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강은미 의원과 정재민 정의당 서울시당 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전국 순례 투쟁단은 첫 순례일정으로 제주를 방문했다. 2일 오후 일본총영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막고 우리의 바다와 국민들의 생명안전을 지켜낼 것”이라고 밝혔다. : 정의당 도당
정의당 강은미 의원과 정재민 정의당 서울시당 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전국 순례 투쟁단은 첫 순례일정으로 제주를 방문했다. 2일 오후 일본총영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막고 우리의 바다와 국민들의 생명안전을 지켜낼 것”이라고 밝혔다. : 정의당 도당

 

정의당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핵 오염수 자국 내 보관을 요구하며 전국을 순회하며 투쟁을 벌이고 있다.

정의당 전국 순례 투쟁단은 2일 제주 일본총영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막고 우리의 바다와 국민들의 생명안전을 지켜낼 것”이라고 밝혔다.

투쟁단은 제주 일정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전국을 돌며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목소리를 모아내는 투쟁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투쟁단은 “일본 국회의원, 시민사회와의 연대를 시작으로 국제사회의 여론을 모아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을 압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투쟁단은 이날 기자회견 이후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을 시작해 신제주 제원사거리 등을 도보행진하며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해 시민들을 만나 문제의 심각성을 알렸다.

김옥임 정의당 도당 위원장은 “후쿠시마 핵오염수가 해양투기되면 제주의 농어민들과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가장 먼저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해양투기 저지를 위한 투쟁의 최선두에서,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의당 전국 순회 투쟁단이 2일 오전 제주 일본총영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쿠시마 핵오염수 투기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 : 정의당 도당
정의당 전국 순회 투쟁단은 2일 오전 제주 일본총영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쿠시마 핵오염수 투기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 : 정의당 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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