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도지사는 3일 낮 12시 30분 주제주중국총영사관에 마련된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의 분향소를 찾았다. 제주도에 따르면 오 지사는 왕루신 주제주중국총영사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고 제주도와 중국과의 교류강화에 협력하자는 뜻을 전했다. 오 지사는 조문록에 “제주를 아끼셨던 장쩌민 전 주석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중국인민들께 위로를 전합니다”고 적은 후 장찌민 전 주석 영정에 헌화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이 푸드투데이 선정 ‘2022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푸드투데이 측은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에서 정쟁과 막말 속에서도 각종 민생현안을 날카롭게 지적한 의원들도 있다"면서 “국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심도 있는 질의와 정책 대안 제시해 정책국감으로 이끈 '2022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국정감사에서 위 의원은 쌀 시장격리 의무화에 따른 부작용이 크다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분석에 대해 논리적으로 반박하고, 농어업분야 온실가스 저감, 지속가능
정의당 제주도당이 7일 기준 모두 35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진상규명·책임자 처벌·국정조사 실시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에 착수했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국정조사 실시'를 촉구하기 위한 행동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서명운동은 국정조사가 이뤄질 때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30분 토요일 오후 4시에 제주시청 조형물 앞에서 정당연설회와 함께 열린다. 또한 서귀포 지역에선 8일 오후 6시30분쯤 옛 동명백화점 앞에서 시작해 매주 진행된다.정의당은 “너무나 가슴 아픈 참담한 비극에 정의당 제주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28일 제주4․3 희생자에 대한 국가 보상금 지급 대상자가 확정된 것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도당은 논평에서 "보상금 지급 대상자가 확정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생존 후유장애자에 대한 보상금 결정이 장해등급과 노동력 상실률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 점 그리고 신체적 상처와 함께 제주4․3 당시는 물론 70여년의 세월동안 발생한 정신적인 피해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점 등 아쉬운 부분도 있다"고 밝혔다.도당은 "하지만 이번 결정은 제주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믿으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주요 당직 인선을 마무리했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지난 17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상설위원회 가운데 전국위원회급 위원장 8명에 대한 임명을 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여성위원장은 이승아 제주도의원, 노인위원장에 이성수 제주도당 고문, 청년위원장에 한동수 제주도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앞서 제주도당은 지난 13일과 14일 여성․노인․청년위원장 공모를 진행했다. 3개 위원회 위원장은 단독 응모다. 대학생위원장은 김승주 제주대 인문대 학생회장, 노동위원장은 김태남 한국노총 제주본부 정책위원장, 농어민위원장은 현진성 후
정의당 제주도당 신임 위원장에 김옥임 후보가 당선됐다. 18일 정의당 제주도당에 따르면 제주도당위원장 온라인 투표 결과 김옥임 전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회장이 71%의 득표율로 신임 도당위원장에 선출됐다.정의당 제주도당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통해 도당위원장 선거를 진행했다. 김옥임 후보는 71.3%, 김대원 후보 28.7%의 지지를 받았다. 투표율은 55.8%였다.당선된 신임 김옥임 위원장은 대정읍에서 농사를 짓고 있으며, 여성농민 전국 단체인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회장을 역임하는 등 오랫동안 여성농민운동가로 활동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은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총 15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안부 특별교부세로 △재난안전상황실 기능고도화 사업 7억원, △남원 큰엉 산책로 정비 5억원, △동홍동 충암빌라~오일시장 입구 개설사업 3억원 등 총 15억원을 확보했다 서귀포는 태풍의 길목에 위치해 재난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해야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귀포시청 재난상활실 내 안전장비가 낡고 공간이 좁아 제대로 된 대응이 어려웠다.이번 특교세 확보로 대형 디스플레이가 설치되고 상황실 규모가 확충되는 등 재난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 과정에서 나온 ‘비속어 논란’ 등을 ‘외교 참사’라고 규정하고 주무 장관인 박 장관을 해임해야 한다는 것이다.이날 오후 열린 본회의에서 재석 의원 170명 중 찬성 168명, 반대 1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됐다. 국민의힘은 이번 해임건의안에 반대하며 단체로 퇴장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만 표결에 참여했다. 6석의 정의당은 윤 대통령의 사과가 우선이라며 표결에 불참했다. 해임 건의안 상정에 대해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주한영국대사도
정의당 제주도당이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국동시 당직선거에 돌입했다.29일 정의당에 따르면 차기 제주도당위원장 후보를 모집한 결과 김대원 전 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과 김옥임 전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회장(가나다순)이 출마했다.김옥임 후보는 ‘위기를 기회로! 비상하는 제주도당!’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10년간 정의당 제주도당을 응원해 온 제주도민에게 진보정치의 희망을 다시 돌려 드리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김대원 후보는 ‘정의당, 존재의 이유를 찾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시금 이곳 정의당 제주도당을 진보의
소규모어가에 직불금 직접 지급하는 내용이 담긴 '수산직불제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소속 위성곤 의원은 28일 "어가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수산공익직불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정작 소규모어가에 대한 지원은 제외돼 왔다"며 "어촌사회를 유지하고 지속가능하게 하기 위해선 이들 소규모 어가에 대한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개정안은 소득이 낮은 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한 소규모어가 직접지불제도를 신설하고, 어업경영을 통한 수산물의 연간 판매액이 120만 원 이상인 사람, 1년 중 60일 이상
