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감사위원회 대중교통체계 개편 운영실태 성과감사 결과에서 지적된 비상근 임원에 대한 인건비 부적절 사용과 관련해 “버스 준공영제 2개사 임원 인건비 2억9,300만원을 회수하고 행정처분(과징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준공영제 운수업체 대표이사의 모친인 고령의 임원이 실제 근무 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음에도 고액의 급여를 지급하고 있다는 감사위원회의 지적에 따른 후속조치다. 이번에 환수되는 임원 인건비는 2017년 9월부터 15개월 또는 20개월간 지급된 비상근 임원에 대한 인건비 전액이다. 제주도는 해당 회사들
제대로 된 숙의민주주의 시대가 제주교육 현장에서 먼저 열리고 있다.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원회)의 첫 번째 정책 권고안 ‘중·고등학생 교복개선’을 수용키로 결정했다. 이 교육감은 9월 18일, (이하 발표문)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이날 오전 교육청 기자실에서 그 의미와 실행방안, 향후 개선 과제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는 차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공론화위원회가 이석문 교육감에게 제안한 정책권고안의 주요 내용은 ▲2019년 말까지 교복
김만덕기념관(관장 김상훈)은 최근 추석 명절을 맞아 ‘김만덕 사랑의 나눔쌀 2,500kg’을 제주도내 홀몸어르신 세대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에는 기념관에서 준비한 쌀과 협력기관이 준비한 김과 삼다수, 그리고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후원한 온누리상품권을 배분했다. 김상훈 관장은 “모든 이웃이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명절이 될 수 있도록 나눔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김만덕의 나눔을 이어 이웃을 위한 나눔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에너지공사(이하 ‘공사’)는 ‘도민 태양광관리 기본교육’을 도내 읍·면사무소에서 총 5회간 진행한다. 이는 도내 태양광 발전설비 보급 확대에 맞춰 도민이 자체적으로 고장을 인지하고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한 사고예방 대응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이번 ‘도민 태양광관리 기본교육’은 공사와 신재생에너지 관련 업체의 공동 진행을 통해 △태양광 발전 설비 관리 △안전을 위한 주의사항 △태풍 발생 시 행동요령 △피해 사례 및 점검 체크리스트 등 주택 태양광 발전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9월
17일 새벽 경기도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 확진됨에 따라 제주도가 도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긴급 대응에 나선 가운데 양돈농가 주요밀집지역 등에는 거점소독·통제시설 4개소를 설치해 질병유입 원천 차단에 주력한다. 사진은 서귀포시 대정읍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에 방역초소가 설치되는 광경이다.
‘귤림추색(橘林秋色)’의 제주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농촌체험형 여행상품 ‘제주 로캉스(Local+Vancance)’가 본격 출시되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올해 신규 선정된 ‘2019 지역단위 농촌관광 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체험형 여행상품인 ‘귤(橘)빛으로 물드는 제주 로캉스’ 당일 및 1박2일 상품을 지난 11일 출시해, 현재 성황리에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서귀포시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서귀포시 감귤 융복합산업지구 일대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중심으로 농촌의 지역자원과 관광자원을 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9월 19일 오후 2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세미양빌딩(제주시 첨단로 330)에서 ‘2019 JDC 글로벌아카데미 9차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는 이경상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사람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경상 교수는 ‘4차 산업혁명으로 미래 사회가 어떻게 변화하고, 변화하는 세상에 어떻게 대비할 수 있는가’에 대해 열정적인 강의를 펼친다. 이경상 교수는 IBM LASC AI 연구원, 한국생산성본부 모바일생산성 추진단 단장, 세상을 바
원희룡 지사는 17일 오전, 주간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2020년도 예산편성 중점방향을 투입대비 효과와 도민체감도에 두고 부서별로 세심한 계획을 세울 것”을 주문했다. 원희룡 지사는 최근 제주도와 카카오가 함께 준비한 정밀 버스위치 정보제공 앱 서비스가 전국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얻고 있는 것을 예로 들며 “이처럼 관광객이나 도민들의 체감도가 높은 사업에 예산을 우선 투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 제주특별자치도 주요 예산편성의 방향성 논의와 분야별 중점사항 점검 및 당부가 이뤄졌다. 원희룡 지사는 “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가 ‘JDC 글로벌 인재육성 해외 인턴십(전국)’ 연수에 참가할 ‘제주 출신 전국 대학생’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JDC 인턴십과는 별개로 사업 대상을 ‘제주 출신 전국 대학생’으로 확대해 추진하는 첫 번째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모집기간은 9월 27일까지이다. 