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17일부터 태풍 ‘힌남노’ 피해에 따른 사유시설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공공시설 복구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9월 9일~23일 피해접수 결과,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공공시설 14건, 사유재산 만1085건으로 총피해액 16억원(농작물 및 산림작물 제외) 규모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 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가축·수산생물, 농작물·산림작물은 피해수량·면적만 조사하고 피해액은 산정하지 않고 않고 있다. 이에 따른 복구비는 공공
서귀포시 서귀포보건소는 지난 16일 한라산 둘레길 2구간에서 서귀포시 용흥마을 건강 리더들과 함께 지역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걸으멍 줏으멍’ 플로깅 행사를 추진했다.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메타버스 이용 주민주도형 건강관리 인프라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주도형 건강관리 환경 조성을 위해 용흥마을 걷기 동아리에서 행사를 제안해 기획된 대면 행사다. 용흥마을 건강 리더들은 “코로나19 거리두기도 해제되어가고 마을 주민과 인근 마을 주민들까지 모여 걷기운동도 하고 주변 환경 정비도 하면서 주민들과의 화합을 다질 수 있는 행사가
서귀포시는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안전교육 및 다양한 안전 문화운동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내년 안전 문화 분야 예산을 올해 예산 3억 7800만 원 대비 7700만 원이 증가한 4억 5500만 원을 요청했다. 분야별 사업예산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 운영 및 시민 안전 캠페인 등 재난 대응 역량강화 분야에 7000만 원, 가족안전 체험캠프 및 취약가구 안전점검 등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시책 추진분야에 2600만 원을 요청했다. 내년에 처음으로 시도하는 시민과 즐기며 체감하는 안전문화콘서
서귀포시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지역 내 중·고등학교 3곳에서 학생들과 함께 청소년이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생활수칙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과 함께 실천하는 '기후행동을 내 일상으로'의 다섯 번째 행사로, 미래세대인 청소년과 손을 맞잡고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발적으로 기후 행동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서귀포시 시내권에 있는 남주중학교, 서귀포고등학교, 서귀포여자고등학교 교정에서 학생 800여 명은 디지털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스마트폰 덜 사용하기, 음식 남기지 않기, 텀블러
서귀포시는 지난 14일 일본 자매도시인 가라쓰시와 중고생 한일 음식문화 교류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전 세계 한류 열풍 속에서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일본 가라쓰시 가라쓰미나미 고등학교 생활 교양반 학생들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들 학생들은 지난 9월 동영상 등의 자료를 통해 상호소개 및 각국의 대표 음식과 향토 음식, 지역 소개를 마쳤고, 이번 14일 교류에서는 온라인으로 궁중떡볶이와 손말이초밥(테마키즈시)를 함께 만들며 양국의 食문화 체험과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여중 김정단비(1학년)
서귀포시는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원룸과 다가구주택 등을 대상으로 상세주소 부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 표기시 건물번호 뒤에 표기하는 'O동 OOO호' 또는 'O층'등 구체적인 거주 장소를 식별할 수 있는 정보이다. 아파트나 다세대, 연립주택 등 공동주택의 경우 이 같은 상세주소가 부여돼 있으나 단독주택과 원룸, 다가구주택 등의 경우 여러 세대가 살고 있어도 상세주소 없이 같은 주소로 표기돼 거주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각종 우편물이 정확하게 도달되지 않아 불이익을 받거나 택배 배달 오배
서귀포시는 14일 남원읍 신례2리 공천포 호안옹벽 균열 및 침하 발생 구간에 대한 복구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호안옹벽 복구공사 구간은 지난해 강한파도와 노후된 옹벽기초 세굴로 인해 벽체 균열과 도로가 일부 침하돼 안전사고 및 추가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해안도로 구간이었다. 서귀포시는 도로 침하가 발생한 즉시 안전 시설물을 설치하고 응급복구공사를 시행하여 임시조치를 완료했다.시설물 항구복구를 위해 전문가 자문 및 정밀안점검용역을 시행한 후 총 3억원을 투자해 균열 및 침하발생 구간 36.7m에 대해 기존 도로굴착을 최소화해