채식 선택권을 보장하는 내용을 담은 ‘학교급식법 일부개정안’이 발의됐다. 위성곤 의원(서귀포시)은 "학교 및 공공기관 등에서의 채식선택권 확대를 위한 ‘학교급식법 개정안’,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각각 대표발의 했다”고 23일 밝혔다. 위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신념이나 환경보호를 위해 또는 건강상의 이유를 채식을 생활화하는 인구가 늘고 있으며 국내 채식인구도 2008년 약 15만명에서 2020년 약 150만명으로 10배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위 의원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환경보호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
직무수행 평가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전국 기준 하위권에서 중위권으로 반등했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가장 높은 수치의 긍정평가를 받아내며 2개월 연속 1위를 달렸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민선8기 전국 17개 시·도 광역단체장과 민선5기 전국 시·도 교육감을 대상으로 진행된 8월 직무수행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교육행정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잘한다'는 긍정평가가 지난 7월 조사 대비 0.4%p 상승한 59.7%로 2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울산 노옥희 교육감은 58.2%로 2위, 전남 김대중 교육감은
친환경 탄소저장 소재인 목재를 건축물에 이용하도록 촉진하는 법안이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은 공공건축물에 목재이용을 촉진해 산림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기후위기 대응에 부응하는 '공공건축물의 목재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법안은 △공공건축물의 목재이용촉진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공공건축물의 목재이용 실태조사 △공공건축물목재이용촉진위원회 설치 △건축용 고도가공 목재제품에 대한 품질인증제 운영 및 생산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또한 △국가·지자체 또는 공공기관 건축물에 사용되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정무직 주요 당직자를 공개 모집한다. 기한은 오는 23일까지다.민주당 도당은 여성, 청년, 대학생위원회 등 14개 상설위원회 위원장과 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대변인 등 정무직 당직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당직자 모집은 본인 신청이나 추천을 통해 이뤄지며, 더불어민주당 당헌․당규 상 결격사유가 없는 자는 누구나 추천 또는 신청이 가능하다. 희망자는 추천(신청)서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jejuminju@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민주당 도당은 신청자 및 추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오영훈 도정의 양 행정시장 및 정무부지사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활동과 관련해 후보자 적격성을 검증하기 위한 도민검증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제주도는 지난 8월1일 강병삼 제주시장 후보와 이종우 서귀포시장 후보자에 대해 인사청문을 요청했다. 또한 제주도는 지난 7월27일 정무부지사에 김희현 전 의원을 지명하고 김 지명자에 대해 이날 인사청문을 의회에 요청했다.국힘 도당은 "오영훈 도지사의 정실인사와 관련해 갖가지 도민적 불만이 가중되는 상황에, 자체적으로 후보자들에 대한 송곳검증을 위한 다양한 제보와 의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은 4일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이 개정안은 '쌀 초과생산량이 3%이상이거나 전년대비 5%이상 가격 하락시 정부가 자동으로 시장 격리하고, 매입 가격은 생산비와 물가인상률을 반영하여 민관거버넌스인 양곡수급관리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위 의원은 “2020년 쌀 목표가격을 폐지하고 공익형직불제로 개편 당시 정부는 쌀생산이 과잉되거나 가격이 하락할 경우 시장에서 격리하는 방식으로 쌀농가의 우려를 해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이어 “하지만 쌀목표가격제 폐지 이후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27일 '오영훈 도정의 첫 정무부지사 및 행정시장 인사와 관련'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민선 8기 도정의 첫 주요 인사에 대해 비판했다.이날 오전 제주도는 민선8기 오영훈 도정의 첫 정무부지사에 김희현 전 제주도의회 의원, 제주시장에 강병삼 변호사, 서귀포시장에 이종우 전 남제주군의회 의장을 후보자로 지명했다. 국힘 도당은 논평에서 "정무부지사로 임명된 전직 도의원과 서귀포시장 후보자는 그동안 세간에서 선거의 주요공신으로 중책을 맡길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했다. 또한 인구 50만의 거대 제주시 행정을 책임질 후보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은 오는 28일 '농어업인력지원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위 의원은 "농어촌 인구의 감소 및 고령화, 열악한 작업환경 및 주거여건, 외국인근로자 입국 저조 등으로 농어촌 일손부족 문제가 심각하지만 농어업의 계절적 특성, 품목에 따른 농어업인력 육성 및 지원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법적근거가 미흡하다"며 '농어업인력지원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기 위해 국회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위 의원이 현재 마련중인 법안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해양수산부 장관이 농어업인력을 육성
마을 공동소유의 부동산과 선박 등에 대한 세제 감면 혜택을 연장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서귀포시)은 마을회 등 주민 공동소유 부동산에 대해 취득세 및 재산세 면제 기간을 2년 연장하는 내용의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1일 밝혔다.현재 마을회 등이 공동으로 소유하기 위해 부동산 및 선박을 취득하는 경우와 이미 소유한 부동산에 대해서는 각각 취득세와 재산세를 면제하고 있지만 이같은 특례 기간이 올해 말로 종료된다.또 이러한 특례에도 불구하고 마을 공동소유 부동산 등으로 수익사업을 할 경우 세제 감면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이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새 원내정책수석부대표로 임명됐다.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원내 주요 입법과제와 정책 현안 등을 총괄한다. 위 의원은 원내사령탑인 원내대표와 함께 당 입법정책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게 된다.재선인 위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총괄하는 제5정책조정위원장을 맡았다. 20대 국회에서는 전국농어민위원회위원장, 원내부대표, 정책위원회 등을 부의장을 지냈다.박홍근 원내대표는 “더좋은미래 대표를 역임하고 소통 능력과 정책 역량이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