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다음 달부터 여름철 해수욕장, 유원지 등을 찾는 행락객들에게 방역 위생을 고려해 안전한 식품과 음식점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계절음식점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계절음식점 운영 기간은 해수욕장 개·폐장일에 맞춰 다음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허용되며 운영주체는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은 지역 마을회, 청년회, 어촌계 등 자생 단체가 된다.계절음식점을 하기 위해서는 공유수면 점용허가 및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등의 사전절차를 거쳐야 하며, 그 후 위생교육 이수 및 종사자 건강진단(보건증) 결과서를 발급받고
서귀포시는 '2022년 결혼식장 방역지원금 지원사업'의 집행방식을 당초 사업의 취지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수요자 중심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결혼식장 방역지원금은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급감하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결혼식장 업체에 방역소독, 방역물품 및 관련 인건비를 지원해 주는 것으로, 올해 한시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당초 ‘주1회 이상 예식 진행’, ‘분기별 한도액 내 지급’ 등의 집행기준이 있었으나, 예식장 업체들의 의견을 수렴해 집행기준을 크게 완화했다.주요 개선사항은 지원대상과 지원시기로, 기존 '주1회 이상 결혼식
서귀포시는 비닐하우스‧컨테이너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및 하절기 폭염에 따른 냉방비 부담이 큰 저소득 가구를 위한 지원계획을 수립했다고 16일 밝혔다.서귀포시 주민복지과와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은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또는 장애, 질병 등 혼자 사는 가구를 방문해 냉방상태, 주거환경실태 등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주거취약가구에 냉방비와 냉방용품을 지원하고, 하절기 폭염으로 냉방비 부담을 겪을 수 있는 저소득가구를 위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귀포시에 지정 기탁된 성금으로 냉방비를
서귀포시는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보행약자층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숲체험을 할 수 있도록 사려니숲길 내에 ‘사려니숲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전국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서귀포시 사려니숲길이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총 사업비 8억 5000만 원(녹색자금5억1000만 원, 도비 3억4000만 원)을 들여 서귀포시 사려니숲길에 무장애나눔길 1.2km를 조성하고 있다.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하고, 목재 데크 및 쉼터, 벤치 등을 설치, 남녀
서귀포시는 소나무 재선충병 매개충(솔수염 하늘소)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감에 따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역에 지상방제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방제는 생활권, 피해극심지역, 피해 외곽지역 등에 방제 차량 3대를 투입해 지상방제를 실시하고 동시에 항공방제를 실시한다.또한 지난 1일부터 오는 9월 30일 동안은 산림병해충예찰·방제대책본부를 운영함으로써 소나무재선충병 예찰은 물론 일반산림병해충의 피해목 방제 및 예찰 활동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상 및 항공방제 기간 동안 양봉, 축산농가 등에서는 방제기간 전후
서귀포시는 코로나19 이후 학생들에게 건강한 치유 및 회복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지역 소규모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 서귀포 늘품마을학교-소근소근 생태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귀포 '늘품마을학교'는 2020년 서귀포시 미래전략팀의 발굴시책으로 시작됐다. 저출산, 읍·면 청년인구 유출, 원도심 공동화 현상 등으로 학생 수가 급감하는 지역 소규모·원도심 학교(32개교)를 살리기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마을)가 협력해 운영하는 민관협력 마을교육공동체 프로그램이다. 늘품마을학교는 ‘두근두근 내 마음 이해하기’(서귀포시 청소년
