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봉 자근발생 및 시설 감귤 노령화 등으로 품질이 떨어지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대묘육성 기술보급이 정착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2018년에 첫 보급한 ‘감귤 품종갱신 대묘육성 기술보급 시범사업’ 7개소 1.4ha에 3년생 대묘 정식작업을 3월 중에 완료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대묘육성 사업은 저품질 시설 감귤원 대상으로 신품종 또는 우량품종 조기 보급, 품종갱신 후 미수익 기간 단축으로 농가소득 보전 등을 위해 농업인 맞춤형 사업으로 보급하고 있다.일반적으로 감귤은 품
제주특별자치도는 감귤 재배 농가의 생산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2020년 FTA기금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에 보조금 265억 원을 포함하여 490억 원을 투자한다.FTA기금사업 실무회의와 추진협의회 심의를 거쳐 사업신청농가 3,174명 중 2,896명의 지원대상 우선 순위를 확정하였으며, 행정시와 사업시행주체(농․감협)에서 2월 중 사업대상자를 확정하여 사업을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FTA 기금사업으로 지원되는 사업은 감귤 비가림하우스(빗물이용시설 포함), 감귤원 원지정비사업(성목이식․우량품종갱신), 비상발전기, 자동
제주도가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감귤 생산을 위한 ‘주산단지 명품감귤 만들기 프로젝트’ 시범사업을 추진한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양규식)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극조생감귤 100ha 품종갱신을 실시해 고품질 감귤 안정생산에 나선다고 밝혔다.극조생감귤은 도 전체 재배면적의 15% 내외 차지하고 있으나 낮은 당도와 부패과 발생 등 품질이 낮아 출하 초기 감귤이미지 하락의 원인이 되고 있다.현재 재배되고 있는 극조생감귤 대부분이 30~40년 이상 된 암기, 산천3호 등 오래된 품종이라는 점도 품질이
제주특별자치도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귤산업 문제 해결을 위한 가격 안정 감귤수급조절 시장격리사업(2L규격 20,000톤)에 정부도 보조금을 지원해 힘을 보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12월 16일, 감귤수급조절 시장격리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경기침체, 소비부진의 영향을 받고 있는 노지감귤 도매시장 가격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최근 도매시장에서 6천원 이하(5kg 기준)로 형성되자 추가 하락을 막기 위해 2L규격의 감귤 2만톤에 대해서 시장격리하고 가공용으로 처리하도록 했다. 과실 크기가 횡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감귤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전국 32개 도매시장 중도매인 110여명을 제주로 초청해 워크샵을 개최하고 감귤가격 회복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중도매인 워크샵은 12월 7일 오후 2시, 에어시티 호텔에서 개최되며, 올해산 감귤가격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개최되는 만큼 소비지에서 가격회복을 위한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하게 된다. 중도매인 워크샵 제주초청 행사 주요 참석자는 전국 각 지역에서감귤을 구매하는 유통 첫 단계의 중도매인들로서
올해 노지감귤 3차 관측 조사결과 예상생산량은 49만2000톤(47만5000톤~50만9000톤) 내외로 예측됐다. 제주특별자치도 감귤관측조사위원회(위원장 한상헌)와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11월 26일, 올해산 노지감귤 생산량 3차 관측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도내 403개소 감귤원을 대상으로 수확량, 규격별 품질 등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제주시 지역 14만톤, 서귀포시 지역 35만2000톤으로 올해산 노지감귤 예상량은 총 49만2000톤(±3.5%)으로 예측했다. 올해 나무 당 평균
제주를 황금빛으로 물들일 제주인들의 축제 ‘2019 제주감귤박람회’가 8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화려한 막이 올랐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양병식)가 주관하는 ‘2019 제주감귤박람회’는 ‘감귤산업 50년, 미래감귤 50년, 제주감귤 100년의 가치’를 슬로건으로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원희룡 지사, 고용호 도의회 농수축위원장, 양윤경 서귀포시장 등 내빈과 고문삼 한국농업인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변대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
