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초등학교는 지난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12회 광양초등학교 관악부 정기연주회’를 열었다.3~6학년으로 구성된 광양초등학교 관악부는 2007년 창단 이래 수많은 무대를 거치며 성장해 왔고, 2023년에는 제주국제관악제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아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연주회는 ‘선율, 그 감동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다양한 연주곡과 특별공연이 함께 준비되어 총 2부로 구성됐다.1부에서는 학교 관악부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학부모 클라리넷 동아리 회원들의 무대가 이어졌으며 특별출연으로 제주 브라스 퀸텟 연
제주교육청은 지난 28일 오전 10시 탐라교육원에서 '제주학생 중장기 정신건강 정책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이번 용역은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중장기 기본계획의 정책 방향 및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교수 연준모)에 의뢰해 진행됐다.제주학생 중장기 정신건강 정책연구를 위해 학생 정신건강 관련 선행연구 및 정책사례를 분석하고 정신건강 실태조사를 실시, 제주학생 중장기 정신건강 정책의 과제를 제시하고, 발표한 최종(안)을 토대로 최종보고회 시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해 정책 방향 및 실행 방
서귀포중학교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서귀포시 걸매축구장에서 열린 ‘하반기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축제’에 참가했다.서귀포중은 축구(클럽) 종목에 A팀과 B팀 2개 팀으로 나눠 모두 36명의 학생이 출전했다.이 가운데 서귀포중 A팀은 예선에서 남주중 B팀과 대정중을 누르고, 준결승에서는 표선중을 차례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남주중 A팀을 만나 뛰어난 골 결정력과 탄탄한 수비로 4대0으로 승리하며 우승했다.학교 관계자는 "9명의 교사가 걸매축구장을 찾아 사제동행으로 응원하며, 아이들과 이틀을 함께하였다. 서귀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0월 28일부터 12월 15일까지 초, 중학교,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꿈키움 학생 맞춤형 진로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및 상담을 통한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올해 신규로 운영하고 있다.제주 지역에 맞는 진로정보를 제공하거나, 진로검사가 필요한 경우 진로검사 실시 후 그 결과를 통해 학생의 적성을 파악하고 진로를 찾도록 지원하고 있다.진로상담 멘토단은 진로진학전문가, 진로상담교사, 상담전문가, 직업인 멘토, 대학생 등으로 구성해 진로상
제주교육청은 2024년 제1회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 계획을 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교육공무직원’은 도교육감 소속 기관 및 공립학교에 근무하는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로, 정년이 60세까지 보장되는 무기계약직 근로자를 말한다.채용 직종과 인원은 △교육업무실무원(과학) 4명 △특수교육실무원 34명 △치료사 2명 △임상심리사 1명 △안전실무원 1명 △교육복지사 8명 △돌봄전담사 45명 △조리사 23명 △조리실무사 78명 △외국어교육실무원 1명 △행정실무원 23명 △행정실무원(개관시간연장근로자) 1명 △시설관리원 1명으로, 총 13개 직종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한 풍천초등학교는 지난 19일 도내 초등학교 가운데 3번째로 IB(국제 바칼로레아) 월드스쿨로 지정됐다.풍천초 IB학교는 지난 24일 IB PYP 월드스쿨 인증식 및 2023학년도 제주교육청 지정 정책연구학교 공개 보고회를 열었다.풍천초등학교는 풍천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해 2021년 9월 IB 월드스쿨 관심학교로 등록해 운영을 시작했다.이듬해인 2022년 2월에 후보학교로 승인됐고, 올해 11월 IB월드스쿨 인증이라는 결실을 얻게 되어 IB 교육비젼을 실현하는 IB PYP(Primary Years Progra
제주어 전승과 보전을 위한 의사소통 중심의 제주어 수업 방안을 모색하는 전문가과정이 진행됐다.제주교육청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23 제주어교육 전문가과정 직무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직무 연수 과정에서 지역 어르신을 강사로 모셔서 제주의 삶과 문화를 생생한 제주어로 들려줬다.또한 제주어 밴드와 함께하는 ‘노래를 통한 제주어교육’을 통해 제주어 노래를 직접 만들어보는 교육을 운영하기도 했다.연수 교육과정은 △제주어 어휘, 문법 △제주어의 문화와 생태, 제주어를 만든 역사 △노래를 통한
서귀포시 성산읍의 온평초등학교와 제주시 원도심에 위치한 제주북초등학교가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과정을 도입한다.27일 제주교육청에 따르면 온평초등학교와 제주북초등학교가 IB PYP 월드스쿨로 최종 승인받았다.이에 대해 교육청은 "2021년 9월 관심학교 등록 이후 해당 학교 교육가족과 교육청이 함께 쏟은 2년 6개월의 노력과 협업의 결실"이라고 말했다.이어 "올해 10월과 11월 최종 검증단 방문 시에는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청이 모두 검증 면담에 참여해 온평초와 제주북초가 IB 월드스쿨
제주4·3과 인천5·3민주항쟁을 잇는 '역사·평화교육’ 교류가 시작된다.이를 위해 제주교육청과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4일 인천에서 ‘제주4·3 및 인천5·3민주항쟁 역사·평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인천5·3민주항쟁은 1987년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되는 우리나라 민주화 운동사의 중요한 사건이다. 인천 시민 5만여 명이 군부독재 타도, 민주헌법 쟁취, 노동3권 보장 등을 요구하고 경찰의 폭력 진압에 맞선 운동이다.‘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법’ 개정안 통과로 37년만에 인천5·3민주항쟁은 민주화운동 법적 지위를 인정받기도 했
제주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해 민주적으로 학생인권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제주도교육청 학생인권참여위원회’ 3기를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인권 조례 시행규칙'을 근거로 구성해 운영하는 학생인권참여위원회는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학생인권 증진 및 인권친화적 교육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신청 대상은 도내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다. 학교급, 지역, 성별 등을 고려해 50명 이내의 인원을 모집하며 임기는 1년이다.공개모집 기간은