서귀포시는 초지관리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드론을 활용해 오는 10월 말까지 이뤄진다.초지관리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이번 조사는 개량목초지, 사료작물 재배지, 축사 등 부대시설과 미이용·불법전용 초지 등 현재 초지 이용실태를 확인한다.특히 이번 조사는 전국 최초로 서귀포시 전 초지를 95개 기준점으로 나눠 드론을 활용한 정사영상을 촬영하고 분석하는 방법으로 진행한다.서귀포시 초지 면적은 6970ha로 전국 3만 2388ha의 21.5%, 도내 1만 5637ha의 44.6%를 차지하는 만큼 전 초지 현장 확
서귀포시는 청정한 제주바다 유지를 위해 지난 약 7개월간 추진된 바다 환경지킴이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바다 환경지킴이는 서류전형과 체력시험을 통해 96명을 선발했다. 서귀포시 전 해안변에 배치됐으며 해양쓰레기 수거 및 해양환경 모니터링의 업무를 담당해왔다. 사업비 17억 200만 원(국비50%)을 투입해 전년 대비 107톤 증가한 922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고, 올해 태풍에 따른 쓰레기 유입과 시설물 파손 등의 피해가 많아 해양쓰레기 발생량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바다 환경지킴이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서귀포시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이용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 사용 에티켓 홍보와 충전 방해행위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2022년 1월 28일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단속구역이 100면 이상을 갖춘 의무 설치된 충전구역에서 모든 충전구역으로 확대됐다. 서귀포시는 시민들과 입도객의 혼란을 방지하고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적발 2회까지는 경고, 3회부터는 과태료 10~20만 원을 부과하고 있다. 지금까지 단속 시 대상자에게 충전시설 사용 에티켓 안내문을
서귀포시는 지난 9월 19부터 10월 7일까지 19일간 극조 생감귤 출하 전 품질검사를 추진한 결과 총 567건의 검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는 작년(9월23일~30일)보다 검사 진행일이 10여일 더 늘어난 탓에 작년 310건에 비해 신청 건이 늘었다.올해 평균 당도는 10브릭스로 작년 9.4브릭스 대비 0.6이 올랐으며, 합격 건수는 487건·합격률 86%로 나타났다. 불합격 요인의 대부분이 착색미달로, 검사일이 작년보다 4일 정도 앞당겨진 시점에서 일교차가 적은 날이 이어지면서 착색 지연의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판단된
서귀포시는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2023년 상반기 대관시설(대극장, 소극장, 전시실) 신청·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공연장은 대극장 802석, 소극장 190석, 전시실 441㎡ 규모이며, 대관 기간은 2023년 1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다. 신청가능 대상은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무대예술 공연만 예약 가능하며 의식행사, 특정 기념행사, 대규모 회의 등 예술성과 관계없는 행사는 신청 불가하다. 대관희망자는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직접방문, 온라인신청, 우편접수로 신청 가
서귀포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28회 서귀포칠십리축제’ 행사장에서 하영올레 및 서귀포치유의 숲 등 서귀포만의 특색있는 웰니스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서귀포 웰니스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웰니스 홍보관 운영 주요 프로그램은 도심 속 올레길 ‘하영올레’와 ‘서귀포 웰니스 관광지’를 소개하는 홍보물 및 디지털 액자 전시 등으로 채워진다. 또한 서귀포시 명소 및 축제 이미지를 채색하는 컬러링북과 하영올레 아름다운 사진전 수상작을 배경으로 하는 미니퍼즐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웰니스 인생세컷 사진
서귀포시 성산읍은 최근 지역 내 가로등에 부착된 불법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해 나섰다. 성산리를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지난 7일 광고물이 상습 부착되는 구간 및 정비가 시급한 구간에 위치한 가로등 전주 83개를 대상으로 광고 부착방지 시트 설치를 완료했다. 가로등에 부착된 불법 광고물은 도시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그 흔적이 오랫동안 남아 처리하기가 어렵다. 불법광고물 부착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설치한 광고부착방지시트는 특수 표면 처리된 원단 패드를 사용해 표면에 광고지가 잘 붙지 않고, 부착물을 떼어내더라도 그 흔적이 남지 않는다.
