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도서관은 겨울방학 동안 관내 도서관에서 수어를 배우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손으로 전하는 언어, 수어 교실’을 지난달 30일 개강했다.첫날은 수어가 어떤 언어인지 배우고 숫자를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앞으로 4일간 인사하는 법, 가족을 소개하는 법, 날씨에 대해 얘기하는 법 등 자주 쓰는 수어 표현에 대해 배울 예정이다.도서관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청각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서로 소통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기후위기 최전선 서귀포시에 '탄소중립 중심센터 설치 추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위성곤 예비후보는 1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 해양생태계 변화 등 기후위기 최전선인 서귀포 지역을 탄소중립중심센터 설치 등 시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중심도시로 전환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생활의 영역에서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시민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지만 캠페인성 행사와 시민들의 자발성에만 맡겨둘 수는 없다 .” 면서 “시민 교육 · 홍보만이 아닌 에너지전환마을 , 자원순환경제기업 설
서귀포시 호근동에 위치한 ‘삼매봉 밸리 스파온천’이 보양온천으로 지정됐다.제주도는 삼매봉유원지 내 ‘삼매봉 밸리스파 보양온천(오레브 핫 스프링 앤 스파)’이 전국 9번째이자 제주 1호 보양온천으로 지정됐다고 1일 밝혔다.보양온천은 온천수 온도·성분 등이 우수하고 주변 환경이 양호해 온천을 통한 국민의 건강 증진 및 심신 요양에 적합하다고 인정된 온천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시·도지사가 지정·고시한다.보양온천으로 지정되려면 온천수 온도가 35도 이상이거나, 25도 이상이면서 유황·탄산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함유돼야 한다
제주삼다수재단은 올해 제주삼다수 장학생 170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대학생의 경우 도내에 1년 이상(연속) 주소지가 등록돼 사실상 거주하고 있는 제주도민 또는 도민의 자녀일 경우 신청이 가능하고 전년보다 모집인원이 5명 늘어난 65명을 선발한다.선발기준은 학업성적 60%와 생활 정도 40%를 반영해 고득점순으로 선발되며 등록금 범위 내에서 1년간 최대 550만 원이 지원된다.대학생 장학생 신청 접수는 오는 16일까지 온라인(samdasoo.incruit.com)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개발공사 홈페이지(
제주시는 이달부터 개인오수처리시설 사전검사를 추진해 기준미달 제품을 원천 차단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사전검사는 기준미달 제품 및 설계·시공업자의 부실시공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고 책임시공을 유도하고자 추진된다.제주시는 사전검사 결과 부적합 시 경미한 사항의 경우는 보완을 요청해 재검사를 실시하며 중대한 결함이 발견될 경우에는 해당 제품의 설치를 전면 금지할 방침이다. '하수도 사용 조례' 개정으로 개인 오수 처리시설의 설치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규격, 두께, 내부 시설 및 배관 등이 시설 설계도서와 맞는 제
제주도는 중장년 근로자의 장기재직을 유도하는'중소기업 장기재직 재형저축' 사업 참여자 130여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중소기업에 근무하는 40세 이상 64세 이하의 중장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 사업을 통해 근로자 10만 원, 기업 12만 원, 제주도가 12만 원씩 매월 34만 원을 5년간 적립해 만기 시 2040만 원과 이자를 지급하는 사업이다.참여 자격은 도내 중소기업으로 참여제한 업종 (단란주점, 노래연습장업, 비디오물감상실업, 근로자파견업체, 비영리법인 등)에 해당하지 않아야 하며, 근로자는 40~64
제주시는 준공 후 10년이 경과된 공동주택 부대‧복리시설 정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이 사업은 준공 후 10년이 경과된 노후 공동주택의 효율적 관리와 입주자들의 비용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시설개선 공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지원 내용은 ▴CCTV 설치 및 보수 ▴노후승강기 교체 ▴옥상 방수 ▴외벽 보수 ▴기타 부대 및 복리시설 개·보수 등 공용부분에 대한 시설 개선에 대해 보수 비용의 50~80% 범위 내 최고 3000~4000만 원을 차등 지원한다.제주시에 의하면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지난달 19일까지 대상
