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립무용단(단장 현행복)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1주년 대축제’에 초대됐다고 16일 밝혔다. 대축제는 ‘하나된 열정, 평화와 번영으로!’를 주제로 오는 2월 9일 오후 6시 30분부터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개최된다. 도립무용단은 ‘새로운 계절의 아침, 평화의 아침, 하늘의 축복’이란 주제에 출연한다. 도립무용단은 신비로운 음악과 함께 등장해 대한민국의 평화로운 모습을 표현하고, 이어 국립합창단·연합합창단 200여명이 부르는 평화의 합창과 함께 새로운 아침이 시작되는 일출 풍경을 연출할 예정이다. 한편, 대
원희룡 지사와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15일 오후,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과 관련해 협의를 갖고 제주(도두)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을 대상 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최종 조율했다. 정부는 광역시도의 지역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가균형발전에 도움이 되는 공공인프라 사업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는 대상 사업을 조만간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도두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이 예비타당성 면제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면 3,900억 규모의 국비 지원을 받아 조기에 완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도두공공
“문재인 정부는 의료영리화 반대 공약을 지키고 의료민영화 중단하라” 원희룡 제주도정이 국내 영리병원 1호인 녹지국제병원에 대해 개설허가를 내준 것에 대한 시민사회 반발이 확산되는 가운데, 전국적 연대조직인 ‘범국민운동본부’가 재출범해 영리병원 철회를 위한 투쟁을 전개할 것을 결의했다. 전국 시민사회단체 및 의료단체, 노동단체, 민중운동 단체 등 99개 단체는 16일 오전 11시, 서울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제주영리병원 철회 및 의료민영화 저지 범국민운동본부’ 재출범 기자회견을 갖고 “문제투성이 제주영리병원 허가 즉각 철회하라”며
제주자치도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도민과 함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겨보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3월 1일에는 만세대행진과 3·1절 기념식이 거행된다. 조천읍에 국한된 행사를 넘어, 제주 3대 항일운동인 법정사, 조천만세, 해녀항일운동 관련단체 및 유족 등 2천여명이 참여해 각 항일운동을 상징하는 의상(법복, 두루마기, 해녀복)을 입고 대행진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조천만세운동을 주도했던 23인을 기리기 위해 기념비를 제작, 제막식 및 기념수 식재 행사를 갖는다. 이어 도내 주요
제주자치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제주기업의 해외진출을 전폭 지원하고 있다. 양 기관은 중국과 일본의 해외통상사무소(상해대표처, 동경사무소)를 기반으로, 제주기업의 현지 내수시장 진입과 상품 홍보·판촉 현지화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제주자치도 등은 중국 내수시장 진입을 위해 제주 수출상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제주상품 전용 전시판매장을 지난해 12월 중국 산시성 따뚱시에 개장했다. 전시판매장은 양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한 첫 사례로, 도는 사업을 총괄하고 진흥원과 상해대표처는 사업운영 및 관리 등으로 역할을 분담한다.
제주자치도는 고용의 질 개선을 위한 고용장려금(고용창출장려금, 고용안정장려금, 고용유지장려금, 청년·장년고용장려금) 제도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16일 당부했다. 고용장려금은 근로자를 신규채용하거나 기존 근로자에 대한 고용안정 조치를 취한 사업주에게 장려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취업성공패키지 등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이수한 실업자를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6개월 단위로 360만 원씩 1년간 총 720만 원의 고용촉진장려금을 지원하고,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을 추가로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월 75만 원씩 3년간 총 2,700만 원
제주자치도는 주거 약자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주거권 확보와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2019년 신혼부부 및 자녀출산 가정에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 및 자녀출산 가정 중 금융권에서 주택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도민으로, 결혼 및 출산 5년 이내 가정에서 7년 이내 가정으로 확대된다. 지원액은 주택전세자금(대출 잔액 기준)의 1.5% 범위로 최대 70만원에서 80만원으로 확대됐다. 다자녀·장애인·다문화 가정인 경우 추가로 0.5%를 가산해 최대 100만원에서
함덕리 시멘트 블록공장 신축반대 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한명용. 이정규)는 16일 오전 10시 30분, 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자치도감사위원회는 조작서류로 부실검토된 (주)대덕의 사업허가 취소를 제주시에 권고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수많은 행정적 오류를 범한 제주시 지역경제과(일자리창출과) 방문으로 사실 확인 절차를 거쳐 명백한 증거가 드러난 부분에 대해 함덕리 차원의 고소·고발을 진행하기로 했다"면서 "행정의 대상과 수혜 대상은 잘못된 1인의 피해방지가 아니라 마을주민과 커뮤니티의 공익과 평등한 권리 보장임을
제주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나용해)는 1월 16일부터 2월 18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제10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세계자연유산 제주, 그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다’라는 부제로 센터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제주의 대표명소뿐 아니라, 숨겨진 비경을 사진을 통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제10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입상작 22점을 비롯해, 역대 수상작 20여점을 함께 전시한다. 특히 1회부터 10회까지의 수상작 362점을 빔 프로젝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원희룡 지사는 15일, “제주는 대한민국의 1%”라며 “앞으로 더 화합하고 소통해 대한민국의 보물섬으로 제주의 가치를 키워 전 세계 속에서 사랑 받고 당당한 제주를 물려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후 6시 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1층 세종홀에서 진행된 2019년 서울제주도민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원희룡 지사는 “제주도는 급속한 성장으로 커졌지만 그 과정에서 사회기반시설과 난개발, 지역사회 갈등 문제 등 어느 하나 쉬운 게 없다”며 “앞으로도 더 소통하고 겸손하게 도움을 요청하며 하
