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10차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내년 4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총 사업비 31억200만 원을 투입해 고사목 제거 1만6000본 및 예방나무 주사 300ha를 시행하게 된다.서귀포시는 6월부터 10월 초까지 항공 예찰과 드론을 활용한 비가시권 예찰 및 지상예찰을 병행한 바 있다. 정밀예찰 실시 후 3000여 본의 고사목을 확인했으며, QR코드 고사목 이력 관리 시스템을 통해 집중방제 구역(남원, 표선 일대)을 설정하고 확인된 고사목 일부는 이번 11~12월 중 제거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이 감
서귀포시는 이달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유해야생동물(까치, 멧돼지)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 및 생태계 조절을 위해 유해야생동물 포획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유해야생동물 포획 지원사업의 주된 내용은 총기 사용 금지 및 우려 구역 안에서의 유해야생동물 포획 틀(트랩) 관리이다. 포획 대상은 까치, 멧돼지이며, 포획 방법은 무인 까치 포획용 틀(45), 멧돼지 포획 트랩(15)이다. 대상 지역은 서귀포시 모든 지역이며, 유해야생동물로 인해 피해를 받는 농가일 경우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유해
서귀포시는 오는 11월 5일 14시 자구리공원 일원에서 ‘2022년 서귀포시 귀농귀촌인+지역주민 우리 함께 놀아보장(場)’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서로 한자리에 모여 교류함으로써 서로 간의 소통과 유대 강화는 물론 서귀포시 내 상생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서귀포시에서 주최하고 서귀포시 도시민유치지원센터, 서귀포시 귀농귀촌협의회(회장 황보근)가 함께 주관해 서귀포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으
서귀포시는 오는 29일 2022년 다문화가족 안전체험 건강캠프를 제주 혁신도시 일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은 소방체험, 생존수영, 안전표어 쿠킹대회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시청에 집결한 후 버스로 체험장소로 이동할 예정이다.시는 서귀포시가족센터와 사전 협의해서 다문화가족 40여 명을 모집했으며, 체험장소는 대신119센터, 서귀포시체육회, 서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유관 기관에서 협조를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먼저 제주혁신도시에 위치한 대신119센터를 방문해 소방차 방수체험과 소화기 사용법 교육, 소방차를
서귀포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서귀포시청 제2청사(지하1층)에서 2021년 3분기부터 2022년 2분기까지의 소상공인 손실보상 현장접수 창구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소상공인 손실보상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한 집합금지, 영업시간 제한 조치, 시설 인원제한 조치를 이행해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소상공인 및 소기업이다.특히 올해 1분기부터는 중소기업기본법상 중기업 중 연 매출이 30억 원 이하인 사업자까지 보상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소상공인 손실보상은 개별업체 손실 규모에 비례한 맞춤형 보상금이 산정되며, 손
인원 제한없이 진행된 걷기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서귀포시는 지난 23일, 하영올레 가을 걷기축제인 ‘2022 서귀포의 가을, 하영올레 천고로다(天高路多)’와 야간 관광 이벤트인 ‘서귀포 야호(夜好)페스티벌’이 1000여 명이 넘는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하영올레 가을 걷기축제는 오전 9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하영올레 출발점이자 도착점인 서귀포시청을 출발, 하영올레 1․2․3코스 걷기 체험으로 진행됐다.특히 올해 처음으로 개설한 야간 걷기행사는 사전 신청인원이 접수 이틀 만에 마감되는 등 큰 호응 속에 이뤄
서귀포시는 ‘시민 주도성과 문화 다양성, 생태적 지속 가능한 가치’주제로 ‘2022 문화도시 서귀포 문화 원탁’을 위한 시민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문화원탁은 서귀포를 살아가는 시민들이 ‘문화적으로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는가’에 대해 주도적으로 고민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소 원탁(2회)을 거쳐 12월 10일 대 원탁으로 마무리된다.서귀포와 대학, 문화 접근성, 미래 세대와 문화, 좋은 일자리와 문화경제, 살고 싶은 정원도시, ‘서귀포다운’라이프 스타일,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 기후위기 대응, 해양 생태
23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최근 서귀포 치유의 숲 방문객이 증가하면서 지역 마을과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계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새로운 지역 상생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서귀포 치유의 숲은 2013년도 조성계획 수립 때 호근마을 분수림(조림대 부지) 일부가 편입되면서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민과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이 요구됐다.개장 이후 호근마을과 협업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면서 서서히 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치유의 숲에서 지역과 연계해 추진하는 주요 사업을 보면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림휴양해
서귀포시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의 기초생활보장급여(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를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급여 신청 및 문의는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주거급여는 온라인(www.bokjiro.go.kr)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시 제출서류는 사회보장급여 신청서, 소득재산신고서, 금융정보제공동의서 등이 필요하다. 필요 서식은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돼 있으며, 소득재산 조사 과정에서 필요한 서류를 추가로 요청할 수 있다. 수급자 선정기준은 부양의무자 없거나, 부양의무자가 있어도 부양능력이 없거나 부
서귀포시는 동절기를 앞두고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한부모가족 160세대에 월동준비금 48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서귀포시에 따르면 2022년 9월말 기준서귀포시 한부모가족은 829가구·2118명으로 파악됐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4인가구 기준 307만2000원)인 '한부모가족지원법'상의 저소득 한부모가족이다.△자녀 수가 많은 가정 △본인이나 자녀 중 장애인 또는 장기질환자가 있는 가정 △읍·면·동장이 추천하는 가정 순으로 우선순위를 선정해 세대별 30만원씩 총