제주특별자치도는 극조생 저급품 감귤의 철저한 시장격리를 위한 ‘극조생감귤 저급품 조기 농장 격리사업’을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극조생 유통기간(1개월간) 동안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공용감귤은 공장을 통해 전량 가공처리 되어야 하나 국내 과일음료시장 위축에 따라 감귤 가공농축액 재고누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극조생 저급감귤의 조기 시장격리로 시장에 공급되는 감귤물량을 조절함으로써 감귤 농축액의 품질향상 및 농축액 판매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2019년산 노지감귤의 경우 지난 8월 농업기술
'2019 제주감귤박람회'에서는 전 세대가 참여하는 야간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문화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과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양병식)는 오는 9월 30일까지 ‘2019 제주감귤박람회 문화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 대상자는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용, 연주, 합주, 연극, 합창 등 동아리 부문으로 경연 시간은 팀당 10분, 팀별 15명 내외로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경연방식은 1차 예선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본선 진출팀 10팀을 선
소비자 신뢰 확보를 통한 감귤 소비촉진 및 가격 유지를 위해서는 첫 출하되는 극조생감귤 부패과를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 제주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4년 연속 노지감귤 제값 받기를 위해서 극조생감귤 출하 시기에 발생하는 부패과가 없도록 해야 한다”며 “부패과는 제주감귤 이미지가 나빠지고 가격 하락의 주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부패과 줄이기’ 등 품질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기준으로 2018년산 감귤에 대한 유통처리 상황을 최종 분석한 결과,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각종 효능이 입증돼 인기를 얻고 있는 풋귤(청과)은 꽃이 핀 뒤 120일 후인 9월 초 수확하면 해거리 피해 없이 수량을 최대로 늘릴 수 있다고 밝혔다. 풋귤은 다 익지 않은 귤을 뜻하며, 항염‧항산화 등 기능성이 밝혀지면서 소비도 늘고 있다. 제주자치도는 올해 지난해보다 많은 약 1,500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그러나 감귤은 수확 시기별 수량 차이도 크고 이듬해 꽃이 피지 않는 해거리가 나타나기도 해 풋귤 생산에 어려움이 따른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해거리 없이 풋귤 수량을 늘리기 위해 노지 온주밀감의 꽃
2018년 국립종자원에 품종 출원한 제주형 신품종 만감류 ‘가을향’과 2021년까지 품종출원 예정인 3계통 등 대묘 생산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제주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송승운)은 2021년까지 ‘가을향’ 및 품종보호출원 예정인 3계통에 대해 농가실증 보급용 3년생 대묘 8,000주를 생산해 2022년부터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을향’은 11∼12월 연내 출하가 가능한 품종으로 농업기술원에서 교잡육종으로 첫 개발한 제주형 감귤이며 금후 매년 1~2개 신품종을 개발 등록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신품종 보급은 국립종자원에 품종
제주자치도에서는 지난 6월 30일을 기준으로 2018년산 감귤에 대한 유통처리 상황을 최종 분석한 결과 올해 택배물량이 가파른 증가세(전년대비 21,060톤 증가)를 보이고 있어, 직판가격, 택배가격 등을 표본조사한 현실가격을 반영해 조수입 추계 결과 9,402억원으로 발표했다. 이는 2017년산 9,458억원보다 0.6%가 감소했으나, 2016년산 9,114억원보다 3.2% 증가한 수치로서 최근 3년 연속 9천억 원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산 감귤 조수입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감귤 총생산량은 607,638톤으로 201
