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는 8일, “규모보다는 질적인 면과 선도적 측면에서 전기차 정책을 펼쳐 왔다”며 “최우선 고객이자 협력자로서 전기차 이용자들과 함께 정책을 이끌어 갈 생각”이라고 피력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후 5시, 제주시 노형동 소재 엠버호텔 센트럴 연회장에서 열린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제주지역 토론회(EVuff@Jeju EV User Forum & Festival)’에 참석해 전기차 연관 산업 육성 정책에 대한 변함없는 의지를 드러내며 이 같이 밝혔다. 원 지사는 “블록체인은 정부에 문제 제기를 하고 가속도를 붙이는 차원에서 자
원희룡 지사가 8일, 관광분야 기관 및 단체간의 소통 일상화를 강조하며, “‘고객이 왕’, ‘관광객이 왕’이라는 생각으로 도민이 잘 살기 위한 실질적 대안 마련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 제주도청 2층 삼다홀에서 ‘제주 관광 진흥 전략회의’를 주재하며 이 같이 말했다. 원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분야별 추진상황과 계획들을 점검하고 “관광 시장과 관광 산업 일선에서의 여러 가지 추세들과 문제점, 협력 과제들에 대해 보다 긴밀한 회의를 진행하고 허심탄회하게 공유하며 소통을
제주자치도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은 오는 11월 12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한국전쟁에 참전한 제주사람들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을 구한 제주인’ 특별전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는 참전용사들의 육성 인터뷰를 비롯해 전쟁 유물, 개인 소품, 전우 사진 등이 전시된다. 또한 제주 출신의 호국영웅 강승우 중위, 고태문 대위, 김문성 중위, 한규택 하사를 비롯해 학도병과 여자해병대의 참전 실화도 소개된다. 특히 해군역사기록관리단, 국가기록원의 참전 당시 사진 자료와 전쟁기념관, 해병대사령부, 제주교육박물관, 해병대3․
제주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이하, 센터)는 11월 21일부터 12월 7일까지 ‘도심 올레 : 이야기로 만든 옛길(이야기길)’ 조성의 일환으로 ‘2018 제주시 원도심 도심올레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제주시 원도심은 탐라시대부터 조선시대, 근대,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무형의 문화자산이 산재하고 있으며, 비교적 옛길의 원형이 보존된 구간이 많아 이를 활용한 민ㆍ관의 탐방로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곳이다. 또한 제주올레의 17, 18코스가 지나는 제주 도심 관광의 중심지로서 향후 도심 탐방로 조성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곳이
제주자치도는 탐라광장, 도시공원 등 도내 846개소에 대해 지난 6일부터 음주청정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음주청정지역이란 음주로 초래될 수 있는 소란과 무질서 등의 부정적인 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음주행위 제한을 계도하기 위해 지정·관리하는 지역을 말한다. 음주청정지역 관련 조례가 지난해 12월 29일 제정됨에 따라 음주청정지역 지정 근거가 마련됐고, 2차에 걸친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도시공원 92개소, 어린이공원 152개소, 어린이보호구역 324개소, 어린이놀이터 270개소, 기타 탐라광장 등 8개소가 지정됐다. 앞
제주자치도 보훈청 제주항일기념관(청장 김정연)에서는 오는 11월 16일까지 사라져가는 항일역사의 원형을 보존하기 위해 항일관련 자료를 유·무상으로 수집한다. 이번 항일관련 자료 수집은 기념관의 가장 기본적 역할인 유물 및 자료 확보를 통해 제주지역 항일독립운동사에 대한 조사·연구 및 전시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실시된다. 자료 수집대상은 1876년 조일수호조규(강화도조약)때부터 광복을 쟁취하기까지 약 70년간 항일독립운동의 주요 활동상황과 요인들의 행적이 드러난 자료 또는 일제가 우리나라를 탄압했던 자료뿐만 아니라 일제강점기에 사용했던
제주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나승권)은 최근 위쳇, 황바우처 등을 이용한 무등록 여행업, 유상운송행위 등 지능적 관광질서 저해사범이 증가함에 따라, 관광사범에 대한 단속활동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사드사태 이전에는 중국 단체관광객 중심으로 무자격가이드 영업행위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가족·개별관광객이 늘어나고 동남아 등 관광시장도 다변화되는 추세에 따라 이들을 상대로 무등록여행업이나 유상운송행위 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들 관광사범들은 가이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전에 관광객들과 친인척 관
