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달 29일 사고성 사망 재해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한 제주에 ‘산업재해 적색경보’를 발령했다.제주에선 지난 3월말부터 4월초 사이 4명의 노동자가 일하던 중 사망했다. 작년 한해 제주 중대재해사고는 8건이다. 불과 2주 사이에 작년에 사망한 노동자의 절반의 수가 운명을 달리했다민주노총 제주본부는 6일 오전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윤석열 정부는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강화하기는커녕 중대재해처벌법 무력화 시도와 현장의 안전조치를 강조하는 노동조합의 노동안전 보건활동까지 불법으로 매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올레길 5코스와 6코스 같이 걸어요|큰엉해안경승지|쇠소깍
제주녹색당이 26일 공개된 들불출제 원탁회의 권고안에 대해 '원탁회의가 행정 면피용 형식적 절차로 전락했다'며 '권고안의 취지를 살려 들불축제를 전면 재검토하라"고 요구했다.들불축제 원탁회의 운영위원회는 26일 오후 제주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원탁회의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도민 인식조사 결과 들불축제 유지 의견이 56.7%였고 폐지 의견은 31.6%, 유보는 11.7%로 조사됐다. 지난 19일 열린 원탁회의에선 '현행 유지'가 50.8%로 줄어든 반면 '폐지'가 41.2%로 늘었다. 나머지 8%는 답변을 유보했다.제주녹색당
미국 법무부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멕시코 마약왕 엘 차포(El Chapo)의 아들 오비디오 구즈만(Ovidio Guzman·33)이 펜타닐 밀매 혐의로 미국으로 송환됐다고 밝혔다.오비디오 구스만은 카르텔의 수장이었던 아버지 호아킨 엘 차포 구스만이 2017년 미국으로 압송돼 종신형을 선고받은 뒤 마약 밀매 조직인 시날로아 카르텔을 다른 형제와 함께 이끌어왔다.미 법원 문서에 따르면 구즈만과 그의 형제들은 미국에서 광범위한 국제 펜타닐 사업을 통제하고 수억 달러의 수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구스만은 2019년 10월에도 멕시코
2020년 특집! 올해가 기대되는 새로운 핫플을 소개합니다.작년 56만명의 관객을 유치한 빛의 벙커가 클림트전을 마치고 반고흐전으로 돌아왔습니다.그리고 예쁜 사진 맘껏 찍을 수 있는 드르쿰다 스튜디오 카페를 소개합니다
제주 지역 모든 전세버스 운임·요금이 신고제로 전환된다.운임·요금 적용은 전세버스 이용에 따른 기본운임에 출발시간과 지점을 기준으로 소요 시간과 운행 거리에 따라 시간·거리당 운임이 병산된다.제주도에 등록된 전체 전세버스에 적용되는 운임·요금은 대형버스의 경우 기본운임 14만 9685원에 시간당 운임(3만 9650원/1h)과 거리당 운임(1325원/km)이 합쳐졌다. 중형버스는 기본요금 7만 2330원에 시간당 운임(2만 9860원/1h)과 거리당 운임(560원/km)이 추가 적용된다.2박 3일로 전세버스를 이용할 경우, 각 일자별
제주시에서 운영 중인 '용강별숲공원'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개장 후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4월말 기준 '용강별숲공원'에 모두 1599구 안장됐으며 특히 윤달기간(양력 3월 22일~4월 19일)에만 824구가 안장됐다.이용자 거주지별 현황을 보면 도민 1424구, 도외 175구로 파악됐으며 사망 직후 화장해 이용하는 경우가 124구 기존 묘지를 이장한 개장유골은 1475구로 확인됐다.유형별 안장 현황은 잔디형이 1197구로 선호도가 제일 높고, 수목형이 303구, 정원형이 99
정부는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과 권리보장을 위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등의 책임을 명백히 하고, 장애발생 예방과 장애인의 의료·교육·직업재활·생활 환경개선 등에 관한 사업을 정하여 장애인복지대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장애인의 자립생활·보호 및 수당지급 등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을 정하여 장애인의 생활안정에 기여하는 등 장애인의 복지와 사회활동 참여증진을 통하여 사회통합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장애인복지법률을 제정·시행함으로써 장애인이 우리 사회의 성원임을 인정하는 사회적 합의에 도달한 바 있다.이러한 사회적 합의를 실행하기 위한
제주에서 길고양이를 총격을 가해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서귀포경찰서는 동물보호법과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A 씨는 지난 19일 오전 7시쯤 서귀포시 남원읍 인근 도로에서 길고양이에 총격을 가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A 씨는 범행 당시 고양이를 향해 유해야생동물 포획에 사용하는 공기총(납탄)을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총포 불출 기록과 주변 CCTV를 확인하고 피의자를 특정한 뒤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을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가 방류되지 않는 기간에는 원전 주변 바다에서 실시하는 오염수의 삼중수소(트리튬) 농도 측정 횟수를 줄이기로 했다.앞서 일본 환경성도 지난 22일 전문가 회의를 열어 매주 1회씩 했던 해수 분석을 방류하지 않는 기간에는 월 1회, 통상 17일간 진행되는 방류 시에는 2회 실시해 결과를 공개하기로 했다.26일 NHK와 도쿄신문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후쿠시마 제1원전을 운영하는 도쿄전력이 이날부터 오염수를 방류하지 않을 때는 해수 분석 빈도를 줄인다는 방침을 발표했다.앞서 도쿄전력 측은
오등봉 도시공원 민간특례 사업을 위한 사전 절차가 마무리됐다. 각종 특혜 논란이 불거졌던 주택건설사업계획이 최종 승인됐다.제주시는 1일 오등봉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 공동주택 1단지 및 2단지 신축공사에 대해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고시했다.민간특례 사업은 공원시설과 비공원시설로 나뉜다. 오등봉공원은 전체 사업부지 76만2298㎡ 중 공원시설은 66만7218㎡, 비공원시설은 9만5080㎡다.아파트는 한라도서관을 중심으로 남북 방향에 모두 1401세대로 만들게 된다.제주아트센터 남쪽에 위치한 1단지는 4만4843㎡ 부지에 지하 3층,
