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별빛누리공원에서 오는 23일 천문우주과학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제주별빛이야기’ 행사가 열린다.‘제주별빛이야기‘는 도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과학 이야기, 외계행성 이야기, 밤하늘 이야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과학이야기는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태양계 광장에서 제임스웹 우주망원경 만들기 등 6종의 유료체험과 VR 우주체험 등 5종의 무료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외계행성이야기는 오후 7시 천체투영실에서 한국천문연구원 이충욱 박사가 호주, 칠레, 남아공에 있는 우리나라 천문대에서 외계행성을 탐색하는 연구
제주 한라도서관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9월 인문학 북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오는 23일 오후 2시에 한라도서관 시청각실에서는 문해력 최고 권위자 조병영 한양대학교 교수의 ‘읽기의 의미와 디지털 시대의 문해력’을 주제로 한 초청 강연이 진행된다.강연을 통해 읽기의 중요성과 가치를 이해하고 능동적 독자가 되기위한 방법, 요즘 세대들이 오해하는 문해력 사례들, 문해력을 키우기 위한 노력 등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을 갖는다.조병영 교수는 EBS , , 등 다양한 교양 프로그램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과 브러쉬씨어터가 공동 기획한 'Gravity Space : 그래비티 스페이스'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제주의 Be IN;(비인) 공연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3년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며, 진흥원에서는 이 공연을 함께 만들기 위해 2022 제주해비치페스티발에서 브러쉬씨어터를 만나 함께 공모를 준비하고 인터뷰 심사에 참여하여 최종 선정됐다.'그래비티 스페이스'는 5면 5K의 영상 맵핑과 서라운드 입체사운드로 몰입형 실감 콘텐츠를 구현했으며, 관객참여형(이머시브)
‘제29회 제주청년작가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16일부터 10월 5일까지 제주 문화예술진흥원 제1, 2, 3전시실에서 진행된다.제주청년작가전은 제주미술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작가들의 창작의욕 고취와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1994년부터 시작됐다.올해로 29회를 맞이했으며,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3인의 청년작가를 선정했다.전시회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양민희(서양화), 박한나(영상), 박진형(회화, 영상) 청년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제주 출신의 양민희 작가는 세심한 관찰력과 섬세한 표현으로 제주의 풍경을 캔버스에 담고 있다
제주 세계유산본부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오는 16일 오후 7시 관덕정 광장에서 ‘관덕정 문화재 홍보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미묘하게 아름다운 우리 문화재’를 슬로건으로 삼은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 최고(最古)의 건물인 관덕정(보물 제322호)의 역사성과 문화성을 연계한 해설을 통해 관람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간다.관덕정은 1448년(세종30년) 목사 신숙청이 병사 훈련과 무예수련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창건한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 이번 행사에서 그 가치를 공유하고 관람객과 자연스럽게 하나가 되는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싱
제주4‧3을 서울 시민들에게 영화로 알리는 ‘4‧3영화제 서울 특별상영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상영회 관객들은 잘 알지 못했던 4‧3이란 역사를 알 수 있어 유익했다며, 4‧3을 만나는 자리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제주4‧3평화재단은 7일과 8일 서울시 마포구 동교동에 위치한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4‧3영화제 서울 특별상영회를 진행했다.재단은 서울 상영회 기간 동안 총 8편의 영상·영화 작품을 선보였다. (2022, 김지혜), (2022, 강희진),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창작오페라 '이중섭' 공연이 다음달 6일 오후 7시 30분, 7일 오후 5시 모두 2회에 걸쳐 진행된다.창작오페라 '이중섭'은 대향 이중섭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전쟁으로 인한 피난 이후 이중섭 화가의 서귀포의 삶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생애와 그의 작품에 영향을 준 가족의 내용을 다룬다.2016년에 오페레타로 제작돼 3회 공연됐으며 2019년부터 창작오페라로 장르를 발전시켜 올해로 4회차 공연을 앞둔 작품이다.이번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창작오페라 이중섭에 한 번도 참여하지 않았던 주연 배우들이 참
