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탐라도서관은 그림책 속 여러 가지 직업의 간접 체험으로 어린이들이 일과 직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그림책 속 진로 이야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프로그램은 26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5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2시에 진행된다.교육은 초등학생 3~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줌(ZOOM) 시스템으로 운영된다.회차별 과정은 다양한 그림책을 통해 선생님, 의상 디자이너, 미용사, 건축가, 안경사 등 매주 다른 직업군을 주제로 각각의 직업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고, 글쓰기와 만들기, 발표하기 등의 독후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인문학으로 보고 듣는 나의 고향, 제주’를 주제로 '도서관 향토문화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프로그램은 제주 사람들이 살아왔던 독특한 역사 문화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지역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프로그램은 △‘제주4·3은 무엇인가’(김종민, 제주 4·3위원회 중앙위원) △‘제주 여성들의 삶과 언어’(김순자, 제주학연구센터장) △‘제주도 신화의 갈래와 신앙의 양상’(한진오, 제주민예총회원) △‘대정현을 통해 제주의 유배문화를 엿보다’(문영택, 전 도 교육청 교육국장)
제주 별빛누리공원은 오는 26일 오후 3시에 온라인 별빛퀴즈 챌린지를 연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챌린지는 별빛누리공원 개원기념으로 지역 학생들이 주말 여가 시간을 이용해 천문우주에 대해 학습하고 코로나블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별빛퀴즈 챌린지는 도내 4~6학년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천문 우주에 대한 문제 풀이와 설명 등을 진행한다.접수는 5일 오후 7시 30분부터 16일까지 별빛누리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을 예정이다. 참가비는 학생 1명당 5000원이다.해당 챌린지는 줌(ZOOM) 접속으로 진행되
도립 제주합창단 제104회 정기연주회 '아름다운 물방앗간의 아가씨'를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에 제주 아트센터에서 열린다.관람객 모집은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무료로 진행되며, 제주예술단 홈페이지에서 15일부터 31일 오후 5시까지 569명(장애인석 포함)을 모집할 예정이다.사전 예약 좌석이 마감되지 않으면 현장에서 잔여 좌석에 한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제104회 정기연주회에서는 슈베르트의 연가곡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가 연주된다.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는 독일 시인 뮐러의 시에 곡을 붙인 것으로 겨울나그네, 백조의
제주의 매력과 가치를 찾을 수 있는 예술제가 열린다.오는 15일부터 3월 한달간 '섬 보다, 듣다, 가다'를 주제로 제주가치문화예술제가 예고됐다.예술제는 '섬 보다.듣다.가다' 타이틀로 진행된다. 전시와 공연, 기행답사 세가지 테마로 진행되며, 각 분야의 예술가들이 전시뿐만 아니라 공연과 답사기행으로도 함께하는 만큼 다채롭게 제주를 만나볼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보다'는 조간대 곶자왈 오름의 세가지 큰 주제로 미술작가 43명의 사진 회화 조각 조소 도예 영상 등 다양한 작품이 포지션 민, 아트스페이스 씨 두곳에서 15일~31일
제10회 제주 4·3평화문학상 당선작이 결정됐다.4‧3평화재단은 최근 제주4·3평화문학상 본심사를 진행하고 시 부문 당선작을 확정했다. 장편소설·논픽션 부문은 아쉽게도 당선작을 선정하지 못했다.4·3평화문학상 운영위원회(위원장 현기영)는 지난 2월 25일 제10회 제주4·3평화문학상 본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시 부문에 (유수진 작가, 1971년생, 대전 출생)를 선정했다.4‧3평화재단은 장편소설‧시·논픽션 세 장르에 대해 지난해 5월부터 12월 10일까지 전국 공모를 진행한 바 있다. 공모 결과 국내외에서 152명이 응모했고 모
제주연구원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제주문화중개소 운영 사업’의 2022년 참가자 모집이 14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제주문화중개소 홈페이지(start.jejuessd.kr)에서 회원가입 없이 신청이 가능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단 소모성 재료비는 본인 부담)‘제주문화중개소 운영 사업’은 권역별 균형발전 시범사업(2018~2022)의 하나로, 올해 시범사업 운영 마지막 해를 맞이했다. 제주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화 관련 서비스 접근성의 불균형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문화서비스에 대한 주민수요, 즉 이용여