미국(디즈니월드) 20명, 베트남(호텔, 관광서비스 분야) 10명으로 총 30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제주 출신 전국지역 대학생으로 ▲부모 또는 본인이 제주도내 중학교 이상을 졸업하고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지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정완)는 9월 25일 저녁 7시, 센터 4층 공연장에서 영화 ‘국가대표’를 상영한다. 센터는 공연장 400석 규모를 활용해 다양한 계층이 함께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영화 ‘국가대표’는 1996년 전라북도 무주,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정식 종목 중 하나인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이 급조되면서 시작된다. 전(前) 어린이 스키교실 강사 방종삼(성동일 분)이 국가대표 코치로 임명되고, 그의 온갖 감언이설에 정예(?) 멤버들이 모인다. 방
제주특별자치도가 청사 내 로비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내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제주도는 청년작가들이 낮은 인지도와 활동경력으로 인해 자신들의 작품을 일반대중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드물다는 점을 감안해, 전문가들의 추천을 받은 청년작가들의 작품을 도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도는 첫 전시작품으로 제주대 출신 박주우 작가의 작품, ‘초우’ 등 20여점을 지난 9월 9일부터 오는 10월 18일까지 도청 1층 입구에서 전시하고 있다. 제주도청 청사관리 관계자는 “도청 내 유휴 공간을 문화・
17일 새벽 경기도 파주 소재 양돈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가운데 제주자치도 양돈산업에도 비상이 걸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아침 6시 30분, 경기도 파주 소재 양돈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확진됨에 따라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해 긴급 대응 조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오늘 오전 9시 30분, 생산자단체, 농축협, 학계 등 도내 유관기관이 참여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 심의회’를 개최하고 “철통방역과 예찰을 통해 청정제주를 지키는데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주요 방역조치 사항으로는 9월 17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김문관)은 수산생물 서식처 보전을 위해 홍해삼 종자 27만 마리를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도내 7개 마을 어장에 집중 방류할 계획이다. 특히 주요 서식처로 꼽히는 우도 홍해삼 양식지에 대해 종자 12만 마리를 집중 방류해 자원 조성의 효과성을 분석할 예정이다. 제주의 대표적인 특산품종인 홍해삼의 마을어장 생산량은 2006년 방류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속적으로 증가해 2007년 38톤에서 2017년에는 106톤, 2018년 100톤의 생산량을 보이고 있다. 최근 홍해삼 생산량이 다소 감소하고 있는
제주의 미래, 청년을 위한 ‘2019 청년 Dream 취업박람회 × 지식재산(IP : Intellectual Property)페스티벌’이 오는 10월 11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10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고용노동부, 특허청이 주최하고 제주상공회의소, 한국발명진흥회, 제주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 (재)제주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한다. 이는 제주의 미래 주역인 특성화고 학생 및 대학생, 취·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청년들의 지식 재산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이 아끼는 물 제주삼다수가 깨끗한 제주를 만들기 위한 자원 순환 프로젝트를 더욱 강화한다.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가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재활용품 자동수거 보상기 사업’을 제주시내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해 9월부터 서귀포시, 사단법인 올레와 손잡고 ‘페트병 자동수거 보상기 시범사업을 진행해 왔다. 세 기관은 관광지에 쓰레기가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것을 막기 위해 주상절리, 외돌개, 사려니숲길, 정방폭포 등 주요 관광지에 페트병 자동수거 보상기를 설치,
제주특별자치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는 ‘감귤수확 시즌 – 구인 구직 만남의 날’을 오는 9월 20일 오후 2시,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개최한다. 구인 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특별히 감귤수확 시즌에 맞춰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력수급이 어려운 선과장 근로에 대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8월 27일에는 제주고용센터에서 제주시 4개지역 감귤 선과장(애월읍 장전리, 조천읍 와흘리, 한림읍 금능리, 도남동)에서 근무할 인력 40명을 모집하는 구인구직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해 현재 15명이 채용되어 근무 중이다 이번 행사는 서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