제주 감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2019 제주감귤박람회’가 올해도 11월에 진행된다. 제주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송승운)은 오는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제주자치도가 주최하고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양병식)가 주관하는 ‘2019 제주감귤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8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는 (사)제주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 22명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감귤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총회를 열어 박람회 일정을 최종 확정했다. 올해로 7회째 맞는 제주감귤
중문농협(조합장 김성범)과 귤로향감귤 공선출하회(회장 강원익)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 제53회 도민체전 행사장에서 귤로향감귤 홍보관을 운영했다. 귤로향감귤은 4~6월에 생산되는 남진해 품종 감귤로서 2008년 농업기술원이 도입, 보급해 지금은 제주도내 75ha에서 1,300톤이 생산되고 있다. 귤로향감귤은 카라 만다린에 길포폰칸 주심배 교배로 육성되었으며, 고당계품종으로 당도13~15°Bx, 산함량 1.2%로 열매가 맺히면서 꽃이 같이 피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올해 제주산 하우스감귤이 지난해에 비해 3일 정도 빠른 21일에 첫 수확할 예정이다. 최근 3년간 첫 수확은 2016년 4월 23일, 2017년 4월 20일, 2018년 4월 24일이다. 제주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4월 21일 남원읍 신흥리 부무현씨가 재배한 하우스 감귤이 첫 수확해 출하한다고 밝혔다. 2018년 기준 도내 하우스감귤 재배면적은 783농가 321ha이다. 지난해 10월 19일부터 시설하우스에서 극조기 가온으로 재배하고 과실비대기에 유공타이벡을 피복해 당도 등 품질을 높였다. 이번에 수확되는
올해 노지감귤 봄순 발아기는 전년보다 5일 늦고 평년과 같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제주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송승운)은 3월 26일부터 4월 17일까지 12개 지역 24개 구간을 대상으로 노지감귤 봄순 발아상황을 조사한 결과 전년보다 5일 늦은 4월 10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귀포 중문 해안지역이 3월 27일로 가장 빨랐고, 한림·한경 중산간 지역이 4월 17일로 가장 늦어 지역별 발아기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그 요인으로는 3월 지역별 평균기온이 상순에는 전년보다 1.1℃ 높았으나 중·하순에는 1~1.5℃ 낮아 지역별
제주자치도는 경기침체와 만감류 조기출하가 겹치면서 가격하락세를 보이던 만감류가, 3월 들어 가격반등을 보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도와 농협이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매취사업 등으로 인해 출하량 조절과 품질관리가 이루어지면서 가격상승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최근 주요 만감류 가격 동향은 3월 들어 전년 동기 대비 한라봉은 10%, 천혜향은 26%의 높은 가격을 받는 등 대부분의 만감류 가격이 강세로 돌아섰다. 만감류 가격 반등의 원인은 미국산 오렌지가 지난해부터 3~8월 무관세로 전환되면서 오렌지 수입물량 급증으로
제주자치도는 전국 최초로 지난 2017년 감귤재배실태 전수조사 결과인 감귤빅데이터(이하 내 손안의 감귤원)를 오는 4월 1일부터 조사에 참여한 생산농가 및 정보제공자 스마트폰으로 전면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내 손안의 감귤원’ 시스템은 순수 감귤 기본 통계를 위한 시스템으로 소유 및 임차 등 재산관계가 탑재되지 않은 정보로서 감귤재배면적, 품종, 식재년도, 하우스 설치년도 등 순수 감귤재배실태 정보만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축되어 임대차 증빙이 되지 않아 감귤통계에 누락되어 왔던 기존의 통계방식을 탈피했다. ‘내 손안의 감귤원’
도시소비자 대상으로 타이벡감귤 및 만감류 인지도 조사결과 만감류는 한라봉을 제외하고 45% 이하로 낮아 홍보와 함께 품질 향상 등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허종민)와 농촌지도자서귀포시연합회(회장 현태균)는 지난해 12월 17일, 충남 아산역에서 소비자 100명을 대상으로 타이벡감귤 등 6개 품종에 대한 인지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소비자 대상으로 타이벡감귤 및 한라봉, 황금향, 레드향, 남진해, 천혜향 등 5종의 만감류에 대한 이미지와 품질 등 인지도를 조사해 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