서귀포시는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서귀포관광안내소 5곳에서 방문객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2년 서귀포시 방문관광객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문항은 비교분석을 위해 제주도에서 매년 시행하는 '제주특별자치도 방문관광객 실태조사'와 지난해 서귀포시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 '2021년 서귀포시 방문관광객 실태조사'의 설문문항을 준용했다. 서귀포시의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우선, 서귀포시를 방문하는 연령대가 증가했다. 2021년 조사에서는 20대의 방문비율이 23.4%로 가장 높았으나, 올해 조사에서는 30대의 비율이
서귀포시는 보행자 안전을 지키기 위해 '횡단보도 다기능 교통표지판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설치되는 다기능 교통표지판은 발광형 표지판과 조명등, 차량 속도계가 결합된 시설이다.운전자가 전방에 위치한 횡단보도를 인식하고 차량 속도를 감소시켜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설치 대상지는 야간 보행자가 많은 매일올레시장~아랑조을거리 일대 횡단보도, 횡단보도 인지가 어려운 비석거리~삼성여고 구간 등 총 10곳이며, 6월 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서귀포시는 어두운 횡단보도의 조도를 개선하는 ‘횡단보도 집중조명시
서귀포시는 일제 점검 결과를 토대로 27개 항포구의 안전시설물 보수·보강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서귀포시는 지역 항포구를 대상으로 여름철 대비 안전시설물 일제점검을 추진해왔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27개 항포구의 안전시설물을 6월 내 조치할 계획이다.안전조치가 필요한 시설은 ▽추락주의 표지판 신설 및 보수(23곳) ▽차량추락방지턱 보강(85개) ▽인명구조함 신설 및 보수요(12곳) ▽폐기물 처리(6곳) ▽안전난간 신설(10m) 등) 안전시설물 보수·보강 공사(1억원) 이다.이번 보수·보강 공사를 통해
서귀포시는 공공 지하수 관정 등 농업용 수리시설 유지관리 및 농업용수 공급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농업용수 수리계에 대한 운영실태를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서귀포 지역 수리계는 모두 250개다. 1개 농업용 관정의 수혜구역을 관리하는 관정단위 개별 수리계 및 개별 수리계를 마을단위(읍면의 경우 행정리 단위)로 통합한 통합 수리계로 구성돼 있으며 운영기준은수리계별 실정에 맞게 자체 규약을 정해 자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수리계 운영 관련, 조례에서 정한 수리계 의무사항 이행 여부 및 규약에 따른 사
서귀포시가 운영하는 공식 농수축산물 온라인몰 '서귀포in정'이 오픈 500일만에 매출 42억원을 기록했다.13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작년 첫해 1월 25일 이후 총매출 23억 7600만원, 올해 5월 기준 18억 2400만원의 매출 성과를 거두며, 다시 한번 높은 성장 잠재력을 확인했다.상품별 매출액을 보면 온주밀감 9억원, 만감류 16억4400만원 등 서귀포감귤 판매액이 25억4400만원으로 총 매출액의 61%를 차지하고 있다. 뒤를 이어 기타 농․수․축산물 8억400만원(19%), 농촌체험 및 가공식품 8억5200만원(20%)의
서귀포시는 올해 제1기분 자동차세 72억 9200만 원을 부과하고, 오는 13일 고지서를 납세자에게 일괄 발송한다고 12일 밝혔다. 전년도 1기분 대비 4억 4600만 원 감소한 것으로 자동차 등록대수는 증가했으나 미리 납부하는 연납 증가와 코로나19 세제 지원 감면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며, 이번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서귀포시에 등록된 자동차와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이륜차(125cc 초과)의 등록원부상 소유자이고 이미 연납한 차량과 국가유공자·장애인 소유, 세제 지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여름철 온도가 높고 습한 환경에서 발생 위험이 높은 여름철 호흡기 질환 레지오넬라증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냉각탑수 및 급수시설, 에어컨 등의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공기 중에 미세한 입자 형태로 존재하다가 호흡기를 통해 감염된다. 주요증상은 감기 증상과 비슷하게 발열, 오한, 기침이나 근육통, 두통, 전신쇠약감 등이 있다. 조기에 치료하면 쉽게 완치되지만 면역력이 약화된 만성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발생 시 심한 경우에는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 주의해야 한
서귀포시는 시민 문화 활성화를 위한 '2022 시민아이디어 뱅크사업' 추진을 위한 참가자(단체)를 오는 30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문화도시 조성사업 핵심 가치인 ‘문화다양성’과 ‘생태적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예술가, 장애인 및 다문화 이주민 등 다양한 시민이 함께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제안·참여·실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민이 직접 기획한 제안서를 기반으로 최소 500만원부터 최대 1000만 원까지 사업에 필요한 운영비를 차등 지원한다. 신청 접수는 서귀포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시민 또는 단체, 마을