서귀포시는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공예공방에서 지역주민의 여가 선용의 폭을 넓히고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 확대를 위해 올해 상반기 도예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도예아카데미는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1회 총 11주로 진행되며, 수준별로 3개반(기초A반, 기초B반, 중급반)을 개설해 각 10명씩 총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지역 거주하는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모집기간은 16일부터 23일까지이고, 신청방법은 전자메일(owen58@korea.kr)로 가능하며 접수 완료 후에는 수강생 모집의 공정성을 높이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서귀포시는 이달 14일부터 25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2022년 하반기 대관시설(대극장, 소극장, 전시실) 신청·접수를 받는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공연장은 대극장 802석, 소극장 190석, 전시실 441㎡ 규모이며, 사용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신청가능 대상은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무대예술 공연만 예약 가능하며 의식행사, 특정 기념행사, 대규모 회의 등 예술성과 관계없는 행사는 신청 불가하다. 대관희망자는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직접방문, 온라인신청, 우편접수로 신청 가능
제주 문화예술진흥원은 올해 하반기 도 문예회관 공연장(대극장·소극장) 정기대관 사전예약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1일 밝혔다.공연장 정기대관 사전예약 신청 대상시설은 대극장(828석), 소극장(150여석)이며, 사용기간은 2022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신청가능 대상은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고, 공공질서유지 및 미풍양속을 저해하지 않으며 도민의 정서함양과 건전한 가치관 형성을 위한 공연 등이다. 다만 정기 대관기간 중 제주도가 주최·주관하는 문화예술행사와 문화예술진흥원의 사업 및 기타 시설물 점검·보수 등의 기간
서귀포시는 4~6월 사이 진행되는 기당미술관 교육프로그램 '서양화 살롱' 수강생을 모집한다. 서귀포시는 직접 미술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만 18세 이상 성인들을 대상으로 수채화 및 유화 실기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간은 다음달 6일을 시작으로 6월까지 진행되며, 수강생은 평일반(수요일)과 주말반(토요일)으로 나누어 각각 2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수업 내용은 평일반 수업은 수채화 및 유화 중 수강자 본인이 선택 가능하며, 주말반은 수채화 강좌만 배울 수 있다. 모집기간은 15일부터 18일까지이며,
제주시 원도심에 위치한 스튜디오126은 현덕식 개인전 '뚜벅이'를 연다. 현덕식 작가는 2022 제주문화예술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에 선정돼 열두 번째 개인전을 진행한다. 14일~20일 7일간 회화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스튜디오126 관계자는 "현덕식 작가는 ‘뚜벅이’라는 상징적인 형상을 통해 인간의 내면을 탐구한다. 기존 작업에서는 혼자 상상하고 홀로 있기를 좋아한 아이, 스스로 정한 기준과 소신대로 자신만의 길을 꿋꿋이 걸어가는 ‘뚜벅이’를 통해 인간의 기억에서 지워지고 잊혀진 것을 다시금 드러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이
제주 도립미술관은 전시기획자 박남희 씨를 올해 11월에 열리는 ‘제3회 제주비엔날레’ 예술감독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예술감독 선정은 제주비엔날레 자문위원회에서 예술감독 후보를 추천한 후 1차 기획안 서류심사(2월 15일)와 2차 기획안 프리젠테이션(PT) 심사(2월 22일)의 2단계 절차로 진행됐다.예술감독 선정 1차, 2차 심의위원회는 도내외 미술계 및 비엔날레 관련 전문가들로 각각 구성하고, 비엔날레 이해도, 전문성, 독창성 등 5개 항목을 평가하는 검증과정을 거쳤다.1차 선정위원회에서 추려진 3명의 예술감독 후보자는 2차
