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상상의숲 활동 사진. : 서귀포시
어린이 상상의숲 활동. : 서귀포시

 

서귀포시는 숲자원을 활용한 산림 교육과 산림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어린이 상상의 숲’은 성장 단계별에 따라 붉은오름자연휴양림에서 건강숲(숲길찾기)과 모험숲(나무오르기)이 운영되며 서귀포자연휴양림과 붉은오름자연휴양림에서 상상숲(사계절숲학교)이 확대 운영된다. 

청소년의 스트레스 해소 및 심리 회복 지원을 위한 ‘마음건강 돌봄 프로그램’이 중점적으로 운영되며 스마트폰 중독 예방 관리 등 우울감 해소를 위한 숲명상과 운동부족을 완화시키는 산림레포츠 프로그램을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에서 체험할 수 있다.

서귀포 치유의숲에선 초고령사회 문제점 극복과 고령층 대상의 정서지원 등을 위해 관내 노인 대상으로 ‘쉼낭愛(애) 들다’ 프로그램을 지역의 치매안심센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세부 운영 사항은 내달 중 산림휴양관리소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되며 오는 3월부터 모집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산림휴양관리소 산림휴양팀(760-3777)에서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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