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내달 2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어업인수당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어업인수당은 '제주도 수산업·어촌 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조례에서 정한 거주 기간을 3년에서 2년으로 어업경영정보는 2년에서 1년으로 자격 기준이 완화됐다.지급 대상은 신청연도 1월 1일 기준 2년 이상 계속해 제주도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며 1년 이상 계속 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하고 실제 어업에 종사하는 전업 어업인이다.어업인수당을 신청하는 어업인은 해녀의 경우 조업사실확인서, 어선어업의 경우 수협위판실적확인서 또는 입출항실적확인
제주도는 오는 3월부터 도내 관광개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투자 실적, 도민 고용 실태, 지역건설업체 참여율 등 전반적인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점검 대상 사업장은 총 40곳으로 관광개발사업 22곳, 유원지 18곳이 해당된다. 이 중 준공(완료)된 사업장은 3곳, 일부 준공돼 운영 중이거나 공사 중인 사업장은 35곳, 미착공 사업장 2곳이다.점검 기간은 3월에서 5월까지 3개월이며, 관광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승인조건 이행 여부와 공사 진행 상황 등을 점검하게 된다.특히 이번 상반기 점검에서는 개발사업 추진 시 지역건설업
서귀포시가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이 올해 설 기획전을 통해 25억 11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역대 단일 기획전 역대 최고 매출액을 초과 달성했다.이번 행사는 당초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사전 준비한 농산물이 모두 조기 품절 돼 지난 5일 종료됐다.해당 매출액 25억 1100만 원은 지난해 설 기획전(18억 5000만원) 대비 36%, 2022년 설 기획전(8억 2600만 원) 대비 204% 증가한 수치다.지난 2021년 1월 론칭 후 만 3년 동안 기록한 누적 매출액은 192
제주 소방안전본부가 의사 집단행동 및 의료공백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27일 오후 4시 119비상대책회의를 진행한다.이날 회의에서는 ▴제주지역 의사 집단행동 동향 ▴119비상대책본부 추진사항 공유 ▴구급대원 현장 체감 및 애로사항 파악 ▴응급환자 이송 지연 방지를 위한 한시적 재이송・전원이송 지침 공유 ▴비응급환자 구급차 이용 자제 적극 홍보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특히 생명이 위급한 환자의 응급실 이송이 지연되지 않도록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병원 선정지침을 공유하고,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119의 역할에 빈틈이 없도록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무병장수의 별 ‘노인성(Canopus)’이 뜨는 시기를 맞아 내달 17일까지 ‘노인성 관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노인성은 남반구 하늘에 있는 용골자리(Carina)에서 가장 밝은 별로 남극노인성(南極老人星)이라고도 불리며 서양에서는 카노푸스(Canopus)라고 부르기도 한다.노인성은 평화와 장수의 상징이다. 옛 기록을 보면 전쟁이나 나라가 혼란에 빠져 있을 때는 이 별이 보이지 않다가 천하가 안정되고 평화가 찾아오면 보였다고 한다.이 별을 3번 보면 백수를 누린다고 전해지고 있다.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국
제주시 갑 선거구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문대림 예비후보가 “제주시 서부지역 최대 현안으로 “축산분뇨 처리 및 악취 해소”로 나타나고 있어 관련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문 예비후보는 27일 정책 자료를 통해 "제주도 축산물 조수입은 2022년 1조 3939억 원 중 양돈부문이 5345억 원으로 제주 축산농가에 중요한 자원이다. 제주 지역에서 사육되고 있는 돼지의 수는 2022년 10월 기준 261가구 52만여 마리로 집계되고 있다. 또한 도축, 식육가공, 유통, 사료, 운반, 가축분뇨처리업 등 250
