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도당 "면밀한 사실 확인···도의회 인사청문특위 전달"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오영훈 도정의 양 행정시장 및 정무부지사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활동과 관련해 후보자 적격성을 검증하기 위한 도민검증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8월1일 강병삼 제주시장 후보와 이종우 서귀포시장 후보자에 대해 인사청문을 요청했다.   

또한 제주도는 지난 7월27일 정무부지사에 김희현 전 의원을 지명하고 김 지명자에 대해 이날 인사청문을 의회에 요청했다.

국힘 도당은 "오영훈 도지사의 정실인사와 관련해 갖가지 도민적 불만이 가중되는 상황에, 자체적으로 후보자들에 대한 송곳검증을 위한 다양한 제보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도민검증센터 설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힘 도당은 "정책 및 행정집행 능력에 대한 자질검증과 지방선거기간, 선거법 위반 의혹에 연루된 부분은 없는지에 대해서도 도민들의 제보와 다양한 의견을 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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