제주자치도는 지난 11월 7일, 애월 스마트테마파크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체불 우려 건설현장 유관기관 합동 지도·점검을 긴급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체불 우려 건설현장 합동 지도·점검은 지난 10월 28일 오전 10시 도청 당직실로 해당 신축 공사장 건설노동자가 체불임금 발생(약 50명, 2억원) 민원을 신청함에 따라 올해 6월 19일에 협약한 ‘체불임금 해소대책 추진 업무협력 협약’에 따라 유관기관 및 관계부서 공무원을 긴급히 소집해 시행되었으며, 체불임금 및 건설공사 유관 부서인 제주자치도 경제정책과(노동정책팀장 외 1
감귤 소비․유통 트렌드를 파악하고 소비패턴에 적합한 감귤 신품종․신기술 개발, 마케팅 지원 등 시장 지향적 R&D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송승운)은 오는 12일 오후 1시부터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농촌진흥청 농산업경영과와 공동으로 ‘감귤 소비 및 유통 트렌드 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는 감귤 및 수입과일 소비 트렌드, 판매시장의 유통 트렌드, 감귤연구소 및 농업기술원의 감귤 신품종 개발․육종 현황 등의 정보 제공으로 신품종 감귤의 시장 조기 정착, 농가 및 유
제주자치도의 2017년 11월 기준 도내 외국인 인구수가 2만5천명을 돌파( 2018년 11월 1일 행정안전부 발표 2017년 11월 1일 기준 도내 외국인 주민현황은 총인구 641,757명 대비 4% 수준인 25,646명)한 가운데, 출입국·외국인 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3만 시대에 대응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자치도는 8일 오후 3시, 도청 삼다홀에서 ‘2018년 제3차 외국인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우리나라의 외국인출입국과 체류지원 제도 전반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
제주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송승운)은 올해 11월 말부터 국내 육성한 양란 심비디움 절화 신품종 15종 4만 본을 포함해 총 20만 본(약 100만 달러)을 일본 등으로 수출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이날 서귀포심비디움수출작목회(대표 허순재)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청 수출지원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수출화훼 유통을 담당하는 대동농협(김해) 등과 합동으로 수출현장 컨설팅 및 병해충 방제연구 협의를 실시한다. 이번 합동컨설팅은 수출농가와 관련해 기관·단체간 협력체계 구축 등 현장 기술지원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농촌진흥청과
제주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김문관)은 어업인의 고령화, 해양환경 및 어업환경 변화 등으로 인해 기존 전통어업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새로운 소득원 발굴을 위한 ‘제주형 해면양식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제주바다는 잦은 태풍의 영향과 해안이 외해에 열려있는 등의 이유로 그동안 해면양식의 불모지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공학이 발달하면서 제주도와 유사한 해황조건을 갖고 있는 동해안의 경우 참가리비, 멍게를 중심으로 해면양식이 보편화 단계에 있다. 해양수산연구원에서는 ‘추자도 양식섬 프로젝트’와 연계해 지난해부터 국립
세계유산본부는 오는 9일 오후 3시부터 한라수목원 생태학습관 시청각실에서 한라산천연보호구역 기초학술조사 3차년도 용역보고회를 개최한다. 한라산천연보호구역 기초학술조사는 문화재청 지원으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추진되는 학술조사 사업으로, 한라산천연보호구역 보존을 위해 지형‧지질, 동식물, 기후 등 주요 영향인자에 대한 체계적 기초자료를 확보해 장기적 대응방안 수립의 학술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올해 3차 년도 학술조사 용역은 3억5700만원을 투입,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의뢰해 지난 3월에 시작돼 올해 12월 초
