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 대신 전장으로 달려간 제주청년들
연필 대신 전장으로 달려간 제주청년들
  • 좌선미 기자
  • 승인 2018.11.0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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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70주년, 6․25 68주년 ‘대한민국을 구한 제주인’특별전
11월 12일 내년 2월 28일, 민속자연사박물관 특별전시실
▲ 6.25참전기념탑 4군상. 사진=제주자치도민속자연사박물관.
▲ 6.25참전기념탑 4군상. 사진=제주자치도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자치도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은 오는 11월 12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한국전쟁에 참전한 제주사람들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을 구한 제주인’ 특별전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는 참전용사들의 육성 인터뷰를 비롯해 전쟁 유물, 개인 소품, 전우 사진 등이 전시된다.

▲ 옛 육군제1훈련소 정문.
▲ 옛 육군제1훈련소 정문. 사진=제주자치도민속자연사박물관.

 또한 제주 출신의 호국영웅 강승우 중위, 고태문 대위, 김문성 중위, 한규택 하사를 비롯해 학도병과 여자해병대의 참전 실화도 소개된다.

 특히 해군역사기록관리단, 국가기록원의 참전 당시 사진 자료와 전쟁기념관, 해병대사령부, 제주교육박물관, 해병대3․4기 전우회 소장 유물들이 일반에 공개된다.

▲ 태극기(해병대사령부 소장). 사진=제주자치도민속자연사박물관.
▲ 태극기(해병대사령부 소장). 사진=제주자치도민속자연사박물관.

 민속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을 계기로 한국전쟁의 비극이 안겨준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한반도의 평화 상징은 물론 자연과 문화 그리고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인권을 지향하는 ‘세계 중심’으로 우뚝 서길 희망해본다”고 전했다.

 한편, 특별전 개막식은 11월 12일 오전 11시, 민속자연사박물관 광장에서 개최된다. 전시기간 중 매주 목요일 오후 3시에는 한국전쟁 관련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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