성산~종달~하도~세화를 잇는 표선세화 해안도로(해맞이해안로)를 지나다보면 구좌읍 하도리와 종달리 경계에 바다와 저수지를 갈라놓은 제방을 만나게 된다.이곳에 도착하면 그리 크지 않은 규모에 한적함을 간직하고 있는 하도 해변이 기다리고 있다.하도리는 3성 9진 중 하나이자 제주도기념물 24호인 별방진성이 위치하고 있다. 또 문주란이 자생하는 토끼섬이 있기도 하고 해변 반대편엔 철새 도래지가 자리잡고 있다.하도해변과 하도리 철새도래지를 지나는 성산세화 해변도로는 올레길 21코스에 해당하는 길이기도 하다.하도 해변의 묘미는 가로로 길게 늘
제주도립미술관은 제3회 제주비엔날레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차기 비엔날레 개최 방향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한 제주비엔날레 성과평가 설문조사를 8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문조사는 도민과 도내 문화예술관계자 모두 1204명을 대상으로 직접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도민 표본설계는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성·연령·지역별 인구분포를 고려해 비례 배분했으며, 도내 문화예술관계자는 작가, 기획자, 평론가, 교수, 중등 미술교사 등 분야별 관계자 2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특히 설문 내용에 대한 이해
제주 한라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라도서관 일원에서 독서진흥사업을 펼치고 독서의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한 ‘친구해요 작은도서관 책 잔치’ 행사를 진행한다.한라도서관과 ㈔제주도 작은도서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4년 만에 다시 열리는 만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오전 10시 시청각실에서는 ‘여우의 파란털처럼 평범하지 않은 것은 틀린 게 아니라 다르다는 것’을 알려주는 자존감 회복 힐링 어린이인형극 ‘파란여우’ 공연이 열린다.이어 야외마당에서는 어린이 동반 가족 100팀이
제주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도내 만화·웹툰의 국내·외 진출 기회 마련을 위해 개최하는 ‘2023 제주만화·웹툰피칭데이’에 참여할 제주 지역 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행사에서는 2023년 웹툰제작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쇼케이스 및 웹툰산업 동향 파악을 위한 오픈세미나와 더불어 작가 피칭, 비즈매칭 등 비즈니스 네트워크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제주 지역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제주도 소재 만화·웹툰 작가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만화·웹툰 기획사, 웹툰 플랫폼사, 만화출판사 등 만화·웹툰 산업 전문가에게 작품
제주 한라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라도서관 야외광장에서 ‘모다들엉 어린이 장터’를 연다.모다들엉 어린이 장터에서는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책, 학용품, 장난감 등을 어린이들이 직접 물물교환하거나 저렴하게 판매한다.재사용을 통한 환경보존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한라도서관은 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제주도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lib.jeju.go.kr/) 행사/프로그램의 프로그램 신청에서 어린이를 동반한 10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자세한 사항은 한라도서관 문헌
제주관광공사는 자원순화의 날을 맞아 'Plastic Zero is Art Jeju'를 주제로 오는 8일까지 도청 본관 1층에서 업사이클 작품 전시를 진행한다.이번 전시는 예술을 통해 플라스틱 문제에 대해 더 가까이 다가서고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는 취지로 기획됐다.폐해녀복, 파이로플라스틱, 폐목재, 부표, 페트병 뚜겅 등을 활용한 창작물로 김지환 작가(바다쓰기 대표), 안성관 작가(다시바다 대표), 피네 작가(벨아벨 스튜디오 대표), 신광초등학교 김단아 학생 4명이 참여한다.김지환 작가(바다쓰기 대표)는 제주 바닷가에서