서귀포시는 영구보존문서에 대한 훼손 및 위·변조 방지를 예방하고 날마다 늘어나는 중요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지적 영구보존기록물의 전산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전산화 추진은 2016년 10월 이후 생산된 측량결과도 3634매를 데이터베이스(DB)화해 기존에 구축된 시스템에 추가로 등재하는 작업으로 용역 사업비 1900만원을 투입했다. 지적 영구 보존문서는 △구토지대장(부책, 카드) △폐쇄지적도 △토지이동 신청서류 △측량결과도 등으로 시민의 재산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중요 기록물로서 지금까지 173만 8446매의
서귀포시는 올해 공영버스 운전원(기간제근로자) 추가 공개채용 계획을 서귀포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오는 20일까지 공영버스 운전원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정년퇴직 등에 따른 공영버스 인력 보충을 위한 채용으로 운전원 3명 채용예정이며 최종합격자는 28일 통보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공영버스 운전원으로서 품위를 유지하고 성실한 업무 수행이 가능한 자로, '제주특별자치도 기간제근로자 취업규정' 제9조에 의거 채용결격 사유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1종 대형면허 및 버스운전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며, 공고일 전 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서귀포시는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사고 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2022년도 자전거 보험 가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최근 자전거 이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그에 따른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2018년부터 서귀포시민을 위한 자전거보험을 가입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8000만 원 예산을 확보해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서귀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모든 시민(외국인포함)이 보험가입 대상이며, 사고 지역에 관계없이(도 내·외) 자전거 사고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주요 보험가입 내용으로는 자전거 사
서귀포시는 오는 11일 옥외광고협회 서귀포시지부 회원 및 도시과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대포동마을 복지회관 일대 약 120m 거리에 노후 담장 및 벽체 등 시설물 색채개선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색채개선사업은 도심 속에 미관을 저해하고, 처져있는 어두운 공간을 찾아 민관협력으로 개선해 쾌적한 도심으로 탈바꿈시켜 나가기 위해 옥외광고협회 서귀포시지부와 거리경관 개선 민관협력 협약을 체결해 추진해 나가고 있다. 해당 사업은 비예산 사업으로 색채개선에 참여 및 재능 기부로 노후 된 도심환경을 개선해 나가고 있으며 코로나19
서귀포시는 여름철 폭염대응 대책으로 이달 10일부터 올여름 폭염 대응을 위해 양심양산 대여소 19곳(양산 400개)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폭염 저감 및 피해 예방을 위해 서귀포시 시청(본관, 별관) 및 각 읍면동 주민센터 19곳에 양심양산 대여소를 비치하여,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18시까지 양산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햇볕에 장시간 노출될 체온 조절 중추가 손상돼 몸의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는 열사병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피로 현기증, 호흡
서귀포시가 지난해 농지 이용실태 정기조사 결과 처분 대상 농지로 조사된 농지 소유자에 대한 청문을 진행한다.청문은 농업경영에 이용하지 않는 농지에 대해 처분의무부과, 처분명령을 하기 전에 농지 소유자에게 의견이나 소명을 받기 위한 절차다. 이번 청문은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시청 별관 6층 다목적실에서 실시된다.지난해 정기조사 대상 중 자기 농업경영에 이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887명‧1241필지‧176ha는 처분 의무부과를, 농치처분명령 유예를 받았지만 농업경영에 이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85명‧106필지‧12ha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