서귀포시는 어린이건강체험관과 건강생활지원센터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22일 개관했다.총 사업비 5억 8000여만 원을 투입해 서귀포시 복합가족센터(서호남로 12) 건물 3·4층에 총면적 961.59㎡ 규모로 조성됐다.3층 어린이건강체험관과 4층 체력측정실, 건강측정실, 메타버스 체험존 등을 갖췄다.어린이 건강체험관은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올바른 건강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도내 최초로 조성된 체험형 학습시설로 다양한 체험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강습관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게 10가지 건강주제(손씻기
제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를 대상으로 갑질 의혹이 제기된 상황에서 성희롱 의혹이 제기됐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전교조)는 16일 보도자료를 내어 "도교육청은 성희롱 피해 교사를 보호 지원하고 교장을 중징계하라"고 요구했다.앞서 전교조 제주지부는 지난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학교폭력 가해학생 조치사항 중 4~6호 대한 삭제 규정이 충족되지 않았으나 계속적으로 삭제 요구를 했고, 삭제의 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삭제를 거부한 선생님에게는 사유서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이어 "특정 교사에 대한 업무 불이익을 줬다. 자신의 지시에 불
"여러분들은 원하는 만큼의 상당한 급여 인상과 다른 혜택을 받을 자격이 있다"노조의 발언이 아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26일 미시간주의 자동차 노조 연합(UAW) 파업 현장에서 한 말이다.NYT, CNN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현지시각) 조 바이든 대통령은 포드·제너럴모터스(GM)·스텔란티스 등 미국 3대 자동차 제조사를 상대로 벌이고 있는 전미자동차노조(UAW)의 파업 현장인 미시건주 벨빌을 찾아 '피켓 라인'에 합류했다.피켓 라인은 작업장 앞에서 직원들의 출근을 저지하고 파업 동참을 독려하기 위한 대열을 말한다.미
강병삼 제주시장은 2일 제주 축협 가축시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날 가축시장 방문은 한우 수급과 가격안정을 위해 한우 가격동향과 시장상황을 점검하고 최근 급등한 사료 가격으로 경영이 어려운 한우사육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전국 한우 사육두수는 356만 마리로 역대 최고치에 도달하며 산지‧도매 가격이 하락하고 국제곡물시장 불안정에 따른 사료비 급등으로 농가 경영적자가 계속되는 상황이다.특히 전국적인 한우 송아지 산지가격은 2021년 대비 수컷 32.6%, 암컷 47.2%가 하락했고, 사료 가격은 2020년
정의당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핵 오염수 자국 내 보관을 요구하며 전국을 순회하며 투쟁을 벌이고 있다.정의당 전국 순례 투쟁단은 2일 제주 일본총영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막고 우리의 바다와 국민들의 생명안전을 지켜낼 것”이라고 밝혔다.투쟁단은 제주 일정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전국을 돌며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목소리를 모아내는 투쟁을 이어나갈 계획이다.투쟁단은 “일본 국회의원, 시민사회와의 연대를 시작으로 국제사회의 여론을 모아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을 압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투쟁단은 이날 기자회견
제주 1100도로에서 한 SUV차량이 도랑으로 추락해 임산부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벌어졌다.28일 제주 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4시 43분쯤 제주시 1100도로 인근 노루생이 삼거리에서 SUV차량이 도로 옆 도랑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를 당한 A씨는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당시 사고 차량은 1차로 편도 도로에서 앞서 가던 차량을 추월하는 과정에서 커브길을 돌다 중심을 잃고 1m 아래 도랑에 빠져 나무와 추돌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과 소방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지성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가 제주도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제주도는 지난 5일 박지성씨가 온라인 고향사랑e음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최고금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박지성씨는 2002년 한일월드컵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룬 주역이다. 이후 세계적인 축구 명문클럽인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해 한국인 첫 프리미어 리거로 최고의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박지성씨와 제주와의 인연은 특별하다. 박지성씨는 제주에서 약혼식을 올릴 정도로 제주와 각별한 인연을 맺고 있다. 부친인 박성종씨도
류호정 정의당 국회의원이 용천동굴 조사 용역과 관련해 신뢰성 문제를 제기하며 제주도와 문화재청에 민·관 합동조사를 공식 요청한 가운데 지난 2일 동부하수처리장 공사현장과 용천동굴 일대 시찰에 나섰다.류 의원은 이날 용천동굴을 시찰한 뒤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현장(지상부)에서 용천동굴 하류구간의 정확한 위치와 증설공사로 인한 훼손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증설공사 강행과 제주도의 용역 추진은 결코 병립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류 의원은 이날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해녀들의 농성이 이어지고 있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현장을 찾아 현장
폴리 타워, 안뜰, 벽으로 둘러싸인 정원과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40에이커(약 4만9000평)의 땅을 갖춘 스코틀랜드의 200년 된 성이 3만 파운드(약 5000만원)에 매물로 나왔다.영국 아파트의 평균 가격보다 훨씬 낮은 가격이지만 1200만파운드(약 197억원)의 개·보수 비용을 부담할 수 있어야 매입이 가능하다.지난 31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페트라 섬의 브로우 로지 성을 관리하는 브로우 로지 트러스트(BROUGH LODGE TRUST)가 이 성을 3만파운드에 매입해 세계적 수준의 휴양지로 바꿔줄 ‘자선사업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