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홀로사는 노인 2450명 대상

: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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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이달부터 홀로사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드림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올해 홀로사는 노인 2450명에게 냉·난방비를 지원하기 위해 2억 45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홀로 사는 노인 에너지드림지원 사업’은 경제적 부담 등으로 에너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전기, 가스, 등유, 연탄 구입 등에 필요한 에너지 이용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65세이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이면서 차상위계층 및 기초연금수급자인 홀로 사는 노인이다.

다만 에너지바우처, 긴급지원사업 등 에너지 관련 타지원을 받고 있는 중복지원 대상자 또는 실제 동거인이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1인 연간 10만원으로 주유소, 가스충전소, 도시가스, 유류판매점 등에서 사용가능한 에너지 드림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거나 냉·난방방식이 전기사용인 경우에 한해 전기요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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