서귀포시는 11일 올해 하반기 5급 승진의결자 8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사무관으로 승진 임용했다.이번 승진자는 지난 2022년 8월 정기인사에 사무관으로 승진의결 됐으며, 5주간의 승진리더과정 온라인 교육을 수료한 후 사무관으로 정식 임용됐다. 다음은 승진임용자 명단 -행정:김형신 송산동장, 오영란 서홍동장-사회복지:오희경 노인장애인과장-농업:강윤영 효돈동장-보건:강은석 위생관리과장-간호:윤점미 서귀포보건소 보건행정과장-환경:강호준 생활환경과장-시설(토목):한승엽 도시과장
서귀포시는 11일 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서귀포시 아동양육시설 자립 지원 전담 요원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립 준비 청년들을 지원하는 방안 모색을 위한 민‧관 공유회의를 열었다. 그동안 서귀포시는 긴급지원이 필요한 자립준비청년을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을 연계하도록 지난 9월 4일부터 '자립준비청년 집중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보호 종료 5년이내 자립 준비 청년 92명(아동양육시설 44명, 가정위탁 48명)을 대상으로 소득‧주거‧취업 등 생활실태를 살피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을 지원 연계하고자 시설의 자립 전
서귀포시는 지난 4일 편의점, 미용실, 약국 등 생활밀착형 업종 등 52곳과 업무협약 및 '서귀포시 희망소도리 발굴단' 출범식을 시작으로 서귀포시 사각지대 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발굴단은 사각지대 발굴체계의 한계점인 실제 주소지가 다르거나 복지서비스를 알지 못하는 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생활과 밀접한 편의점, 미용실, 약국, 가스, 보일러, 건강음료 업체 등을 발굴단에 포함했다.앞으로 지역주민의 어려운 사정을 알고 소도리해 줄 업체를 활용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공
성산읍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성산리 사무소에서 지난 6일 ‘성산리 도시재생예비사업 골목경관 교육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주민이 찾고 바꾸는 골목 경관 재생사업’을 주제로 구축되고 있다.재생사업 실행팀과 함께 지역 주민에게 직접 들은 바를 자원화, 주민 수요해결을 통한 쾌적한 골목 경관 조성 및 콘텐츠 확보를 통해 도시 경쟁력 기반을 강화하는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진행 중이다.이번 교육은 향후 성산리 주민과 상인이 협심해 마을의 경관을 보호하고 유지, 디자인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골목 경관 협정 추진 전, 다른 지
서귀포시는 반려동물의 수 증가와 함께 유실·유기동물의 발생 및 사회적 갈등이 증가함에 따라 하반기‘반려동물 홍보 캠페인’을 집중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서귀포시 반려동물의 수는 약 3만5000마리로 추정되며, 1인 가구의 증가,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인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가을철, 반려견 동반 산책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시내 주요 공원 및 민원 다발 장소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안내물을 배포하는 등 페티켓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반려견과 동반해 외출 시 목줄 및 인식
서귀포시는 FTA체결 등 급변하는 농산물 시장 개방화에 적극 대응하고, 고당도ㆍ고품질 감귤 생산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2023년도 FTA기금 고품질 감귤 생산 시설 현대화사업'을 오는 21일 까지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FTA기금 지원사업은 감귤 비가림하우스 등 14개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모바일 웹 '내 손안의 감귤원' 시스템을 통해 더욱 쉽게 신청(접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내 손안의 감귤원' 시스템은 신청 필지의 면적, 식재년도 등이 자동 조회가 될 뿐 아니라 사업별 배점 사항인 출하ㆍ간벌 등 각종 실적이 농가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