제주도 대표 과일인 감귤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2018 제주국제감귤박람회’가 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자치경찰단 서귀포 주민봉사대(대장 윤석철)는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축제장 주변에서 교통안전 도우미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고희범 제주시장은 7일 간부회의에서 “각종 사업 추진 시 반드시 현장을 꼼꼼히 확인해 준공검사를 진행하고, 인허가 민원 처리기간을 준수해 민원처리 지연에 따른 주민불만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등 주민의견 반영 및 소통강화로 민원을 처리할 것”을 강조했다. 고희범 제주시장은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국비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국비를 확보하는 직원은 포상하는 한편, 음주운전이나 초과근무수당 부당수령, 공직자의 갑질행위 등 비위행위는 강력히 처벌해 공직기강을 확립할 것”을 지시하고, “하반기 재정집행 추진 시 가급적 11월 중에 사업을
대한항공은 11월 7일, 제주국제공항 1층 전시공간에서 국내 최고 권위의 ‘제25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수상작 제주전시회’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 날 개회식에는 김종현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지회장을 비롯한 김희현 제주도의회 부의장, 제주공항 상주기관장, 여행사 대표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7월 13일부터 8월 20일까지 여행사진 공모전에 접수된 25,600여점 중에서 전문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본상 부문 대상(1점), 금상(1점), 은상(2점), 동상(5점), 입선(50점) 등 59점과 특별상(5점) 등 총 64점이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이 2018년 하반기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규모는 총 20명이며 모집 분야별로 5급 18명, 7급 2명을 선발한다. 공단은 이번 채용에서 이전 지역 인재 채용 목표제에 따라 의무채용 비율만큼 제주 지역인재를 전형단계별로 선발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보훈대상자·장애인 등 사회형평적 인재채용도 확대했다. 채용 절차는▶원서접수▶서류심사▶필기시험(직업기초능력, 전문지식)▶면접(NCS형 3단계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공단은 2015년부터 직무 역량에 부합하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국가
제주자치도가 8일,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개최되는 ‘제1회 한-러 지방협력 포럼’에 참가해 러시아와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함께하는 한-러, 함께 여는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한-러를 잇는 지방정부의 역할과 도전에 대한 중점 논의가 진행 중이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지난해 9월 한국과 러시아 정상회담에서 합의되고, 지난 6월 정상회담에서 공식 발표된 것으로 양국 지방정부간 경제·통상, 교육, 교육·과학, 문화·관광 등의 분야에 한국과 러시아가 공동으로 번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
제8회 제주빅섹소폰연주단(단장 오화영, 지휘 김동옥) 정기연주회가 11월 9일 오후 7시 제주특별자치도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열린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제주자치도, 제주문화에술재단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단원들의 연주는 물론 김정숙의 테너 섹소폰 독주, 서주윤의 알토 섹소폰 독주를 비롯해 섹스포니스트 곽재성, 가수 오아름 등이 특별 출연해 섹소폰의 선율로 아름다운 가을밤을 수놓게 된다. 음악감독겸 지휘자 김동옥, 피아노 강서연, 드럼 박종현, 튜바 김은경. 제주빅섹소폰연주단은 섹소폰 연주를 사랑하고 열정과 끼가 있는 이
난타, 점프, 비트, 플라잉 등 수많은 넌버벌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예술 콘텐츠로 자리잡은 뮤지컬 ‘셰프’가 오는 10일 오후 5시, 김정문화회관 무대에서 선보인다. 뮤지컬 ‘셰프’는 2011년 초연을 시작으로 6년 동안 국내외에서 많은 사람을 받았던 ‘비밥’이 지난해 뮤지컬로 재탄생한 작품으로 다채로운 사운드와 시각적인 볼거리가 가득한 비트박스, 비보이, 아카펠라가 조화를 이룬 3색 뮤지컬이다. 100% 라이브로 만들어진 세련된 비트박스, 배우의 표정과 몸짓 하나하나가 철저히 계산되어 극 전체에 슬랩스틱 코미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