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도서관은 겨울방학 동안 관내 도서관에서 수어를 배우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손으로 전하는 언어, 수어 교실’을 지난달 30일 개강했다.

첫날은 수어가 어떤 언어인지 배우고 숫자를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4일간 인사하는 법, 가족을 소개하는 법, 날씨에 대해 얘기하는 법 등 자주 쓰는 수어 표현에 대해 배울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청각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서로 소통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으로 전하는 언어, 수어 교실’. : 도서관
‘손으로 전하는 언어, 수어 교실’. :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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