제주학연구센터는 최근 제주 전통 옷 구술 자료집 '시집올 때 입어난 장옷 죽엉 가멍도 입곡'을 발간했다.이 자료집의 제목은 옛날 제주도 여자 어른들이 시집올 때 혼례복으로 입었던 장옷을 잘 보관했다가 수의로 입었다는 제주어 구술 내용에서 가져온 말이다.이 자료집은 제주의 전통 옷과 관련된 일을 했거나 전통 방식의 의생활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바농질와치’(바느질꾼)를 중심으로 총18회 조사를 실시하고 20여 시간의 내용을 제주어로 전사해 정리했다. 조사 대상은 90대 3명, 80대 9명, 70대 이하 8명 등 총 20명이다. 조사
제주도서관은 지역주민들에게 그림책을 통해 다양하고 깊이 있는 독서 방법 제시하고자 ‘2022년 그림책 깊이 읽기’를 운영한다.프로그램은 신수진 어린이책 편집자의 진행으로 그림책의 역사, 그림책 고르는 방법 등 그림책에 대한 이해로 시작된다.이어 존 버닝햄, 사노 요코, 이수지, 백희나 등 국내외 유명작가들의 책을 함께 읽은 후 느낀 점을 이야기하고 글로 쓰면서 그림책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과 다양한 관점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성인 20명 대상으로 이달 22일부터 8월 2일까지(총20회)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제주어린
제주 아트센터는 탤런트 전원주·최주봉·황범식 등 베테랑 연기자가 출연하는 ‘악극 찔레꽃’ 공연을 연다.공연 내용은 해방 직후에서부터 6·25전쟁, 한강의 기적을 이룬 격동의 현대사를 온몸으로 부딪치며 살아온 한 여인의 삶을 다룬다.특히 가족을 위한 희생과 사랑, 효의 정신을 전하며 관객들에게 가슴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출연진으로는 전원주와 최주봉, 황범식 등의 명배우가 나설 예정이며, 다수 무용수들의 출연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는 등 눈물과 웃음이 끊이지 않는 감동의 무대를 이끈다. 공연은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이며,
조천읍도서관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달 26일부터 오는 5월 4일까지 ‘책! 봄!’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평일과 주말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되며,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생각의 힘! 포디(4D)'는 초등학교 1~3학년 대상으로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며,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포디 프레임을 통해 시각적으로 표현해 볼 예정이다.'제주의 지구과학 탐험대'는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으로 27일부터 5월 1일까지 매주
제주시는 올해 역사문화박물관대학 수강생 60명을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대학교 박물관이 주관하는 역사문화박물관대학은 올해로 30년을 맞는 제주시의 대표적인 시민강좌다.해당 강좌는 잊혀져가는 제주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제주의 정체성을 고찰한다.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답사 등은 별도 시간 안내) 제주대학교 박물관에서 '탐라에서 제주까지, 역사문화 탐색하기'라는 주제로 총 25강좌를 운영한다.이번 강좌는 명사 특강(신병주(건국대 교수), 정병모(
제주시는 올해 도립 제주예술단 찾아가는 연주회 대상지를 7~25일 사이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찾아가는 연주회는 클래식에 대한 이해 제고 및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도립 제주예술단(교향악단, 합창단)에서 대상지를 직접 방문해 연주회를 개최하는 사업이다.3월 중 대상지를 모집·선정한 후 4월부터 10월까지 연주회를 본격 운영한다.올해에는 25곳 내외의 대상지를 모집할 계획이며, 제주시 소재 읍·면·동 마을, 초·중·고등학교 및 기타 기관·단체·시설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연주회를 희망하는 곳에서는 제주시청 및 도립
서귀포시는 올해 첫 번째 기획전으로 한지와 먹을 통해 독자적인 세계를 구축해온 수묵화가 강미선 작가를 초대해 '강미선 : 談淡書畵담담서화' 전시를 소암기념관에서 진행한다. 전시는 소암기념관 전시실에서 이달 10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되며, 강미선 작가의 수묵서화 작품 50여 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초대작가인 강미선 작가는 현재 활발한 작업과 전시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내를 대표하는 수묵화가이다. 특히 한지와 먹이라는 재료를 지속적으로 탐구하고 수묵(水墨)의 발전과 가능성을 모색하며 독자적인 담묵(淡墨)의 작품세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