성산고등학교는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총 7일간 2학년 해양산업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해기사 양성 분야의 국제화 교육을 실현하고 해외 진출 지원 시스템 구축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 함양 및 글로벌시대에 적응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한다.학생들은 해상강국 런던으로 떠나, 해외 직무능력 향상 프로그램, 현장실습, 외국어 학습 및 세계 시민 문화 교육을 통해 글로벌 기술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를 얻었다.21일에는 영국 앤드류 심슨 센터와 함께 포츠머스 영국 해협에서 요트 실습을
제주교육청은 인구절벽 시대를 대비해 24일 JDC 세미양빌딩 대강당에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의 변화’라는 주제를 정책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저출생 가속화로 학령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학교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각급학교 교직원,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및 관심있는 도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포럼을 방청할 예정이다.정책포럼에는 공주교육대학교 전제상 교수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미래 학교의 변화'라는 주제로 기조발언을 하고, 이어 관련 주제를 가지고 60여분간 주제토론이 진행된다.주제토론에는 한
23일 제주교육청에 따르면 성산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담임교사 문소정)은 제4회 제주교육 100초 UCC 영상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50만원 전액을 WWF Korea에 기부했다.이번 기부 행사는 IB 교육과정 초학문적 주제 '우리 모두의 지구' 탐구 학습의 결과를 학생의 삶과 연계한 실천에 적용하기 위해 진행됐다.2학년 나눔반 학생 전원이 자발적으로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한 곳에 상금을 전액 기부하겠다고 합의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기부할 단체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여러 환경단체를 조사하고 살펴본 후 각자의 생
서귀포온성학교는 지난 22일 고등학교 과정 전체학생 21명 대상으로 바리스타 부분 온성 교내 직업기능경기대회를 진행했다.서귀포온성학교 진로직업부는 이번에 개최한 교내 직업기능경기대회에서 매주 목요일 2~4교시에 학습중심 현장실습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바리스타 종목을 채택해 학생 개인의 직업 선택과 취업 준비에 필요한 능력을 마음껏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학교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학생들의 직업 소양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다가오는 2024학년도에도 학생의 적성과 소질에 적합한 직업기능경기대회를 운영할 예정”이라
제주교육청은 23일 인천광역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제주-세종-강원-전북 특별자치시·도교육청 교육자치 실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참석해 교육청 간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특별법 개정 및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한다.업무협약 내용에는 △특별법 교육분야 특례 사항 발굴 및 정보 교류 △특별법 개정을 위한 중앙부처, 국회 등 협력활동 △구체적인 협력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운영 등
봉개초등학교는 지난 21일 학교 교화인 아픈 팽나무 두 그루에 대해 수목 치료를 진행했다.(주)수목나무병원(원장/나무의사 박치관) 외 3인이 방문해 학교 운동장에 있는 팽나무 두 그루에 대해 썩어 들어가는 부분을 제거했다.이후 정확한 수목 진단과 처방을 통한 수목 보호조치(병해충 방제, 외과수술)를 시행했다. 이날 수목 치료는 무료로 이뤄졌다.이 밖에도 천연 황토 성분의 특허받은 수목 보호제를 이용해 나무의 상처와 동해 방지 작업을 진행했다.
조천초등학교는 지난 20일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조천초등학교 총동창회와 함께하는‘우리 마을 역사·문화 유적 탐방길’을 진행했다.작년 개교 100주년 기념으로 시작된 이 행사는 선배들과 함께 조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학교 뒤편 용천수인 수암정 물과 3·1만세운동을 주도한 14인 동지의 생가터, 연북정, 비석거리, 항일기념관 등을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조천마을을 돌아보는 활동이다.고옥재 교장은 “2회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조천초등학교 총동문회 주체로 지역 선각자들의 항일운동과 민족 교육 활동 등 애국, 애족, 애향의 정신을
동녘도서관은 초등학생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꾸준한 독서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2023년 동화작가와의 만남’을 22일 오전 9시에 온평초등학교에서 운영했다.이 프로그램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작가 강연 및 독후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왜 띄어 써야 돼?', '왜 맞춤법에 맞게 써야 돼?'의 저자인 박규빈 작가를 초청해 진행됐다.초등학교 1 ~ 3학년 어린이들과 함께 우리말 띄어쓰기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올바른 글쓰기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23일에는 종달초등학교 1 ~ 4학년 어린이들을 만날 예정이다.도서관 관계
제주중앙여자중학교가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배드민턴 경기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교육감배 대회에서 우승해 선발된 각 1팀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졌다.중앙여중은 배드민턴팀은 제주를 대표해 전국대회에 참가해 결승까지 진출했다. 전남 강진여자중학교와의 결승전 3세트 경기에서 24 대 26으로 석패하면서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다.
중문초등학교는 중문동주민센터와 협력해 지난 17일 중문동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3 중문 한울타리 축제'를 진행했다.이번 축제에는 중문초 6학년 학생 전체와 교직원, 중문동장, 임정은 도의원을 비롯한 마을의 어른 등 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의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했다.중문 한울타리 축제는 6학년 교육과정으로 진행한 포토보이스 결과 발표와 사람책과의 만남으로 구성됐다.포토보이스는 아이들이 행복한 중문 마을을 만들기 위해 교통환경, 시설환경, 환경 및 치안 3개 영역으로 나눠 아이들이 직접 찍은 사진에 의견을 담아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