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업계 리딩·내년 경영평가 등 목표 밝혀

지난 21일 열린 JPDC 성과공유대회. : JPDC
지난 21일 열린 JPDC 성과공유대회. : JPDC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1일 올해 JPDC 성과공유대회를 열어 ESG 경영 추진에 따른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관련해 공사는 "제주삼다수는 무라벨 판매 비중을 확대하고 출시 25주년을 맞아 다양한 고객참여 친환경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품질관리를 강화해 생수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공사는 제주에서 최초로 토지임대부 분양주택과 공공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계획을 올해 밝히며 공공개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누적 2080호의 공공주택을 공급한 개발공사는 주거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공공임대주택 포털’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주형 주거·사회 서비스 통합 플랫폼인 ‘가치(같이) 행복한 뜨락’ 사업을 출범했다.또 

또 쪽방 거주민 등의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긴급 주거 지원을 할 수 있는 예비 주택 10호를 확보해 운영하고 있다. 제주도와 함께 저소득 장애인 분들의 노후 주택을 개선하는 사업도 추진해 39호를 개선 완료했다.

제주형 사회공헌 추진을 위해 비상품 감귤을 농축액으로 생산하며 나오는 부산물을 활용해 만든 단미사료를 무상으로 축협 2곳과 축산농가 35곳에 제공하고 있다.

올해 공사는 장애인, 고졸자 등 7명을 채용하며 사회적 약자 채용을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진행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도 최고등급인 레벨5를 달성했다.

공사는 올해 사업들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35 중장기 비전과 전략 체계를 재정립하는 동시에 내년도 경영 목표를 제주삼다수 매출액 3585억원, 공공주택 누적 공급 2332호, 경영평가 최고등급으로 설정했다.

공사 백경훈 사장은 “내년에도 어려운 경영환경이 이어지겠지만 우리 공사는 제주 대표 공기업으로서 도민들에게 더 큰 행복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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