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가 올해 처음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내년부터는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 범위를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소규모 주택 정비사업’이란 자율주택 정비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 재건축 사업 등 노후·불량 건축물 밀집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정비사업이다.공사는 현재 가로주택정비사업 후보지 공모를 통해 삼도동 일원 2곳을 시범지구로 선정하고 정밀 사업성 분석을 추진 중이다.가로 주택 정비사업만으로는 다양한 유형의 정비사업 요구에 대한 어려움이 있어, 내년부터 소규모 재건축 사업을 신규로 추진해 지원 범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올해 신입사원 공개채용 최종합격자 18명을 28일 발표했다. JDC에 따르면 이번 최종합격자는 지원자 총 347명 중 필기 및 면접전형을 거쳐 19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다.분야별 최종합격자는 ▴일반행정 7명(장애인 1명) ▴토목 2명 ▴건축 2명 ▴기록물관리 1명 ▴보건관리 1명 ▴회계 1명 ▴도시계획 1명 등이다. 이중 제주 인재 전형으로 5명과 전국 전형으로 제주 출신자가 4명이 합격해 모두 9명이 채용됐다.이번 채용은 단계별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며 우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채용 분
제주TP(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 22일 주식회사 올레마켓과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도내 복지시설에 올레마켓에서 생산한 물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제주식품기업인 올레마켓은 제주도와 제주TP에서 지원하는 지역혁신성장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 생산한 ‘딱새우를 활용한 제주 돌문어 딱새우라면’ 1차 판매분 8만개를 와디즈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전량 판매하는 등 새롭게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이다.이번 협약으로 올레마켓은 연말을 맞아 도내 보육원 5곳과 제주애서원에 ‘문딱라면 용기면’과 ‘문딱라면 봉지면’을
제주 수출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제주도는 9월~11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제주도는 국내외 경기침체 상황 속에서도 제주수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11월 기준 수출 증가율 16%로 전국 3위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한국무역협회 자료를 보면 제주도는 9월 1500만달러(9.9%), 10월 1800만달러(34.4%), 11월 2200만달러(16.6%)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전년 대비 가장 높은 수출 증가율을 달성한 품목은 44.5%로 화장품이었으며, 펌프류(42.
제주도는 2024년 관광 및 교류 분야에 762억 원을 투자하고 내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관광·교류분야 예산은 올해 최종예산 682억 원 대비 11.7% 늘어난 762억 원(국비 68억원, 지방비 694억원)이다.주요 사업으로는 ▴마이스(MICE) 다목적 복합시설 확충 163억 원 ▴관광진흥기금 이차보전금 120억 원 ▴지역관광 활성화 29억 원 ▴내국인 관광객 유치·홍보 49억 원 ▴해외관광객 유치 45억 원 ▴평화·국제교류 사업에 51억 원을 중점 투자한다.핵심 추진전략은 ▴인구소멸 대응
제주도는 생산 및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지난 16~22일 진행한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모두 11건(올해 누적 372건)과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모두 16건(올해 누적 246건)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제주도는 방사능 검사 확대, 누리집을 통한 검사 결과 공개 등 위기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도민 불안 해소 및 수산물 안전·신뢰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앞서 10월 31일 제주 전 지역이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로 지정됐으며, 이후 128건의 방사능검사를 실
올해 중국에서 제1호로 자체 건조한 13만 톤급 대형 크루즈선인 ‘아도라 매직시티호(Adora magic city)’가 28일 첫 기항지인 제주로 입항한다.제주도는 오는 28일 강정 민군복합형관광미항에 중국 상해발 아도라 매직시티호가 입항한다고 24일 밝혔다.아도라 매직시티호는 길이 322.6m, 총톤수 13만 5500t, 24층 건물 높이 규모로 2,000개가 넘는 객실에 승객 5246명을 포함해 최대 6500명까지 탑승이 가능한 중국 첫 국산 대형 크루즈선이다.아도라 매직시티호 크루즈 관광객은 약 8시간 이상 기항하면서 외돌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 4개사에 시드머니(Seed Money) 투자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투자기업에는 ▴주식회사 비유(공동대표 신명석, 김정은) ▴주식회사 오피스(대표 박성은) ▴주식회사 제주바솔트(대표 박혜진) ▴주식회사 케이스타일허브(대표 박윤정) 등 보육기업 4개사가 선정됐다.케이스타일허브는 뷰티 제품 추천 플랫폼 ‘언니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 인도네시아 등 외국을 중심으로 K-뷰티 시장을 빠르게 선점하는 등 성장 가능성이 엿보여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비유는 제주 감귤박 등 유기성 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1일 올해 JPDC 성과공유대회를 열어 ESG 경영 추진에 따른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관련해 공사는 "제주삼다수는 무라벨 판매 비중을 확대하고 출시 25주년을 맞아 다양한 고객참여 친환경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품질관리를 강화해 생수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공사는 제주에서 최초로 토지임대부 분양주택과 공공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계획을 올해 밝히며 공공개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현재까지 누적 2080호의 공공주택을 공급한 개발공사는 주거복지
제주TP(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센터는 지난 21일 제주벤처마루에서 도내 식품 관련 종사자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관리인증기준(HACCP)과 식품 소비기한 표시제도와 관련한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을 진행했다.해썹(HACCP)은 안전한 식품 제조가공을 위해 원료에서 최종제품 단계까지 인체 위해요소를 중점 관리하는 과학적인 위생관리 시스템이다.특히 지난 2021년 개정된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새해부터 식품 등에 표시되는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을 표시하는 소비기한 표시제가 시행될 예정이다.유통기한이 식품