제주문학관이 기성 작가부터 예비 작가들까지 모든 문학 장르에서 걸쳐 창작에 집중하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제1기 창작공간 이용 작가를 모집한다.제주문학관 창작공간은 문학작품을 집필할 수 있는 작업실이다.2024년 제1기 운영기간은 3월 5일에서 5월 31일까지이며, 최대 8명의 작가가 이용할 수 있다.신춘문예나 문학 전문지 등을 통해 등단하거나 출판사를 통한 작품집 발간 실적이 있는 기성작가나, 아직 등단하지는 않았지만 작품 발표 혹은 출판 계획이 있는 예비 작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창작공간 접수 기간은 2월 2일부터 16일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 을)이 31일 제주항을 방문해 항만 현대화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김한규 의원은 김기환, 박두화, 한권, 홍인숙 제주도의원과 함께 제주항의 여객·화물 현장을 둘러보고, 제주도 항운노동조합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간담회에서 허성규 부위원장은 ”직원들의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제주항 현대화 사업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아에 대해 김 의원은 "안전뿐만 아니라 직원분들의 일자리 안정성과 복지 문제도 두루 관심 갖고 보고 있다"며 "필요한 일은 언제든지 제안해달라"고 답했다.한편
제주시는 도두·신엄지구에 대해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을 지정하고 올해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도두·신엄지구 주거 환경 개선 사업에 총사업비 71억 4500만 원(도두 38억 6300만 원·신엄32억 8200만 원)을 투입해 내년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사업 내용으로는 ▴도시계획도로 2개 노선(B=8m, L=629m) ▴공동이용시설(테마쉼팡, 주민공원·주차장) 정비 ▴CCTV 4곳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도두·신엄지구는 지난 2022년 12월 '2030 제주도 도시·주거 환경 정비 기본계획' 수립 시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이경용 예비후보가 같은 선거구 위성곤 예비후보를 향해 “제주 제2공항 관련해 수시로 입장을 바꿔 사업 지연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며 위 예비후보의 제2공항 관련 행보에 대해 정면 공격했다.서귀포시 선거구에서 3선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는 30일 오전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 제2공항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에 대해 이 예비후보는 “위성곤 예비후보는 지난 8년간 제2공항 추진과 관련해 적극 추진과 의혹 검증 입장을 수시로 바꿔왔다"며
제주시 갑 선거구에서 국회의원 재선 도전에 나선 송재호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31일 제주 4·3희생자 유족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감사패를 받은 자리에서 제주 4·3 유족들의 복리후생을 5·18 유공자와 비슷한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송 예비후보는 이날 열린 제주 4·3희생자유족회 정기총회에서 사실혼과 입양자 관계를 회복하는 가족관계 특례 개정안을 대표발의하고 이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유족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감사패를 수여한 제주 4·3 희생자 유족회 김창범 회장은 “송 의원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사
강병삼 제주시장은 31일 시정시책공유 간부회의를 통해 "설 연휴 분야별 종합대책을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회의에서 강 시장은 "설 연휴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불편사항 제로, 취약계층 돌봄과 제주경제에 돈이 흐를 수 있도록 분야별 종합대책을 추진해달라"며 "시민 누구나 훈훈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과 불우이웃을 더욱 살뜰히 보살펴 달라"고 말했다.이어 강 시장은 "제수용품 중심으로 물가관리에 더욱 힘쓰면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전통시장 이용에도 홍보를 강화하고 설 연휴 시작 전 선금과 기성금 등 공사 대금을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윤택 예비후보가 '인구 순유출로 돌아선 상황에서 실질적·적극적 이주정착 지원사업을 펼쳐야할 때”라고 언급하며 이주정착 지원사업을 공약으로 제시했다.