제주도가 운영하는 서울 인사동 제주갤러리에서 다양한 예술 스타일과 매체를 활용하는 제주 미술작가들의 작품 전시가 9월부터 연말까지 마련된다.하반기 특별기획전시 ‘검은 고양이 눈 감은 듯’에서는 2020년 제9회 델리국제단편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김승환 작가의 작품과 제주에서 설치미술을 기반으로 작업하는 안세현 작가의 작품을 10월 14일부터 11월 6일까지 선보인다.‘올 댓 제주(All that Jeju)’는 제주 근대미술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지난 70년간 제주미술사에 대한 경외와 고찰을 담은 기획전으로 제주 출신의 고(故)
소암기념관에서 다음달 22일까지 하반기 소장품전 '계절사색 四色·思索'이 열린다.전시에선 소암기념관 소장품 중 사계四季의 다양한 아취와 감흥을 표현한 작품들과 끊임없이 흘러가는 계절 속에서 인생의 관조와 사유를 담아낸 서예·회화작품 40여 점을 소개한다.새로운 생명이 태동하고 소생하는 봄, 무성한 녹음과 시원한 소나기로 상징되는 여름, 결실과 수확, 풍류의 계절인 가을을 지나 만물이 역할을 다하고 스러져가는 겨울의 사계절은 옛 문인들과 예술가들에게 많은 소재와 영감을 제공해왔다.이번 전시에선 소암 현중화 선생의 서예작품을 중심으로
제주 제주돌문화공원은 공원 내 전통초가마을 입주작가와 함께하는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4회 운영될 예정이며, 초등학생 이상 도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통초가마을에 입주한 작가들의 창작공간에서 진행된다.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제주돌문화공원 누리집( http://www.jeju.go.kr/jejustonepark/)의 체험프로그램 게시판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 참가비와 공원 입장료는 무료다.제주돌문화공원은 전통초가 예술인마을 입주작가들의 작
서귀포에서 한국 근현대미술 대표 화가 이중섭 화백의 삶과 예술을 조명하는 이중섭 세미나가 열린다. 세미나는 오는 6일 서귀포 칼호텔에서 진행된다.서귀포시와 조선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중섭 세미나는 1999년부터 매년 개최 올해 26회째를 맞고 있다.이번 세미나는 오는 6일 오후 3시 서귀포 KAL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진행되며 발제자 2명을 초청해 이중섭의 삶과 작품세계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첫 번째 강연은 한국 특파원 시절 이중섭의 전시 관람을 계기로 이중섭화가와 그의 아내 이남덕 여사를 취재하고 이남덕 여사에 대한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은 5일부터 10월 1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서귀포 여성의 삶이 담긴 복식문화의 수집과 기록' 전시를 연다.이번 전시를 기획한 노지복식문화탐험대는 서귀포 노지문화 탐험 프로그램 일환으로 시작됐으며, 2021년부터 남원읍 위미 지역의 염색문화를 중심으로 마을 단위 축제를 진행해오고 있다.전시 작품은 갈옷을 비롯한 50여 점이며, 이번 전시에는 지난 3년간 어르신들과 함께 활동해온 위미리 염색문화 이야기를 펼쳐 놓았다.전시에 참여한 마을 삼촌들은 오복인, 오인생, 현춘화, 강춘자, 고행렬, 강승협, 현춘옥 등 7
제주 건축문화의 발전을 위한 제주 건축인의 축제 '제주건축문화제'의 행사계획이 확정됐다.제주도는 제19회 제주건축문화제가 9월부터 11월까지 제주 곳곳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올해는 ‘도시요소(都市要素); 건축과 공간’을 주제로 건축과 공간에 대한 공모전과 연구발표회 등의 건축문화 행사가 펼쳐진다.첫 시작은 9일 신산공원 일대에서 전국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사생대회'가 열린다.이번 사생대회는 제주 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해 제주 건축물에 대한 관찰력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제주의 지역특성을 살리고, 건축문화적 가치가 우수한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오는 16일 ‘안녕, 열여덟 어른’의 김성식 작가를 초청, 북콘서트를 진행한다.김성식 작가는 한순간 어른이 되어 사회에 놓이게 된 자립준비청년들의 삶과 이 청년들이 보통의 청춘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사회적 고민들에 대해 참여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제주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오는 5일부터 '책 섬, 제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제주시민이 만들어가는 북콘서트는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진행되고 있으며 우당도서관 별관 책 속의 퐁당 북카페에서 진행된다.김현아 우당도서관장은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