제주자치도는 저지문화예술인마을 활성화를 위해 주민협의회를 운영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입주예술인으로 구성된 주민협의회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10월 확정된‘저지예술인마을 문화지구관리계획’의 부분별 사업의 특성화를 유도하고, 입주작가 보호·육성으로 마을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지난해 12월 12일에 제정한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지구관리 및 육성에 관한 조례시행규칙’에 주민과 입주예술인 중심의 주민협의회 구성 및 운영사항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제주자치도는 지난해 12월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주민협의회 구성을
제주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속 제주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이수열)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자원봉사 기금 마련을 위한 유자차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150여명이 참여했으며, 2천여병의 유자차를 만들었다. 이날 만든 유자차 판매수익금은 매월 진행하는 사회복지시설 방문 봉사와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여성자원활동센터는 올해도 자원봉사자 420여명(35개팀)의 역량강화 특별교육과 무료급식봉사, 사회복지시설 봉사 등 월 50회 이상의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
제주자치도와 (재)제주테크노파크가 손을 잡고 우수인력 확보와 보다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인재육성사업을 시작한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는 오는 28일까지 ‘제주 미래를 선도할 청년 인재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제주자치도가 지원하는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의 성장동력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과감한 청년인재육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제주기업의 혁신 성장에 필수적인 우수인력 채용 수요에 대한 인건비를 지원해 지역 청년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원희룡 지사는 “제주도가 따뜻한 복지특별자치도로 나아가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15일 오전 11시, 제주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 회관에서 열린 ‘기해년 사회복지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원희룡 지사는 “2019년은 전체 예산의 21.4%를 차지하는 1조1326억 원이 사회복지예산으로 편성됐다”며 “더 시급하고 절실한 곳에 골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 대한 처우개선 의지도 피력했다. 원희룡 지사는 “사회복지인들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원희룡 지사는 “올해 제주해양수산의 도정 목표는 조수입 2조5천억 원 달성”이라고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14일 오후 6시 30분, 제주시 메종글래드호텔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9년 해양수산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원희룡 지사는 “광어, 갈치 등 가력하락 우려를 덜기 위해 수산물 수급가격안정기금을 조성하고 올해 50억원 확보, 임기 내 200억 원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인천항에 짓고 있는 수산물 수출물류센터는 올해 내 완공 계획이며, 해양수산부와 합동으로 타 시도 대형어선들의 불
세계적인 휴양 관광 섬이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지난 1995년부터 24년간 우의를 다져온 제주도와 하이난 성이 지역 방송국간 교류와 블록체인 특구 조성을 위한 협력에도 힘을 쏟을 전망이다. 제주자치도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중국 하이난 성을 방문해 인민정부 관계자와의 면담을 진행하고 하이난 성 방송국, 푸싱청 인터넷 혁신파크에서 교류 물꼬를 트기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19 제주-하이난 포럼’ 참석과 더불어 지난해 11월 선샤오밍(沈晓明) 중국 하이난 성장 일행의 제주 방문 당시 체결된
제주지역 재배에 적합한 신품종 극조생 당근 도입을 통해 품종 다양화와 수확 시기 분산으로 농가 소득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제주자치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홍순영)는 2022년까지 도내 주 재배품종인 당근 ‘드림7’을 5~10%까지 신품종 극조생 당근 품종으로 대체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근은 동부지역 주요 소득작물로 2018년 기준으로 국내 재배면적의 43%인 1,477ha 재배하고 있지만 매년 기상상황 등 재배 여건변화에 따라 생산량 증감 폭이 커 소득이 불안정하다. 또한 동부지역 재배면적의 95%를 차지하고 있는
“올 한해 제주도정은 민생과 도민 생활 체감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제시해야 합니다. 매년 컴퓨터에 저장돼 내려오는 업무 족보를 슬쩍 바꿔내며 말의 성찬을 하는 것이 아닌 도민 생활을 실질적으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 초점을 맞춰 주길 바랍니다” 원희룡 지사는 15일 오전 9시, 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진행된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실국별 업무 보고를 받으며 이 같이 당부했다. ‘2019 제주자치도 상반기 정기인사’가 단행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이날 주간정책조정회의는 자리를 옮긴 간부 공무원들의 소감과 앞으로의 다짐들을 전하며 티
녹지국제병원(이하 녹지병원) 조건부 허가 이후 시민사회단체의 허가 취소 목소리가 고조되고 '첫 영리병원 개설 허가 반대'라는 전국적인 이슈화로 반대 운동이 확산되는 가운데 외국영리병원의 허가 필수조건인 병원사업 경험 관련 녹지병원의 증빙 자료 없음과 금지 사항인 국내의료인, 국내의료기관의 우회투자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이에 대한 제주도의 해명이 요구되고 있다. 의료영리화저지와 의료공공성강화를 위한 제주도민운동본부는 15일 오후 2시, 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녹지국제영리병원에 대한 국내병원 우회진출 진상
재단법인 제주삼다수재단이 2019년도 삼다수 장학생 163명(대학생 58명, 고교생 60명, 중학생 45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학생 분야는 학업성적과 생활정도를 고려해 선발하며, 1년간 최대 550만원이 지원 될 예정이다.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가능하며, 등기 및 방문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자치도개발공사 홈페이지(www.jpdc.co.kr) 및 제주삼다수재단 블로그(https://blog.naver.com/dreamsamdasoo)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밖에도 학교장 추천을 통해 도내 30개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