제주삼다수가 오는 23~24일 서울 홍대에 위치한 제주삼다수 플래그십스토어 ‘삼다코지’에서 제주삼다수 X 잔망루피 프로모션 팝업 ‘잔망루피 스노우 빌리지 in 에코제주’를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 팝업은 지난 13일 공개한 ‘제주삼다수-잔망루피 콜라보레이션 화보’에 이어 제주 자연의 맑고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전달하고 나아가 2030 고객들과 지속가능한 환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했다.특히 크리스마스 주간에 진행되는 만큼 겨울과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나는 제주의 정취를 ‘에코제주’를 컨셉으로 표현해냈다. ‘삼다코지’에서 열리
올해 제주산 노지감귤 가격이 역대 최고가를 넘어섰다.2023년산 노지감귤은 평균가는 2022년산 평균 가격(8000~8500원) 대비 약 30% 높은 1만~1만 1000원대를 형성하는 등 1997년 감귤가격 조사 이래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또한 2023년산 노지감귤 생산 예상량은 42만 6000톤으로 전년 생산량 42만 9000톤 대비 약 1% 감소했다.제주도는 본격적인 조생감귤 출하시기를 맞아 21일 새벽 2시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경매 현장을 방문해 감귤 유통실태를 점검하고, 유통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제주도는 성탄절 및 신정·설연휴 등 연말연시 연휴기간 대규모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제주도 관광협회, 제주관광공사, J-스타트업 등 10개 업체와 공동으로 오는 22일부터 새해 2월 18일까지 연말연시 그랜드 감사 세일 행사를 마련했다.이달 20일 기준 제주 관광객은 1292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5% 감소했다.항공요금 등 물가 인상이 관광객 감소의 주된 원인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제주 지역 요식업 및 숙박업의 매출이 줄어 연말연시 관광객을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이번 세일 행사를 준비했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녹지제주헬스케어타운 유한회사(녹지제주)가 장기간 방치됐던 헬스케어타운 정상화를 위해 협력한다.JDC는 장기간 공사가 중단 상태에 놓여 있는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20일 녹지제주헬스케어타운(대표이사 동건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는 2017년부터 공사가 중단된 헬스케어타운의 녹지그룹 관할 사업에 대해 JDC가 일부 인수를 통해 사업 정상화를 추진하는 것을 검토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만약 JDC가 녹지제주 측의 자산을 일부 인수하게 되면, 녹지제주 측은 해당 매각금액을 활용해
64차 '제주 Smart e-Valley 포럼’이 예고됐다.사단법인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제주시내 제주벤처마루에 있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J-스페이스에서 ‘제64차 제주 Smart e-Valley 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제주지역연합회(회장 김두철)이 공동주최하고 제주 Smart e-Valley 포럼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종현)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고윤성 제주도 미래성장과장과 차병학 VPP LAB 대표, 이성희 ㈜컨텍 대표이사, 이병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등이 주
제주개발공사가 19일, 품질혁신 성과공유대회를 실시하고 한 해 동안의 우수 성과 및 활동을 발표했다.관련해 공사는 "지난 7월, 생산과 물류, 유통, R&D 각 부문을 아우르는 ‘품질 최우선’ 경영 비전을 선포하고, 전사적으로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문화를 정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한 해 동안의 혁신 성과 및 우수 활동을 공유하고, 투명한 소통 문화를 조성하고자 제주개발공사는 품질혁신 성과공유대회를 열고, 각 부문의 우수성과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대회에서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6개 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투자기업 귤메달이 전국 최우수 로컬크리에이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또 보육기업 코코하가 전국 강한소상공인우수기업에 선정되는 등 로컬크리에이터 스케일업에 탄력을 받고 있다.제주센터는 2020년부터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로컬 기업 발굴과 육성을 시작했다.이어 올해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과 시드머니 투자, 민간투자 연계형 매칭융자 지원 등을 통해 로컬크리에이터 스케일업 지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여기에 로컬브랜딩스쿨, 로컬인사이트트립, J-CONNECT DAY 등을 통해 기업과 기업의 연결을 강화하며
성공한 제주기업의 노하우를 도내 기업들과 정기적으로 공유하며 교류하는 대화의 장이 올해 3번째로 마련됐다.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도내 우수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후발 중소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제3회 우수기업 초청세미나’를 19일 오전 7시 30분 제주 볼튼호텔 세미나실에서 진행했다.우수기업 초청 세미나는 앵커기업과 예비기업, 잠재기업의 교류를 통해 성장의 한계를 겪는 도내 기업들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도록 올해부터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이날 세미나에는 오영훈 지사, 문용석 제주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해 제주 선도기업
제주도는 2024년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과 관련해 26개 품목 34곳 공급업체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제주도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제4차 제주특별자치도 답례품 선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공모를 통해 접수된 26개 품목 50곳 업체에 대해 기업의 안정성 및 역량, 지역자원활용, 상품경쟁력 등을 평가해 최종 선정했다.공급업체 선정결과는 18일 제주도 누리집에 공고했다. 답례품 공급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이다.지역화폐 탐나는전, 삼다수(제주도개발공사), 탐나오포인트(제주관광협회) 3개품목에 대해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난 15일 올해 노동존중 문화 조성 우수기업 선정에 따른 최우수상인 제주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제주도시사상은 제주도의 행재정 지원을 통해 제주도 노사민정협의회와 제주경영자총협회가 제주 지역 노동존중 문화 조성을 확산하기 위해 매해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상을 수여한다.JDC는 이번 최우수상 인센티브로 받은 700만 원 상당의 홍보지원을 JDC지정면세점 내 제주기업 생산품 홍보 등에 전액 집행하고 있다.JDC는 노동조합과 협의를 통해 창사 최초 '고용노동부 노사협의회 운영매뉴얼'을 적극 반영해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