제주도는 올해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의 대주제로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협력(Acting together for a better world)’이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포럼 대주제는 제주포럼 자문위원회인 의제선정위원회와 국제자문위원회가 제안한 안 중 제주도와 외교부가 협의·조율해 선정 제안하면 집행위원회 회의를 거쳐 최종 승인·확정된다.최종 선정된 대주제는 △국제사회의 지정학적 경쟁 격화 △디지털 전환 △기후변화 위기 △에너지·식량위기 △불법 이민 증가 등 새로운 도전에 국제사회가 협력·대응해 나가야 한다는 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타트업의 동남아시아 진출전략’를 주제로 강연을 마련했다.2024년 제1회 TREND TALK 프로그램은 내달 6일 오후 3시 제주벤처마루 3층 J-Space에서 열리며, 이번 행사의 초청 연사로 케이스타일허브의 박윤정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케이스타일허브는 뷰티 제품 추천 플랫폼 ‘언니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 인도네시아 등 외국을 중심으로 K-뷰티 시장을 빠르게 선점하는 등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박윤정 대표는 이번 트렌드토크에서 스타트업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전략과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영진 예비후보가 ‘제주형 시니어 셰어하우스’를 도입해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뒷받침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김 예비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해 기준 제주 지역 노인인구 현황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의 수가 12만 1156명으로 전체의 17.9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고, 내년부터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에 대비한 정책 중 하나로 ‘제주형 시니어 셰어하우스’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1월에 발표한 ‘2022년 고독사 예방 실태조사
제주도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만드는 주민 소통문화 확대를 위해 ‘마을공동체 미디어 활성화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마을공동체 미디어란 마을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미디어(영상, 라디오, 신문 등)를 매개로 삶의 공간을 이야기로 표현하고, 소통하며 지역의 변화를 기록하는 것이다.이번 사업은 마을공동체 미디어를 조성하고자 하는 모임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마을미디어 교육·제작·컨설팅·네트워킹·장비대여 등의 지원을 내용으로 한다.모집 대상은 제주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3인 이상의 마을미디어 활
중앙동은 서귀포의 원도심! 여러 금융기관들이 밀집해 있고, 매일올레시장으로 대표되는 상권이 밀집되어 있는 중앙동. 도심지역에 위치한 우리 지역에서는 다른 곳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생활체육을 위한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그래서일까 지역별 흡연율, 음주율, 비만율 등 각종 건강지표를 분석했을 때 중앙동은 상위권에 언급이 된다. 물론 상권지역이 있어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고는 하나, 마음이 아픈 현실이다. 지역주민들과도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 건강에 대한 인식과 운동의 필요성에 대해 그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시나 인프라 확충을 위한 공
엄마품처럼 포근하면서 탁트인 한라산, 봄의 전령사인 매화꽃과 노란 유채꽃, 이름 모를 들꽃 향기, 하천을 따라 흐르는 시원한 물소리와 새들의 지저귐! 이러한 봄의 소식을 대한민국에서 제일 먼저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길이 서귀포에 있다. 바로 도심 속 비밀의 정원인 ‘하영올레’다.공원도, 물도, 먹거리도 ‘많다(제주어 ’하영‘)’는 하영올레는 꾸준히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해 19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원도심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 3일에 걸쳐 코스 내 불편사항은 없는지 점검차 하영올레를 걸어보았다. 매번 걸을때마다 느끼는
검침이란 전기, 수도, 가스 따위의 사용량을 알기 위하여 계량기의 숫자를 검사함을 말한다. 상수도 검침원은 매달 정기적으로 모든 집을 방문하여 수도사용량을 검침하고 요금을 부과한다. 서귀포시 상하수도과 요금팀은 시민들에게 “검침”이라는 한 단어로 소개할 수 있다. 하지만 검침이라는 한 단어로 검침원을 설명할 수 있을까?요금팀장으로 검침원과 같이 검침한 적이 있다. 검침원이 “이 집은 누구누구하고 살암신디 며칠 전에 막내가 다시 집에 와수다.”, “여기는 작년에 누수되부난 감면 받은 적 이수다.”,“이 가게는 장사 잘 되당 주인이 요
