를 두고 해양수산 분야 예비창업자 및 유망기업에 대한 성장단계별 창업투자를 지원해왔다. 센터는 제주 외에 부산, 경북, 강원, 전남, 충남, 전북까지 전국 7개 시·도에서 운영 중이다.성과 평가에서 제주는 신규창업 3곳,
제주더큰내일센터와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실리콘밸리지부는 글로벌 인재 양성 및 도내 청년들의 취·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더큰내일센터 운영을 고도화하고, 제주의 지리적 특성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업무협약식은 한국표준협회 지속가능도시추진단 김신 단장과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실리콘밸리지부 강관석 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더큰내일센터에서 진행됐다.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는 1971년 설립된 비영리 전문단체로 현재 미국 전역에 70여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무허가 불법 조업을 통해 갈치 등 어류 915kg을 포획한 중국어선이 적발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중국어선 A호(231톤·승선원 10명)를 나포해 제주항으로 압송했다고 9일 밝혔다.A호는 지난 8일 오후 2시 22분쯤 제주시 차귀도 남서쪽 약 124km 해상에서 금지된 유망 조업을 통해 갈치 등 어류 915kg을 불법 포획한 혐의를 받고 있다.해경은 인근 해상을 순찰하던 중 A호를 발견, 검문을 실시해 9일 밤 12시 1
국내 최대 사찰인 구인사에서 제주의 가치를 알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충청북도 단양군 소백산 기슭에 자리잡은 구인사는 대한불교천태종의 본산이다.1911년 강원도 삼척군 노국면에서 태어난 상월원각대조사는 15세에 출가한 뒤 일제강점기에 중생구제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수행하던 중 41세에 소백산 연하지에서 깨달음을 얻고 천태종을 중창했다.제주도는 9일 오전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12주년 기념대법회가 열리고 있는 구인사에서 제주고향사랑기부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제주당근 홍보활동을 펼쳤다.제주도는 구인사 주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4·3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 법률안은 제주 4·3사건으로 인해 사실과 다르게 기록된 가족관계등록부를 정정할 수 있는 특례를 담고 있다.국회에서 통과된 일부개정법률안은 지난해 3월 송재호 의원안 발의, 6월 행정안전부 입법예고 및 8월 재입법예고를 거쳐 11월 국회에 제출된 정부안에 대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병합심사를 거쳐 마련된 대안으로, 주요 내용은 혼인신고 및 입양신고 특례 신설이다.우선 4·3사건 피해로 사망하거나 행방불명된 희생자와
이륙 준비중이던 항공기 내부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린 혐의로 6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A씨는 지난 7일 오후 5시10분쯤 제주발 김포행 이륙 준비 중인 항공기 안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탑승한 뒤 소리를 지르고 승무원 지시를 따르지 않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자리에 앉아달라는 승무원의 요구에 불응하고 기장이 비행기에서 내릴 것을 요구했했으나 이마저도 듣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이 때문에 당시 해당 항공기는 예정보다
서귀포시는 올해 민·관 협력 및 지원 강화를 통해 복지공동체 구축에 예산 582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강화,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및 지역자활센터 운영지원 등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역사회와 함께 든든하고 촘촘한 복지공동체 구축서귀포시는 지역사회 주도의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사업'을 본격 시행한다.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을 수행기관으로 지난 1년간 욕구조사를 통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마을 소통 플랫폼 구축 등 4개 분야에 8개 사업에 3억 원을 투입한다.새롭게 주민소통의
제주 추자도의 추자중학교 학생들이 학교에 입학한 후부터 졸업까지 학교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생각의 성장 과정을 담은 성장 일지를 제작해 주목받고 있다.추자중학교는 3학년 학생들이 3년간의 중학교 생활을 바탕으로 스스로 편집하고, 디자인해 각기 다른 내용으로 1권의 성장록을 완성했다고 밝혔다.학생들은 학교생활을 하며 만났던 선생님, 친구들로부터 느낀 생각들뿐만 아니라 교과 수업, 진로체험활동, 인성캠프 등 학교에서 이뤄졌던 활동 소감을 연도 별로 직접 편집하고 스스로 표지와 내지를 디자인하해 세상에서 하나뿐인 책을 완성했다.한 3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