문 예비후보는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 인구는 2010년 이후 지속적인 순유입에 따른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다 정주 여건 악화 등으로 2018년부터 주춤한 모양새”라며 “지난해는 13년 만에 인구 순유출로 돌아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일자리 부족 등 열악한 정주 여건과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특히 큰 문제가 주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제주연구원이 31일 공개한 '작은 도서관 활성화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도내 도서관 하루 평균 이용자는 12명으로 집계돼 이용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연구원은 작은 도서관의 운영실태 조사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작은 도서관 활성화 방안’ 정책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제주에 등록돼 있는 공공 영역의 작은 도서관은 공립 7곳, 사립 40곳 등 모두 47곳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22년 기준 제주시 33곳, 서귀포시 14곳이며 읍면동을 나눠보면 동지역에 31개가 분포돼 있고 읍면지역은 작은 도서관은 1
서귀포시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2026년 7월 서귀포시 자치권 회복을 통한 시민주권 시대가 열릴 수 있도록 반드시 법 제도적 과제를 완수하겠다'며 제1호 공약을 제시했다.위 예비후보는 31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돌아보면 2005년 행정체제 개편 주민투표 당시 서귀포.남제주군민들의 의사에 반해서 기초자치단체가 폐지된 측면이 있다"면서 “오영훈 도정에서 이르면 2024년 하반기로 추진되고 있는 행정체제개편 주민투표 결과를 통해 기초 도입이 추진된다면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에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제주시 갑 선거구에서 규격에 벗어난 선거홍보물이 배포돼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문대림 예비후보 측이 본인에 제기된 '규격 위반 선거홍보물 논란'과 관련해 유감의 뜻을 밝혔다.문 예비후보 측은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와 예비후보자 홍보물과 관련해 일주일간 ‘검수’ 과정을 거쳤다"며 "이후 전자신고서를 통해 예비후보자 홍보물 발송신고서를 제출했다. 제주시선관위의 발송 승인 후 적법한 절차에 따라 발송을 접수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규격에 따른 문제가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문 예비후
제주도는 겨울철 지반 동결과 해빙 등으로 인한 도로 파임(포트홀)과 파손된 도로시설물 등을 정비하기 위해 긴급 조사·복구반을 편성하고 2월 중 집중 정비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2~3월 해빙기에 도로 포장면에 포트홀이 발생할 우려가 크고 이로 인한 차량 통행 지장과 교통사고 위험이 가중될 수 있다.도로의 파손 원인은 교통량, 중차량 통과뿐 아니라 도로의 지반 특성, 기온 변화, 환경적 특성 등에 따라 다양하다. 특히 지난 겨울 많은 적설량과 기상 악화로 포트홀이 속출하는 상황이다.이에 제주도는 도·행정시·읍면동 전담팀(T/F)을
제주도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 을 선거구 진보당 양영수 예비후보는 ‘마을 곳곳을 살피는 도의원이 되어 안전한 아라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양 예비후보는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아라동 금천마을에 나무와 계곡이 어우러진 금산공원이 있다. 금산공원은 아라동 주민분들이 가까이 갈 수 있는 공원"이라고 말했다.이어 "금산공원 계단에 넘어지지 않도록 띠지를 붙이는 것을 공식 건의했고, 시행예정에 있다. 주변을 둘러보는 관심과 실천이 안전한 마을을 만드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양 예비후보는 ‘영평초등학교 등하교에 안전도우미를 배치하고,
서귀포시는 숲자원을 활용한 산림 교육과 산림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어린이 상상의 숲’은 성장 단계별에 따라 붉은오름자연휴양림에서 건강숲(숲길찾기)과 모험숲(나무오르기)이 운영되며 서귀포자연휴양림과 붉은오름자연휴양림에서 상상숲(사계절숲학교)이 확대 운영된다. 청소년의 스트레스 해소 및 심리 회복 지원을 위한 ‘마음건강 돌봄 프로그램’이 중점적으로 운영되며 스마트폰 중독 예방 관리 등 우울감 해소를 위한 숲명상과 운동부족을 완화시키는 산림레포츠 프로그램을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에서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