제주도는 고품질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고 공영관광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공영관광지 운영평가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평가대상은 제주도가 직접 운영하거나 위탁 운영하는 공영관광지 중 조례로 정해진 32곳이다.평가 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다.공영관광지 운영평가는 '제주특별자치도 공영관광지 운영평가 조례'에 따라 구성된 공영관광지 운영평가위원회의 방문객 만족도 조사(50%), 암행평가(30%) 및 서면평가(20%)로 이뤄진다.공영관광지 운영평가위원회는 지난 19일 올해 평가계획안에 대해 심의 의결한 바 있다.만족도 조사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현재 공석인 정무부지사 후보로 김애숙(59) 전 의회 사무처장을 27일 지명했다.도정 사상 첫 여성 정무부지사로 지명된 김애숙 후보자는 제주시 조천읍 출신으로 제주대학교 행정학과(석사)를 졸업했으며, 9급에서부터 시작해 이사관까지 오른 40여 년 경력의 공직자 출신이다.이번 지명에 따라 김애숙 후보자는 여성 최초 제주도 이사관(2급)과 도의회 사무처장에 이어 첫 여성 정무부지사까지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됐다.김 후보자는 도의회에서 의회 사무처장과 총무담당관, 행정자치전문위원, 입법담당관 등을 두루 거쳤다.제주도에선
사단법인 곶자왈사람들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제주의 다양한 나무와 풀꽃을 만나고 공부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곶자왈사람들은 숲에서 힐링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해 진행한다.곶자왈사람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해안에서 백록담까지 우리나라 식물의 거의 절반인 2000여 종이 살아가는 제주도, 나무만 해도 300종 이상이 자생한다. 한 해에 다양한 서식지에서 오늘도 제주를 살며 제주를 푸르게 지키는 제주의 거의 모든 나무를 찾아간다"고 말했다.이어 "제주는 내내 꽃이 핀다. 한겨울 추위에도 볕 바른 곳에는 풀꽃
서귀포시 선거구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서귀포시 지역 공공 요양병원 조속한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위 후보는 26일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의료연대 제주지역지부 임원들과 정책간담회를 통해 "믿고 갈 수 있는 서귀포 의료 환경 구축과 공공요양병원이 신속 설립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간담회에는 양연준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제주지역지부 지부장, 양동혁 서귀포의료원분회장, 이은호 제주권역재활병원분회장, 신동훈 제주대학교병원분회장 등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 의료연대는 △믿고 갈 수 있는 서귀포의료원 △서귀포 공
제주시가 야생동물 피해 농가에 보험금을 지급한다.제주시는 야생동물(꿩, 까치, 까마귀 등)에 의한 피해보상 보험에 가입해 보상을 시행하고 있다.이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원하고 있으며,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의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농가소득 보전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피해보상액은 피해 면적, 소득액, 작물의 생육비율, 피해율, 피해예방 시설 설치 유무에 따른 보상율 등을 고려해 최대 80%까지 산정되고, 1000만 원까지 보상된다.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이나 가축 및 인명피해
제주교육청은 2024년 2월 말 퇴직 교원 정부포상 대상자 45명에 대한 전수 및 송공패 수여식을 27일 도교육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전수식은 2024년 2월 말 퇴직 교원 정부포상 대상자 중 전수식 참석을 희망한 퇴직 교원 및 가족 등이 참석하며, 제주교육을 위해 헌신한 교원의 명예로운 퇴임 축하와 함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훈·포장과 표창장 수상 인원은 ▴황조근정훈장 13명 ▴홍조근정훈장 9명 ▴녹조근정훈장 10명 ▴옥조근정훈장 6명 ▴근정포장 2명 ▴대통령 표창 1명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
제주도는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2기 카지노산업 홍보 프로그램 '가치가카'*의 참여자를 이달 2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가치가카 명칭은 ‘같이(Together)·가치(Value)’+ 가는 +‘카지노’를 합성한 단어로, 제주 지역사회와 카지노업이 협력해 상생 발전함을 의미한다.가치가카 프로그램은 제주 카지노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지역사회 공헌 등을 도민사회에 널리 알림으로써 카지노산업에 대한 인식 전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신청 자격은 제주도에 소재한 대학교 학생 중 19세 이상 (2005년 3월생 이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