서귀포시는 산불예방과 오름 정상부 자연경관 조망을 위해 2022년 오름 정상부 조망권 정비사업을 지난 20일 발주했다고 밝혔다. 시는 1억 3000여만 원을 투입해 총 5.4ha, 오름 정상부 솎아베기, 탐방로 등 교목 치수 제거를 실시한다. 조망권 정비사업은 총 4곳으로 동부지역 여절악 외 2곳, 서부지역 일대 1곳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산불초소의 시야 확보를 통해 신속한 산불대응을 실시하고 오름 정상부의 조망권을 개선해 시민들에게 서귀포시의 아름다운 산림 경관과 해안선 등 더 많은 자연경관의 조망권을 제공하기 위해
서귀포시는 기존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지원사업의 대기질 개선 효과를 높이기 위한 ‘2023년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사전 기술 진단’ 참여자를 10월 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지원사업은 도장, 산업 보일러 시설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노후 방지시설 교체비용을 90%(부가세 제외)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현재까지 18곳·8억 9300만 원을 지원했다. ‘사전 기술 진단’은 내년 지원사업 보조금 신청 전 사업장 내 대기오염물질의 포집, 수송, 방지시설,
서귀포시는 사계리마을회(이장 송정)와 함께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서귀포 늘품마을학교 프로그램의 하나로 ‘미디어 꾸러기, 마을과 놀다!’를 11월까지 5회차로 사계초등학교 및 마을회관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20일 시작된 ‘미디어 꾸러기, 마을과 놀다!’는 마을기업 제주살래와 협업으로 이뤄지며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보는 사계리 마을의 이야기를 팟캐스트 및 유튜브로 제작하며 마을을 알아가는 체험 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은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지역 소규모·원도심학교를 대상으로 모집한 결과 사계초등학교가
서귀포시 지역 혼인신고 건수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서귀포시는 올해 9월 말 기준 시청과 읍면사무소(5곳)에서 접수한 혼인신고 건수를 확인한 결과 660건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월 평균 73.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88건(월 평균 76.4건)에 비해 28건(4%) 감소했다.지역 내 혼인신고는 2018년 739건, 2019년 623건, 2020년 615건으로 감소하다가 지난해 688건으로 증가한 후 올해는 소폭 감소한 것이다.한편 국제혼인신고는 62건(월 평균 6.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1건(월 평균 4.
서귀포시는 지난 13일 고성리사무소에서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산읍 고성리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열었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9월 21일 신청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사업으로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귀포시는 성산읍 고성리 도시재생사업의 추진전략과 특화사업 계획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지역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인근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등 관광지에는 민관 투자가 이뤄지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고성리 정주 인구 감소 및 노
서귀포시는 동홍동 시가지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동홍동 1890번지 일원에 동홍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공사를 발주했다고 20일 밝혔다.동홍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은 지난 태풍 나리 당시 건물 21동과 농경지에 침수 피해를 입었던 동홍동 일원의 재해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 행정안전부 공모 신청 후 2021년 신규 우수저류시설 사업으로 선정됐다.동홍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은 총사업비 130억 원(국비 65억, 도비 65억)을 투입해 기존 동홍 저류지를 확장(V=10만7000㎥)하는 사업으로, 올해 실시
서귀포시는 해녀어업 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정비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해녀어업을 지속 유지하고, 유네스코 해녀유산에 대한 보존과 계승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첫 시행되는 어촌활력기반 구축(유네스코 해녀유산 지원) 사업이다. 총 사업비 규모는 10억 9000만 원이며, 국비 70% 도비 30%의 재원비율로 지난 8월 추경예산에 편성했다. 서귀포시는 지난달 해녀탈의장과 공동작업장 시설을 소유한 어촌계를 자격으로 사업 모집을 진행했고, 이렇게 신청한 28곳의 해녀시설을 이번 사업대상지
서귀포시는 노후화가 진행 중인 서귀포시 내 전통시장의 시설물 개선 등을 위해 올해 시행 중인 시설현대화사업 마무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올해 지역 7개 전통시장에 약 40억 원을 투자해 소방시설 설치, 비가림 시설, 노후 상수도관 교체 등 20개 사업을 추진했다. △매일올레시장에 8억 9000만 원을 투입해 조명시설 정비, 쿨링포그 설치, 소방시설 설치 등 4개 사업, △서귀포향토오일시장은 13억 5500만 원을 투입해 시장입구 비가림 시설, 노후상수도관 교체 등 4개사업 △중문오일시장은 3억 원
서귀포시가 도심 속 올레길인 '하영올레'를 거닐며, 재미있게 미션을 해결하는 야외게임 콘텐츠 ‘불로초의 비밀’을 출시했다.하영올레 기반 아웃도어 게임인 ‘불로초의 비밀’은 하영올레 1코스 일부 구간(서귀포시청~새연교·6.3㎞)을 걸으면서 문제를 풀어나가는 일종의 야외 방 탈출 게임이다. 제주올레 공식앱인 ‘올레패스’ 앱을 무료로 다운받아 친구올레인 ‘하영올레 1코스’로 접속하면 누구나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단, 종이 리플릿 형태로 된 게임 키트를 미리 받아야 게임이 가능하며, 게임을 다 풀고 정답을 맞춘 분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서귀포시는 시민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서점과의 상생을 위해 추진해온 '희망 도서 바로 대출 서비스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3월부터 공존의 가치를 탐구하는 도서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 서점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희망 도서 바로 대출 서비스와 작은 책방 도서 구입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지역서점과 연계해 시민이 원하는 희망도서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로, 서귀포시 지역 서점 4곳과 연계해 추진되고 있다. 이에 지난 9월 말까지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